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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살리는 건강상식 100
오카다 마사히코 지음, 황미숙 옮김 / 북웨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일상생활에서 거의 무관심하다가 잃었을 때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수많은 재물보다 소중한 것이 건강인데 사실 그동안 우리들이 몸의 건강을 위해 쏟는 시간이나 관심은 매우 적었던 것 같다. 우리는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운동과 건강 검진은 물론 건강 상식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이다.
이 책 『내 몸을 살리는 건강 상식 100』<BOOK WAY.2008>은 우리들이 궁금해하고 몸의 건강을 위해 알아야할 그리고 잘 못 알아왔던 건강에 관한 상식과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전문지에 실린 검증된 학술 논문들을 선별하여 엄선된 자료를 집필 했다고 한다.
책은 모두 7장으로 되어있다. 1장에서는 우리가 스스로 느끼는 자각 증상에 대해 과학적으로 살펴보고, 2장에서는 우리가 잘못 알아왔던 건강관련 이야기들의 진실과 거짓을 살펴 본다. 이장의 목표는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서 이 책 전반에 걸친 저자의 메시지와 일치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3장에서는 병이 생겨나는 원인에 대한 병의 메커니즘을 살펴본다. 최첨단 검사와 치료방법, 응급 치료법 및 건강을 지키는 사회 시스템 등 다양한 건강분야의 정보를 담고 있다. 그리고 4장부터 7장 까지는 건강분야의 상식들과 가정에서의 응급처지와 같은 유용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각 장은 두 페이지에 걸쳐 하나의 정보를 다루고 있는데, 헤드라인과 함께 내용을 설명하고, 오른쪽 하단에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삽화 또는 그래프를 삽입했다. 전문지에 실린 학술 논문을 바탕으로 했지만 일반인을 위해 쉽게 쓰려고 노력한 흔적을 볼 수 있다.
특히 6장 ‘우리 집 구급 매뉴얼’을 통해 상처를 입거나 갑자기 열이 날 때 가족의 소중한 몸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정보는 매우 좋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본문의 수록 내용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조금 더 책에 담았다면 독자들에게는 더 많은 도움을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와 잘 맞지 않은 규격이나 정보가 또 다른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저자가 일본인이다 보니 조사된 그래프나 정보들이 일본의 규격과 일본의 모습을 예로 든 것 많았다. 한국 독자를 위해 애쓴 부분도 보이지만 대부분 일본의 상황을 설명한 부분이 많아서 우리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우리가 그동안 몰랐거나 잘못 알아왔던 건강 상식에 대해 배우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 좋은 음식과 운동 그리고 검사를 통해 내 몸의 건강을 챙기고 소중한 건강 상식을 통해 소모적이지 않고 생산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