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1 - 공산주의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1
마르첼로 플로레스 지음, 김선아 옮김 / 플래닛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이 책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1 - 공산주의』<플래닛.2008>는 공산주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다. 공산주의도 세계 역사의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였고 많은 국가와 국민들의 삶에 영향력을 가졌던 이념이다. 저자(마르첼로 를로레스)는 공산주의의 태동과 발전과정 그리고 이 이데올로기가 인간과 세계 역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객관적인 눈을 가지고 정리. 요약하였다고 한다. 다양한 사진과 좋은 자료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쉽게 공산주의의 역사를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인 컬러의 사진들이 이 책을 돋보이게 한다.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잘 정리된 사진첩을 보는 느낌이다. 각 페이지마다 두 세장 이상의 사진을 싣고 있다. 글보다 사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본문도 꽤 있음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사진을 통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킴으로서 글을 읽는데 무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것도 쉽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른 편집으로 인해 각장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책의 판형은 일반 책에 비해 조금 큰 편이기 때문에 본문이 한눈에 들어온다. 따라서 글을 읽기 편하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로 게재된 사진도 보기 편하다. 아쉬운 것은 사진을 많이 싣고 있다 보니 사진이 오히려 본문의 글을 방해하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다.

 

모두 10부로 구성되어 있다.
공산주의 시점이 되는 국제 노동자협의회의 탄생에서부터 볼세비키 혁명,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따른 공산주의 모습과 다양하게 나타난 공산주의 나라들의 정세를 담고 있다. 그리고 공산주의가 몰락한 현재까지 공산주의 모든 것을 연대순으로 잘 정리해 내려가고 있다.

 

저자의 메시지는 독자들이 공산주의를 정확한 모습을 이해하기를 원한 것 같다. 공산주의 이념을 비판하는 것에 치중하기보다 공산주의 탄생과 중흥 그리고 몰락의 모습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살펴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의 특징은 유럽이라는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 등지에 공산주의가 미쳤던 영향을 살펴보고, 객관적이면서도 냉정하게 공산주의의 역사와 주요 내용들을 담으면서 독자들이 공산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기를 원하고 있다.

 

책의 후반부에 공산주의의 주요 사건과 역사들을 1848년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산당 선언>출간’부터 2003년 4월 ‘쿠바에서 반체제 세력에 대한 대대적 탄압 재개됨’까지 시대별로 간략하게 싣고 있어, 공산주의의 역사를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책을 통해 공산주의 역사와 이것이 세계정세와 민중들에게 미쳤던 영향력을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단순히 실패한 이념으로만 알고 있었던 공산주의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소중한 사진들을 통해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