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유어 마인드 - 반복되는 루틴에 가려진 내 안의 잠재력과 마주하는 법
마리오 알론소 푸이그 지음, 성소희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6월
평점 :
예약주문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외과 전문의로 출발하여 심리학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인간 본성에 관한 깊은 통찰, 자기계발과 관련한 연구와 교육에 전념한 저자가 들려줄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하여 편향된 감각을 넘어,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명확하게 볼 수 있는 현명한 시각을 찾아보고자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우선 우리 삶에 정신적 측면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인간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파악해봅니다.

인간이 컴퓨터와 완벽하게 대응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의미있는 비교가 가능하기에 그 지점들을 짚어가며 쉽게 우리의 이해를 이끌어 냅니다.

인간의 하드웨어는 뇌와 신체뿐만이 아니라 우주 전체도 인간의 하드웨이일 것입니다.

우주에는 형태와 물질, 시간, 공간의 세계에서 확실하게 드러나는 것과 오감으로 인식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것을 모두 포함합니다.

인간의 운영체제는 물리적, 비물리적 현실에서의 발견 여부와 상관없이 존재하는 모든 것과 끊임없이 상호 작용하는 생물학적, 정신적 프로그램 전체를 아우를 것입니다.

아울러 인간이 외부와 내부의 현실을 이해하는 방법에는 이성, 감정, 감각, 직관, 상상력이 있다는 점도 지적합니다.

외부 감각 기관, 내부 감각 기관과 다양한 유형의 에너지 주파수에 반응하는 초감각적 지각 기관을 통해 우리는 외부 정보를 받아 들이고 평가합니다.

시상 하부, 대뇌변연계, 대뇌 좌반구, 대뇌 우반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까지 나아가야 이 책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우뇌는 논리를 초월한 세계를 모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좌뇌는 우리가 세상에 관한 지식의 축적에 도움을 주고 우뇌는 그런 세상의 이해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는 자연을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재대로 보는 법을 잊은 것 뿐입니다.

여기서 힌두교 용어인 아트만이 등장합니다.

아트만은 우리의 진정한 본질을 인식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본질인 아트만을 인식하면 궁극적으로 현실인 브라흐만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다분히 합리주의적이었기에 영적 차원을 믿지 않았지만, 융은 영적 차원에 관한 믿음을 넘어 직접 경험까지 했습니다.

프로이트는 매우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함께 초월적이고 영적인 차원이 존재를 수용하지 않았기에 의심의 대가로 꼽힙니다.

융은 현실에 나타내는 것에 프로이트보다 훨씬 폭넓고 깊은 비전을 품었고 그 덕분에 보다 다면적인 현실을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가에 대한 의문에 접근해 봅니다.

좌뇌는 제거와 왜곡, 일반화에 능숙합니다. 

우리의 정신은 실제 세계에 존재하는 요소를 제거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이를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런 왜곡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기만의 관점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특정 시야로만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각자 자신이 아는 진짜 현실은 단 하나 뿐이며 이는 자신이 그것만 바라보기 때문인 것입니다.

좌뇌의 뛰어난 기능은 인정해야 하지만 좌뇌의 기능에 집착하면 냉정하고 완고해져서 다른 사람의 입장과 감정을 헤아리지 못하게 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 모두가 자기보다 더 모순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기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타인의 장점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인을 가치있게 여기면서 연민과 용서를 통해 치유해야 합니다.


동물계에서 유일하게 인간만이 자신을 돌볼 수 있을만큼 자라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직감하는 아이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세상 전부나 다름없는 부모와 정서적 유대감을 쌓으려고 합니다.

내면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가장 흔한 감정적 트라우마는 버림받았다는 느낌입니다.

아이가 애정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불쾌감을 느끼고 결국 자존감이 낮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좌뇌가 충분히 발달했다면 이를 다른 감정의 방식으로 해석해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을 통해 자아 개념과 자존감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의식을 통해 상처받은 내면 아이가 사는 무의식의 세계에 다가가야 합니다.


