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다윗 CEO되다 - 직장인 다윗의 삶을 따라가는 하나님의 로드맵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직장인의 아침은 바쁘다. 피곤함을 뒤로 하고 때로는 아침을 굶은 채 바쁜 걸음으로 회사로 향한다. 오늘도 무표정의 얼굴로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거나 지하철 무가지를 살펴보는 지하철의 풍경은 새롭지가 않다. 그러나 가끔 웃는 얼굴을 만날 때도 있다.


사실 직장인은 피곤하다. 일도 힘들고 사람과의 관계도 힘들다. 거기에 주일 성수와 교회 활동 그리고 모범이 되기를 원하는 주변의 시선으로 크리스천 직장인은 더 힘들다.


‘직장과 가정, 사회 등 세상 속 그리스도인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직장 전문 사역자’인 저자(원용일)는 오랫동안 일터와 문화 사회 등 세상 속에서 성도들이 살아가는 정체인 흩어진 교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그가 평소 크리스천 직장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이 책 <신입사원 다윗 CEO 되다.>(브니엘.2010)에 담았다. 이 책은 다윗의 삶을 직장인의 모습에 투영하여 살펴보는 책이다. 다윗의 삶을 바탕으로 다윗의 커리어를 살펴 보면서 다윗의 신입사원 시절과 대리 시절, 팀장 시절에 필요한 캐릭터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캐릭터가 그 위치에 있을 때 갖춰야할 자세와 삶의 방향과 목적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다윗이 왕이 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주로 담았다. 직장인 다윗의 삶을 따라가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직장인으로서의 삶의 모습을 재조명 하는 것이다. 목적은 다윗을 통해 진정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크리스천 직장인의 모습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현재 위치를 점검해보고 방향을 다시 세우는 시간을 갖게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재미없고 스트레스 가득한 직장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부여한다. 돈벌이로만 생각되던 직장을 다윗의 삶에 비추어 삶의 터전이요, 소중한 자아실현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장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직장인 다윗의 신입사원 시절부터 CEO가 되기 까지의 과정은 미래의 CEO를 꿈꾸며 오늘도 직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크리스천 직장인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지혜, 열정, 설득 같은 방향도 중요하다. 그러나 크리스천 직장인으로서 성공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하나님을 삶의 바탕에 두는 것이다. 이것이 성공하는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방법이다.


저자는 세상(일터)을 외면하고 그곳에서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스천다운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고 말하며 그 대안으로 말씀과 기도를 이야기한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대안을 찾아 그곳을 변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크리스천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이다.


직장인 다윗은 감히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다윗과 회사원은 쉽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분명하다. 그래서 저자의 메시지가 강렬히 다가온다. 크리스천 직장인으로서 선한 그리스도의 영향력을 가지도록 대안과 용기를 주는 좋은 책이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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