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영광 - 두렵고 떨림으로 말씀을 대언하는 우리 시대 대표 설교자 10인을 만나다
이태형 지음 / 포이에마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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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날마다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수많은 예배 가운데 찬양과 말씀을 들으면서 신앙생활을 해 나가고 있다. 그런데 그동안 봐왔고 들어 왔던 분들의 목회와 설교 그리고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사실 없었던 것 같다. 이 책 『두려운 영광』<포이에마.2008>을 통해 그분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이태형)는 언론계에 20년을 종사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분들 중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만났던 목회자들에 대한 목회와 설교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쏟아놓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표지이다. 책의 띠지에는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열 명의 목회자 사진이 들어있다.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 그들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바로 그 질문!”을 써 놓고 있는데, 그 질문은 다음과 같다. “목회가 무엇입니까?”, “인생이 무엇입니까?”, “성공이 무엇입니까?”

 

사실 “목회”와 “설교” 그리고 “성공”에 관한 이야기는 딱딱할 것이라는 선입관이 있었다. 그러나 나의 이러한 예상은 빗나갔다. 그리 딱딱하지 않을뿐더러, 본문을 이해하는데 그리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흡입력을 가지고 있었다.

 

책을 읽으며 이 열 분의 각기 다른 삶과 다양한 목회의 모습 속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첫째는 성경에 기초하며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이 분들이 가지고 있는 목회의 본질은 바로 성경에 기초하고 기본에 충실 하다는 것이었다.
두 번째는 독서가라는 것이다. 신앙 서적뿐 아니라 동시대의 문화와 사회를 알기 위해 다양한 장르에서 독서를 하고 있었다. 
세 번째는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설교를 외워서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설교를 미리 준비하고 매일 묵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중에게 쉽게 설교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기도하는 목회자라는 것이다.

 

책의 전체적인 느낌이나 흐름은 쉬우면서도 깔끔하게 정리했다고 볼 수 있다. 본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써 내려가고 있다. 과거의 성장을 그려내기도 하고 현재의 목회를 더 중점적으로 그려내기도 했다. 그렇지만 “목회”, “인생”, “성공” 이 세 가지 질문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질문이다.

 

이 책은 인물 위주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표정들을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있어서 좋다. 또 설교 노트나 큐티 노트를 보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덧붙여 목회자들이 본문 곳곳에서 다양하고 좋은 책들을 많이 추천하고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다. 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이분들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하루 하루 기도의 땀방울과 말씀 묵상의 삶을 살고 있었다. 그것들의 결정이 바로 목회의 방향과 설교의 영향력으로 나타났을 것이다. 하루 하루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이 우리가 이분들에게서 배워야 할 삶의 자세가 아닌가 싶다. 

 

동양 선교 교회 강준민 목사의 다음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좋은 것은 새롭지 않아도 여전히 좋은 것입니다.”(25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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