내면의 자유는 쟁취하기 어렵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특정한 생각과 감정 행동은 상처받은 내면 아이나 부모 자아가 원인이며 성숙한 사람의 모습에 어울리지 않음을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면 아이와 부모 자아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려 다니지 않겠다는 새로운 결심을 다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수 있어야 하고 자신에게 연민도 베풀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자신의 본질에서 진정한 내면의 힘이 머무는 중심 속 확고한 차분함과 확신을 실감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속에서 느끼는 평안함과 안정감, 자신감을 계속 고쳐 나가며 성장 발전해내야 합니다.

내면의 스승인 창조적 무의식은 상처를 치유하고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한층 더 도약하고 비범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많은 이들에게 이런 유의미함을 전해줄 것입니다.




#리셋유어마인드 #반복되는루틴에가려진내안의잠재력과마주하는법 #마리오알론소푸이그 #성소희 #오픈도어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안한 날에 니체를 읽는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상현 엮음 / 필름(Feelm)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많은 철학자들의 가르침이 우리의 삶에 울림과 메시지를 전해주지만 그 중에서도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이 현재의 우리에게 그토록 사랑을 받는 이유는 실존적, 현실적, 직설적인 가르침을 주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지독할만큼 냉혹해 보이는 현실주의자인 니체는 그 누구보다 인간의 본성에 다가가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그 속에서 삶을 간파해냈다고 생각하기에 이 책을 통해서 그런 니체를 조금 더 가까이 둘 수 있기를 바라며 읽어 보았습니다.


우선 저자는 니체는 결코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지 않으며 망치를 휘두르며 세상의 부조리를 깨부수기 전 가장 먼저 자신의 비겁함과 자기합리화를 산산조각 냈음을 짚어냅니다.

그리고 그렇게 철저히 무너져 버린 폐허 위에서 가짜 위로와 결별하고 진짜 삶을 직시할 용기를 얻게 됩니다.

더불어 이 책을 가볍게 읽고 흘러 보내는 명언집 수준으로 보지 말고 수없이 잃어버리고 무너졌던 한 인간이 진흙탕 속에서 기어코 다시 일어서기 위해 처절하게 니체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았던 기록임을 상기하며 읽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자세를 고쳐 잡은 뒤, 니체가 건네주는 망치를 손에 쥐고 저자와 손을 잡으며 기존의 나를 깨 부수고 단단하게 다시 일어나서는 나를 마주해보려 노력했습니다.


책 속에서 가장 오래 남은 것은 불안 자체에 대한 시선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불안을 실패의 산물로 생각합니다.

흔들리는 사람은 부족하고 확신에 찬 사람은 강하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니체의 관점에서 보면 불안은 오히려 살아 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아무런 불안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어쩌면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고민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삶을 꿈꾸기에 불안해지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불안은 결함이 아니라 가능성의 또 다른 이름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니체를 지나치게 신비화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철학자를 우상처럼 떠받들지도 않고 반대로 어렵고 난해한 개념 속에 가두지도 않습니다.

대신 우리의 삶 속 가까이로 니체를 불러 들이고 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느껴지는 무기력함,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 현대인들이 주로 겪는 외로움처럼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들과 니체의 철학을 연결시켜 줍니다.

덕분에 니체의 철학은 더 이상 우리에게 다가가기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 책은 무작정 따뜻한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를 나열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아픔을 어루만져주고 그냥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잘 흘러갈 것이라고 두루뭉실 넘기는 책들과는 다릅니다.

우리의 인생은 원래 예상치 못한 실패가 찾아오고 노력한 만큼 보상받지 못하는 순간도 있기 마련입니다.

니체는 그런 현실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삶이 원래 그렇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인정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 삶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고통이 없는 삶이 아니라 고통까지 포함한 우리 자신의 삶 전체를 긍정하라는 것, 그것이 바로 니체 철학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애써 외면하고 싶었던 내면의 모습들을 마주해야 하는 지점들도 있었습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 허들과 장벽을 쌓았던 것, 실패의 부끄러움을 감당하기 싫어 도전의 기회조차 회피했던 비겁한 순간들 등이 그런 지점이었습니다.

