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입을 거룩하게 하라 -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언어 습관
존 파이퍼.저스틴 테일러 엮음, 전의우 옮김 / 두란노 / 201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말이라는 것은 쉽게 할 수 있지만 그에 대한 결과는 오로지 자기 책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은 쉽게 하지만 그 말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의 관심은 말의 옳고 그름에 있지 않다. 관심은 다른데 있다.


이 책 <당신의 입을 거룩하게 하라>(두란노.2010)는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언어 습관에 대한 성경적인 정의와 그에 대한 깊은 시각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을 허락한다. 사실 말의 중요성은 크리스천에게 있어 더 큰 의무와 같은 중압감으로 다가온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언어 습관에 대한 좋은 책이 많지 않아 그에 대한 좋은 지침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언어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감자탕 교회 조현삼 목사는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은 치유하고 파괴하는 능력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이 아닐 수 없다.


책은 처음 말과 기독교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말의 전쟁, 혀의 권세, 유창함의 유익, 말의 균형, 이야기의 힘 및 찬양과 말씀을 제목으로 하는 여섯 장의 본문을 통해 성경에서 말하는 말에 대한 성숙한 언어 습관에 대해 깊이 있게 그러나 폭 넓게 다루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모두 일곱명으로서 각각 말에 대한 자신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책의 후반부에는 이 책의 저자들과의 대담 두 편을 담아 좀더 깊이 있는 말에 대한 시야를 제공하려고 노력했음을 볼 수 있다.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의 아들 곧 예수님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오신 것을 보면 그 크기를 쉽게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우리들의 관심은 성숙한 언어 습관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나아가 성숙한 언어 습관이 오히려 세상을 살아가는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책은 의문과 고민을 성경을 바탕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면서 동시에 성경적인 언어 습관이 오히려 세상을 살아가는데 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동시에 이야기 하고 있다.


말은 곧 마음이고 인격의 표현이다. 말과 글만큼 한 사람을 잘 보여주는 것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말을 중시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그 말에 대한 성경적인 의미와 소중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