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의 진실 - H1N1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라!
테렌스 스티븐슨 지음, 제효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신종 플루의 공포가 지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2009년 6월11일, 신종 플루가 세계적인 대유행이 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연일 방송에서는 신종 플루 사망자를 내보내고 있다. 미디어의 역할은 알권리인데 지금은 오히려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같다. 신종 플루의 증상이 일반적인 겨울철 독감과 비슷하다는 것이 두려움을 더 키우고 있는 듯하다. 이때 우리는 신종 플루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이번에 발생된 신종 플루는 바이러스는 2009년 3월 멕시코에서 시작 됐다. 공식적으로 1968년에 대유행한 것이지만 전문가들은 1918년 독감 대유행을 일으켜 적게는 2,000만 명에서 많게는 1억 명까지 사망한 것으로 밝혀진 H1N1 바이러스로 보고 있다.

이 책 <신종 플루의 진실>(시그마 북스.2010)은 신종 플루에 대한 진실을 살펴보고 독자 스스로 진단 및 예방을 위한 정보를 가려내는 법을 담고 있다. 저자(테렌스 스티븐슨 - 영국 왕립 소아과 유아보건 대학 의학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신종 플루는 얼마나 위험한가?’를 비롯해 신종 플루의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그동안 알려진 내용을 종합하여 신종 플루가 대유행하게 된 과학적인 배경을 설명하고, 옳은 내용과 옳지 않은 내용을 선별하여 자세히 이야기한다.

책은 들어가며 신종 플루(신종 인플루엔자 A - H1N1)에 대해 살펴보기에 앞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기초적인 사항을 설명한다. 이어 신종 플루라고 부르는 ‘신종 인플루엔자 A는 무엇인가?’, 과거 대유행의 모습, H1N1 독감의 증상과 신종 플루의 치료,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의 역할 그리고 신종 플루 백신과 확산 방지 등 신종 플루 전반에 걸쳐 다각도로 살펴보고 그에 따른 대책을 내놓고 있다.

책은 신종 플루의 증상 및 부모를 위한 지침, 증상의 치료는 물론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신종 플루의 전반적인 사항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나를 포함해 신종 플루의 정보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 또는 지침이 될 것이다.

이 책 후반부에는 ‘자주 묻는 질문’을 통해 본문 내용 중 중요한 정보나 궁금했던 부분 또는 부연 설명이나 상식으로 알아야 할 신종 플루에 대한 설명을 곁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어 ‘신종 플루 거점 병원’과 병원 연락처를 제공한다.

현재 언론에 의해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고 또 일반인들이 알고 싶어하는 신종 플루에 대한 정보를 잘 정리하여 책에 담았다고 할 수 있다. 저자의 오랜 경험과, 계속 되어온 대유행의 역사를 통해 연구한 부분들이기 때문에 상당한 신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헬스 리터러시(Health Literacy)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제대로 읽고 해독하고 파악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신종 플루로 우리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이때 정보들의 진실을 살펴보고 독자 스스로 올바른 신종 플루에 대한 예방을 위해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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