니체의 철학을 바탕으로 저자와 함께 그런 내면의 모습들까지 깨부수면서 진정 나를 찾아가게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삶을 살아가며 폭풍우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흔들림이 있더라도 그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불안과 걱정이 일상이 되어 삶의 방향성을 잃고 위태로워지는 많은 이들에게 니체의 철학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불안한날에니체를읽는다 #프리드리히니체 #김상현 #필름 #교양철학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존 지능 - 골드만삭스의 정점을 이끈 CEO가 증명한 압도적 자본 전략
로이드 블랭크파인 지음, 박선영 옮김 / 필름(Feelm)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제에 큰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골드만삭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속에서 거대 기업인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고 메릴린치는 매각되는 등 아픔을 겪었지만 골드만삭스는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그 당시 골드만삭스를 이끌며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여 조직을 지켜낸 CEO 로이드 플랭크파인의 책이라 망설임없이 선택하여 읽어 보았습니다.


사실 경제경영이나 리더십과 관련된 책을 볼 때 쉽게 공감이 되지 않거나 지루한 책들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미 잘 아는 자신들의 기업이나 과거 상황을 설명하거나 자신들의 경험을 장황하게 늘어놓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물리적으로 꽤 많은 페이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함께 생각해보게 되는 문제인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스킬은 단순히 경제, 금융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조직이나 우리의 삶의 문제로도 녹여내 생각해볼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단어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 자신들만의 예측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많이 적중했는지에 따라 그 전문가들의 가치를 평가하곤 합니다.

저 역시도 그랬고, 예측 적중률이 높은 전문가의 말에 더 귀를 기울여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미래를 단순히 예측하는 능력보다 예측이 빗나갔을 때 살아남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짚어냅니다.

실제로 역사를 움직인 거대한 위기들은 대부분 전문가들의 예상을 벗어난 곳에서 등장했다는 점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위기, 팬데믹, 지정학적 충돌과 같은 사건들은 언제나 그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에서는 결코 체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위기의 순간 진짜 차이를 만드는 것은 미래를 정확하게 맞힌 사람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한 사람이었습니다.


과거에는 한 분야의 전문성을 쌓으면 비교적 안정적인 삶을 기대할 수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기술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보니 유망했던 산업이 순식간에 쇠퇴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던 직업이 몇 년 만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런 흐름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더 가속화되었습니다.

이런 시대에 필요한 것은 특정 기술에 대한 맹신이 아니라 변화 자체를 견딜 수 있는 유연성이라는 점 또한 잊지 말아야 합니다.

2006~2007년, 남들이 모두 상승 분위기에 취해있던 순간 남들과 정반대의 방향을 바라보며 골드만삭스의 자산을 방어막 뒤로 숨기기 시작한 순간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여다 보았습니다.

남들이 끝없는 상승 랠리를 낙관하며 파생상품을 사들일 때, 그는 수익률의 숫자가 아니라 그 이면에 숨은 마찰과 리스크를 계산했습니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겸손함과 시장의 탐욕 뒤에는 반드시 피의 대가가 따른다는 역사적 감각이 적용된 것입니다.

이것도 곧 생존 지능입니다.


저자가 위험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독자들에게 질문과 메시지를 남겨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우리는 위험을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위험 없는 선택은 존재하지 않으며 중요한 것은 위험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 어떤 위험을 피할 것인가를 구분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경제, 금융, 투자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일이지만 이는 동시에 성장의 기회를 잃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반대로 무모한 도전은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실패라는 대가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위험 자체가 아니라 위험을 이해하는 능력인 것입니다.


저자는 골드만삭스의 선택들을 결코 완전무결한 승리의 서사로 포장하지 않습니다.

되돌리고 싶은 뼈아픈 결정이 있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그 안에서 겪은 인간적인 고뇌와 두려움 또한 드러냅니다.

