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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ㅣ 폰더씨 시리즈 4
앤디 앤드루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는데 100% 공감한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그 사람을 그 환경 안으로 흡수하고 만다. 이것은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 것이다. 사람들은 이 환경을 벗어나고자 노력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자신의 절망적인 환경을 보기 좋게 멋지게 벗어나는 사람들을 볼 때가 있다. 그 사람들은 소위 성공한 사람으로 때로는 영웅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회자된다. 환경을 벗어나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책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세종서적.2003)의 주인공 데이비드 폰더도 절망적인 환경으로 내 몰린다. 그동안의 안정된 생활이 하루아침에 무너진다. 그동안의 행복한 삶이 절망의 삶으로 바뀌어버린다. 폰더는 그 환경을 이겨내고자 하지만 점점 더 절망적인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이제 그에게 그 어려움을 이겨낼 만 한 힘이 없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폰더는 최악을 상황을 생각하고 실행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그 상황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다. 그에게 다가온 새로운 삶의 메시지와 방향이 이 책의 기본적인 줄거리다.
2003년 출간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용기와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 이 책을 보게 된 것은 순전한 우연이었다. 그리고 여기에 담고 있는 7가지의 삶의 지침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에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힘이 없고 절망적인 이 책의 주인공 ‘데이비드 폰더’는 꼭 나의 모습을 닮았다. 같은 고민, 비슷한 환경 ‘왜 하필이면 나인가?’라는 폰더씨의 질문까지도 닮았다.
수년전부터 스토리텔링 형식의 자기계발서가 유행처럼 출간되었다. 쉽고 재미있게 메시지를 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사실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는 좋아하지 않는다. 여러 권의 책에서 발견하는 다양한 메시지의 나열보다 한권이 이끌어내는 간결한 하나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기 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스티븐 코비의 책 한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새로운 삶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과거의 인물들은 새로운 삶의 메시지를 전한다. 절망적인 ‘왜 하필이면 나인가?’라는 질문이 더 이상 절망적인 질문이 아닌 희망과 용기의 질문이 되었음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