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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 전도 이야기 - 행복한 안내자로 살아가는 순복음노원교회 전도자들의 증언
유재필 지음 / 두란노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나아가 한사람을 구원하기까지는 더 많은 수고와 기도 그리고 기다림이 필요하다. 이 오랜 수고와 기다림이 두려워 우리는 영혼 구원에 힘쓰기를 주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순복음 노원교회는 2007년 한해에만 2502명을 새신자로 등록하는 놀라운 전도를 보여주었다. 그중 80퍼센트가 처음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처럼 놀라운 전도의 방법(?)과 간증들을 담고 있는 책이 바로 이 책 『부침개 전도 이야기』<두란노.2008>이다. 이들이 이렇게 많은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한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책을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사랑의 힘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유재필)가 말하는 일관된 주제는 사랑이다. 하나님 사랑, 예수님 사랑 그리고 이웃 사랑.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 또한 사랑하셨기 때문에 십자가를 기꺼이 지신 사건을 이들은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믿지 않는 이웃을 사랑하기 때문에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것이다. 사랑만이 열정을 낳고, 사랑이 영혼을 움직인다는 진리를 깨닫고 복음의 본질 또한 사랑이라는 것을 알기에 사랑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책의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간증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알게 하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사랑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책을 통해 이들의 전도 방법을 살펴보면, 사랑을 중심으로 순수한 관계 중심의 전도를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들은 복음전하기 전 사람들의 육적인 필요를 먼저 채워 주었고, 그 필요가 채워진 몸이 마음을 열어 복음을 받아들였다. “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주면서 예수님을 소개하다 보니 사람이 모였다.”(38p)라고 말하며, 교회 주차장을 줄이고 대신 장애인을 위해 목욕탕을 만든 것이 그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38P)
“우리가 전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구원의 생수,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의 생수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86p)라는 말이 나를 회개하게 만들고 만다.
이들의 전도를 따라가면서 좋은 신앙의 메시지와 전도의 열정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며 솟아나는 전도의 열정이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음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