이런 인간적인, 우리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음을 느끼게 해주는 지점들은 이 책을 보다 마음으로 읽을 수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 경영에 있어서의 생존 지능, 살아 남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불확실성이 일반화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삶의 태도를 상징적으로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미래가 닥치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게 됩니다.

거대한 폭풍우 앞에서 큰 기업을 지켜낸 저자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끝까지 살아남는 생존 지능, 생존 전략의 철학적 탐구를 해보게 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생존지능 #골드만삭스의정점을이끈CEO가증명한압도적자본전략 #로이드블랭크파인 #박선영 #필름 #Feelm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국, 사랑받는 1등의 언어
유미라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다양한 방송과 행사, 스피치 관련 출강을 통해 저자가 완성한 스피치 기술을 엿보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저자는 스피치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상대가 편안해지는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런 실전 체득형 노하우를 통해 현실적 스피치 가이드를 배워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을 제대로 읽기 전에 먼저 제 자신을 돌이켜 봅니다.

말을 잘하고 싶은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고, 그것을 실천해내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왜 항상 말하기에서 부족함을 느꼈던 것일까.

내 진심이나 정확한 의사가 전달되지 못해 뒤늦은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것을 회복하려다가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자는 이런 저와 같은 이들에게 단순히 발음, 발성 등 기본적인 스피치 스킬보다 더 중요한 상황에 맞는 최적의 말하기 전략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즉, Time, Place, Occasion의 TPO 전략이 필요한 것입니다.

더불어 이 책은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한 기존의 오해를 벗어 던지고 자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장점은 더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가도록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도움을 받고자 하는 열린 마음과 변화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로 무장하여 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저자는 1등의 언어로 가는 지름길로 나에 대한 진단을 시작으로 하여 도구를 갖추는 기술을 익히는 단계, 습관으로 만드는 반복의 단계를 제시합니다.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MBTI에 관심을 많이 가지듯이 말하는 스타일에 대해서도 그렇게 자신의 유형을 객관화하여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논리 과잉형인지, 감정 과잉형인지, 침묵 회피형인지 등을 파악하는 것은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야 하는지 구체적인 처방전을 이끌어낼 수 있게 해주는 첫 단계가 됩니다.

저자가 뉴스를 통해 배운 가장 큰 교훈은 준비되지 않은 순발력은 사고를 부른다는 점입니다.

앵커들이 돌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멘트를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은 단순히 순발력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수만 가지 상황에 대비한 언어적 프레임을 저장해 놓고 있다고 합니다.

당황해서 머릿속이 하얘지는 순간 꺼내 쓸 수 있는 구조화된 문법이 있다면 우리는 돌발 상황이 주는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상황별 대화 템플릿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것을 잘 활용하면 우리에게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여러 분야에서 이미 검증되었듯이 습관은 상상을 초월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운동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좋은 몸을 가질 수 없듯이 책을 단순히 읽는 것으로 말투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결국 우리는 몸으로 익히는 연습을 습관화 해야 합니다.

저자는 1일 1챌린지를 제시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가볍과 작은 습관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결국 우리에게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낼 것 입니다.

1등의 언어는 이렇게 타고나는 것도, 어느 순간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라 매일의 작은 습관들이 모여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 기본적인 세 가지 메커니즘은 이 책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큰 줄기가 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치는 마지막 단계인 습관에서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관련 자기계발서가 동기부여에서 멈추는 반면 이 책은 행동의 반복, 즉 습관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말은 좋은 습관의 결과물이라는 관점은 운동이나 악기 연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이론을 알아도 실제로 입 밖에 꺼내어 연습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겠습니다.

결국 1등의 언어, 말을 잘하는 방법은 생각을 구조화하고 타인과 연결되는 법으로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1등의 언어란 화려한 수사나 현란한 화법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도구를 갖추고 그것을 꾸준히 반복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하나의 생활 방식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말하는 언어의 힘은 단순히 대화 기술의 향상을 넘어 삶의 태도와 습관의 문제로 확장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진단, 도구, 습관이라는 세 가지 메커니즘은 단순한 스피치 습관을 넘어 삶의 철학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라로 생각해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저는 말은 입에서 나오지만 좋은 언어는 결국 삶의 방식에서 만들어진다는 점 또한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후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 속에서 1등의 언어 스피치 방법의 예시를 들어줍니다.

