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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골목시장 이야기 - 절망을 '절대 희망'으로 바꾼
윤승일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세계 경제의 불황으로 대기업 뿐 아니라 많은 소시민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용기를 내어 다시 일어나야 한다. 지금같이 어려운 때에 좋은 역할 모델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가진다면 힘이 될 것이다.
서울 광진구의 재래시장인 자양 골목 시장의 성공 모델을 책에 담은 『태양 골목 시장 이야기』<밀리언 하우스.2009>는 많은 사람들이 위기라고 말하는 지금 오히려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으로 만들어 버린 그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들이 용기를 얻고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시장에서 그릇을 파는 황정민을 주인공으로 태양 골목 시장이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뀌게 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는 우화 형식으로 담고 있다.
저자(윤승일)는 이 시장에서 발견한 위기 극복의 요인들을 여섯 가지로 분류하고 “6가지 열쇠”라는 제목으로 풀어가고 있다.
그 여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열쇠. 변화는 생존전략이 아니라 생존 자체다.
두 번째 열쇠. 한 사람만 나서도 조직은 살아난다.
세 번째 열쇠. 조직을 말아먹는 두 가지 함정에서 벗어나라.
네 번째 열쇠. 보이지 않는 제3의 힘을 찾아라.
다섯 번째 열쇠. 작은 성공의 경험들을 소중하게 여겨라.
마지막 여섯 번째 열쇠. 배워야 사는 게 아니라 살려고 배우는 것이다.
저자는 6가지의 위기 극복의 열쇠를 모두 6부로 나누어진 본문에서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각각의 본문 마지막에 “시장에서 찾은 부활의 열쇠”라는 코너를 통해 위기 극복의 열쇠를 이야기한다. 덧붙여 실제의 예까지 담고 있어 더 공감하기 쉽게 다가온다.
저자의 이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말한다면 “나로부터 시작하는 작은 변화”이다. 누구나 큰 성공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큰 성공이 작은 성공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놓치고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성공, 희망, 부활은 작은 성공, 작은 희망에서 비롯된다고 말하고 있다.
‘큰 성공을 위해 작은 성공에 초점을 맞추라. 배워야 사는 게 아니라 살려고 배우는 것이다.’처럼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서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도태되고 마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본문의 라이트 형제가 열정이나 아이디어보다 귀중한 배움의 정신으로 더 앞세워 비행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던 것처럼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열정과 더불어 배워야 한다는 것 이다. 책을 통해서든 삶을 통해서든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소중한 메시지를 통해 지금의 위기로 인해 실패하지 않고 희망과 성공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해 배워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산뜻한 그림과 더불어 쉽고 재미있게 다가오는 이 책의 소중한 가르침을 통해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다.
기억에 남는 구절 “작은 성공을 시작하라- 데일 카네기, 맥스웰 몰츠”(8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