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 -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하마오 미노루 지음, 이민영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아이가 행복한 웃음을 짓는 것을 볼 때 부모는 기뻐한다. 이렇듯 부모의 인생은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는데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부모에게 받았던 사랑을 그대로 우리의 자녀에게 베푸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아이가 행복하기를 원하면서 자녀에게 너무 많은 것들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잘못의 원인은 기대감이 아닐까 싶다. 기대감에 이르지 못할 때 우리는 자녀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내 감정에 기대어 매를 들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한다.


<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비즈니스세상.2009)은 자녀를 칭찬하고 꾸짖는 것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흔히 우리들은 꾸짖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을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 두 가지가 전혀 다른 별개의 행동이라고 말하고 있다. ‘꾸지람을 듣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소중한 존재이며,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이다. 꾸짖을 때는 용기있게 꾸짖어야 한다. 다만 조심해야 할 것은 꾸짖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을 구별해야 한다. (90p)’ 다시 말해 감정을 실어 꾸짖는 것이 아니라 신념을 가지고 올바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아이와 대화를 위한 순수한 마음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2장에서는 자녀 교육에 있어 글쓰기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3장은 이 책의 중심장이라고 할 수 있다. 꾸짖기와 칭찬하기에 대한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4장부터 6장까지는 자녀 교육과 성장에 있어 그들을 이해하고 부모로서 가져야할 마음의 자세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능아에 가까운 자녀를 박사로 키워낸 독일의 칼 비테는 “아이에게 사랑과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는 것은 모든 부모의 버릴 수 없는 책임이다. 부모는 가정교육을 잘 시키지 않으면 유능한 교육가가 아이를 지도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결국 자녀 교육의 열쇠는 부모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 역시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알아 갈수록 행복은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10p)'라는 동일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아이가 어떻게 자랄 것인가?’가 아니라 ‘부모는 아이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가 초점이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한다. 아이 스스로 깨닫고 성장하기까지 옆에서 칭찬하고 격려하고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주는 부모의 역할이 아이의 미래를 책임져 주는 것이다. 따라서 자녀 교육의 첫째 조건은 바로 올바른 부모의 역할인 것이다.

그리고 아이를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인내하기를 원하고 있다. 부모의 조급함을 버리고 아이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교육 목표를 잡고 기다리는 것이다. 아이의 잠재력은 아이가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느끼는 것에 있다고 한다. 이것 역시 형식적이고 의무적인 우리의 자세를 버리고 진심을 가지고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를 대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의 소중한 조언들은 자녀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부모로서 가져야할 마음의 자세에 대해서도 소중한 메시지들을 가득 풀어내고 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게 육아 지침서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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