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야기 교회사 - 크리스천이라면 꼭 알아야 할
김기홍 지음 / 두란노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크리스천이라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수 십년의 신앙 생활을 했어도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교회사이다. 교회의 생성과 교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쉽게 접하기도 어렵거니와 그리스도인으로서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교회사는 크리스천이라면 알아야할 어쩌면 필수인 과정이 아닌가 싶다. 그 이유는 이 땅의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의 증거들을 역사를 통해 직접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 <이야기 교회사>(두란노.2010)는 딱딱하고 재미없어하는 역사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교회사에 대한 쉽게 읽으면서 배울 수 있어 그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저자(김기홍)는 교회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을 주고, 재미있으며, 초신자들이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지침서로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그리고 책은 내용과 다양한 사진 그리고 그림들을 통해 더 쉬운 이해를 돕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역사가 단순히 사람들이 만들어낸 증거로서가 아닌 하나님이 인간에게 보여주신 자연계시 중 으뜸임을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크리스천으로 하여금 그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는데 그 역할을 한다. 저자는 그것을 잎사귀와 나물 줄기에 비유하는데 참으로 적절한 비유가 아닌가 싶다. 잎사귀가 일반사이고 교회사가 나무줄기임을 충분히 인식하고 그것을 바탕에 두고 이 책을 저술하고 있다.
본문은 교회의 시작으로부터 초기 교회의 발전과 이단, 그리고 중세교회, 종교 개혁 그리고 지금의 포스트 모더니즘 까지 전반적인 교회사의 내용을 폭 넓게 다루고 있고 다시말하지만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처럼 전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물론 내용 또한 가볍지 않고 충실하게 담고자 했다.
저자는 이 책을 ‘신본주의적 또는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저술했다는 것에 강한 의미를 두고 싶다.고 했다.‘ 역사란 하나님이 이 땅을, 인간을 사랑하신 그 증거에 관한 메시지로 보면 될 듯 하다.
오래전 출간된 두 권의 이야기 교회사를 한권에 담았기 때문에 600페이지의 두꺼운 책이 되었고, 깊이 있게 들어가지 못하면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크리스천 이라면 꼭 알아야할 교회사를 최대한 재미있게 담으려고 한 저자의 노력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인간의 역사가 곧 하나님의 역사임을 깨닫고자 하는 이 땅의 많은 크리스천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 나 역시 그와 동일한 깨달음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