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영성 - 세상을 이기고 상황을 뛰어넘는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기뻐해야 마땅하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기쁨의 삶이 아닌 것 같다. 그 이유는 무었일까?


이 책 <기쁨의 영성>(두란노.2010)은 400여 페이지가 넘는 책 전체를 통해 그 이유와 삶의 방향을 이야기한다. 기쁨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기뻐해야 하는 이유, 기쁨을 방해하는 것을 분별하는 지혜 그리고 온전한 기쁨을 유지하는 법 등 오로지 기쁨에 관해서만 이야기한다.


저자(강준민)는 이 기쁨의 원리를 바울을 통해서 발견했다. 바울은 고통 중에 기뻐했던 사람이다. 고통 중에 오히려 성령 충만하였다. 슬픔 속에서 오히려 터질듯이 기뻐했다. 과연 그가 기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 책은 이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고통 중에 기뻐했던 바울은 그 기쁨의 진리를 빌립보서를 통해 이야기한다. 빌립보서는 바울로서는 고통의 기간이었던 로마의 옥중에서 기록되었다. 어떻게 극한의 상황에서 기쁨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 그 기쁨의 진리는 무엇인가? 이 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할 것은 인정하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기쁨을 빼앗아 가는 슬픈 현실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21p)’라고 말한다. 인정하지 못하고 완벽해지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자 이상향일 뿐으로서 그럴수록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실패와 좌절에 대한 실망만 느낄 뿐이다. 저자는 우리의 불완전함은 주님께 기댈 때 비로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믿음의 거장들의 모습은 범접 할 수 없는 모습만 보인 것이 아니다. 하나님에게 매인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삶은 우리의 삶과 똑같다. 그들도 우리처럼 실수하고 넘어지는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닮았다. 그러나 고난이 오히려 축복임을 고백하였다.


다른 사람보다 고난이 많았던 이들 (하나님이 쓰신 인물)은 목적 지향적인 삶을 살았다. 예수님의 삶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주님은 목적이 분명했다. 그분의 삶은 편안하지는 않았지만 풍성한 삶을 사셨다. 거기에는 기쁨이 있고, 보람이 있고, 의미가 있다. 가치있는 삶인 것이다.


바울이 고난 중에 기뻐 할 수 있었던 까닭은 주님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바울은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말한다. 우리(그리스도인)는 기뻐하기만 하면 된다. 쉽지만 결코 쉽지 않은 기쁨으로의 선택은 성령님이 함께 하셔야 가능하다.


삶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기쁨과 슬픔은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우리의 선택을 기다라고 있다. 기쁨을 선택할 것인가 슬픔을 선택할 것인가는 오로지 우리 몫이다.


찰스 스윈돌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더없이 기뻐하신다는 절대적 사실 속에서 쉼을 얻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 때문에 기뻐하시는데 피조물인 우리가 기뻐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고통이 고통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소중한 기회이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실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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