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이가 함께읽는 논리력.표현력 동화집 포롱포롱 그림동화 3
스테파니 테송 지음 / 세발자전거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4세에서 7세는 모든 것이 새로운 것투성이다. 또한 그들의 머리는 스펀지와 같아서 부모의 행동 하나 하나는 물론 주변의 것들, 자신의 경험 등을 빨아들이는 힘이 대단하다. 듣고 보는 것과 더불어 폭넓은 사고의 기초와 다양한 언어 사용을 위해서는 책을 통해 배워야 한다. 덧붙여 여기서 부모의 역할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상을 발견하고 사고의 깊이가 더해지는 것이 독서가 가진 큰 힘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다양하고 좋은 책을 읽혀주고 싶은 것이다. 그렇지만 모든 책이 좋은 책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좋은 책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책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좋은 책의 조건이란 무엇일까? 글의 구성이나 스토리 라인이 자연스럽고 거기에 입혀진 캐릭터들을 통해 상상의 세계로 초대해 줄 수 있어야 좋은 책일 것이다. 이것들은 곧 독자의 사고의 폭을 넓혀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게 한다.


『논리력 표현력 동화집』<세발자전거.2007>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읽는’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책으로서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논리력이나 표현력을 함께 키워주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애벌레 전성기, 가장 영리한 생쥐, 대벌레가 된 잎사귀, 수다쟁이 기린 자라파, 물고기 삼형제 이렇게 다섯 가지의 재미있는 동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이야기들은 각기 다른 작가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는 물론 그림이나 등장인물이 다양하다. 이것은 책을 접하는 이가 다양한 사고를 경험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다섯 편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를 이끌어 가고 있다. 애벌레 까미유에서는 사랑을 이야기하고 다른 동화는 각각 용기, 삶, 겸손, 배려 등의 주제를 가지고 이끌어 간다. 


이 책은 재미와 교훈을 주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한 논술의 기초가 되는 동화로 구성되어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책을 읽으며 그리고 다양한 코너를 통해 논리력, 표현력, 발표력 등을 키울 수 있게 되어 있다.


각 이야기 끝에는 동시, 수수께끼, 엄마랑 아빠랑 만들기, 생각을 키워요, 3분 논술 따라잡기가 있어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사고의 폭을 넓히는 구성을 하고 있다. 특히 엄마와 아빠랑 함께 할 수 있는 주인공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책을 다시 생각해보며 자신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한다.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를 보며 부모의 역할 뿐 아니라 책이 그 아이의 인생에 있어 스승이자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을 믿고 있다. 그만큼 좋은 책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이룰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부모로서 많은 노력과 사랑을 쏟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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