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60분 부모 : 성장 발달 편
EBS 60분 부모 제작팀 지음. 김수연 책임감수 / 지식채널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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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 가운데 자녀가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무엇보다 높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성장과 배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것은 부모의 의무이자 역할이다. ‘EBS 60분 부모’는 2003년 9월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육아 정보에 목말라하는 부모들에게 육아 정보의 장으로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우리 큰 아이가 2003년 10월에 태어났으니 ‘60분 부모’와 함께 성장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 아이라서 그런지 육아에 대한 욕심과 고민이 많았는데 60분 부모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성장 발달은 눈으로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모가 기다리지 못하고 잘못된 양육의 길을 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 책 <EBS 60분 부모 - 성장 발달>(지식채널.2010)은 방송 내용 중 성장 발달 부분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0~6세까지 영유아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전문가 17인이 함께 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육아 방법을 제시하였다.


각장은 ‘부모공감편지’로 시작한다. 공감 편지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문제들을 편지 형식으로 이야기한다. 곧이어 전문가의 간략한 조언이 이어진다. 본문은 부모가 될 준비, 아이의 탄생, 육아와 아이의 건강 등 성장발달 중 꼭 필요한 정보들을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은 보너스 페이지로서 본문의 주제와 연결되는 내용을 ‘지상강좌’ 형식으로 담아낸다.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육아 정보를 담고 있고 덧붙여 본문 중간 중간 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가득 담고 있는 것이 이 책이 가진 탁월함이다. 연령대별로 세심하게 다룬 본문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하는 부모에게 유익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각각의 전문가들의 조언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녀를 영재로 키운 ‘칼 비테’는 자녀 교육의 열쇠는 부모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아이에게 사랑과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는 것은 모든 부모의 버릴 수 없는 책임이다. 부모가 가정 교육을 잘 시키지 않으면 유능한 교육가가 아이를 지도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60분 부모에 출연한 전문가들 또한 '육아만큼 훈련이 필요한 일도 없다.' 육아만큼 부모의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일도 없다.' '육아만큼 자기 이해가 필요한 일도 없다'(110p)라며 부모를 이해하며 역할이 결코 작지 않음을 말한다. 이렇듯 자녀의 성장 발달을 담고 있지만 결국 부모를 위한 책이다.


육아는 아이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가진 사람이 반복되는 관찰과 경험을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가는 길이다. 이 책이 좋은 육아 안내서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고 있다.


김수연 아기 발달 전문가는 추천글을 통해 ‘좋은 육아법이란 양육자의 고민과 고통을 이해하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냉철하게 분석하여 현실적으로 가능한 해결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이 자녀 양육을 위한 좋은 교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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