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영을 받는 법
R. A. 토레이 지음, 조계광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삶을 산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예배와 찬양의 주체이신 하나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크리스천들이 많은 것 같다. 나 역시 하나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먼저 진리이신 하나님의 성품과 마음을 알아야 한다. 그다음 예배해야 한다.


이 책 <진리의 영을 받는 법>(규장.2009)은 찬양과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그 분의 성품과 마음)을 알도록 돕는다. 실제로 존재하고 계신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 그리고 인간을 향한 사랑을 하나님 본인의 입을 통해 (성경) 이야기한다.


이 책은‘ R.A. 토레이 파이어 시리즈’ 중 네 번째 책으로서 책 제목은 ‘진리의 영을 받는 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진리의 영을 받을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 방법은 바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저자(R.A.토레이)는 이 구절을 중심으로 12장에 걸쳐 하나님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한 장 한 장 하나님의 성품을 알아가다 보면 어느새 하나님의 영을 받는 법을 배우게 된다.


저자는 본문에 들어가며 각장의 주제를 증명해줄 성경구절을 먼저 제시한다. 이 성경은 각장의 메시지를 증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각장마다 구체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확실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나아가 그 메시지가 진리인 것을 증명할 때 저자의 탁월함이 나타난다. 저자는 이러한 진리를 찾기 위해 오랜 세월동안 말씀을 묵상하고 깊이 연구하였다. 히브리어와 헬라어는 물론 성경 원문 자체를 깊이 있게 연구하며 노력하였다. 다방면에 걸쳐 폭 넓게 살펴보며, 이것을 바탕으로 성경을 근거로 확실한 진리를 선포한다. 따라서 메시지가 가볍지 않고 깊이가 있다. 이것이 이 책의 탁월함의 근원이다.


저자는 본문을 통해 ‘성경은 하나님이 영원히 자존하시는 존재,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늘 존재하시는 분이실 뿐 아니라, 또한 항상 동일하신 분이라고 가르친다.’(109P)라고 이야기한다. 사실 우리 인간이 진리라고 믿었던 것들은 세월이 흐른 후 모두 다 변하였다. 혹 변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변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100% 신뢰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가? 수 천 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동안 동일하신 하나님으로, 변하지 않는 진리로서 항상 자리하고 계시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


가치 있는 것을 향해서는 결단과 실천의 삶을 통해 나아가고, 반대로 가치가 없다면 그것에서 과감히 돌이켜 멀어지라는 말이 있다. 세상의 변하는 가치 없는 것들에서 벗어나 참되고 중요한 가치인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에 내 삶을 드리고 있는지 고민해 본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내 삶의 소망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삶과 죽음의 갈림길이다!’라고 했다. 아무것도 아닌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영원의 천국을 예비하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안다고 했지만 ‘알 수 없는 존재’였던 하나님의 성품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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