단순히 좋은 예시 외에, 우리가 쉽게 사용하게 되는 좋지 못한 예시도 함께 들어줌으로써 보다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줍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짚어주기 때문에 각 상황에 대해 깊이있는 처방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책의 마지막에 첨부된 실전 챌린지 체크리스트는 매일, 주단위, 20일 단위로 반복 학습할 숙제를 남겨줍니다.

이 책이 우리에게 남겨주는 마지막 숙제이자 선물 같은 것으로 이것만 자신의 것으로 습관화 해 낸다면 1등의 언어 스피치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사랑받는1등의언어 #유미라 #모티브 #말하기의본질 #언어의공식 #스피치기술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 - 보이지 않는 규칙 편
널리즘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현재 우리의 위치는 과연 어떻게 결정된 것일까.

세상은 결코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서 있는 위치의 차이가 단순한 운이나 재능이 아니라 세상의 구조적 설계도를 이 책 하나로 파악해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특히 이 책은 복잡한 수식이나 난해한 철학 대신 일상속에서 바로 작동하는 원리들을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 읽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특히 뇌의 매커니즘과 환경의 비밀을 추척한 뒤 부의 구조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부분은 흥미와 의미를 모두 전해주었습니다.


지능은 인간의 가치를 재는 저울이 아니라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쉬운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 복잡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당연한 감각이 다른 사람에게는 낯선 규칙이 됩니다.

그리고 사회는 이 서로 다른 시야들이 맞물려 굴러가며 유지됩니다.

그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오해가 쌓이고 결국 사람을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빠르게 결론 내리는 습관이 앞서게 됩니다.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자주 마주치는 존재는 낯설음이 옅어지고 뇌는 그 익숙함을 안전함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안전함을 때로는 호감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이 책의 지능의 계단을 따라가다보면 지능이 단순히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나를 확장하고 세계와 연결하며 끝내 본질을 마주하게 하는 성장의 궤적임을 알게 됩니다.

더 많이 아는 사람이 되는 것보다 더 정확히 가려내는 사람이 되는 것.

더 날카로운 판단을 내리는 것보다 더 덜 다치게 판단하는 사람이 되는 것.

스스로를 정돈하는 힘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차갑고 딱딱한 개념이었던 지능을 인간에 대한 이해와 성찰이라는 따뜻하고 성숙한 시선으로 다시 보게 됩니다.

그리고 단순히 지식 습득을 넘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까지 떠올려보게 됩니다.

아울러 우리가 만들어가는 내일은 어떤 온도의 세상을 향해가고 있을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후 이어지는 호감은 감정이 아니라 결론이라는 저자의 이야기는 또 하나의 깨달음을 주는 지점이었습니다.

끌리는 호감은 결론에 이르게 되면 점점 단단해지고 그것은 굳은 믿음으로 이끌어 갑니다.

그리고 끌림은 아주 자연스럽고 타당한 선택처럼 느껴지기 쉽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호의적인 평가가 내 마음속의 의심을 지워주기도 하고 장점 하나가 상대의 단점을 덮어 버리기도 합니다.

이는 확증 편향과 심리적 매커니즘을 정교하게 찾아내는 지점이었습니다.

사회적 증거의 법칙과 후광 효과는 끌림의 함정을 경고하는 긴장감마저 느끼게 합니다.

결국 우리의 마음은 내 안에서만 독립적으로 움직이거나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진공 상태에서 작동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마음이 주변 환경, 관계, 타인의 시선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 주변 환경에 지배되는 것에 집중해 봅니다.

우리는 내 선택이 온전히 나의 의지였다고 믿는 오류를 범하곤 하는데,

여기서는 무의식적으로 침범한 환경의 지배를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환경의 지배가 눈에 띄지 않은 이유는 그것이 강요나 억압처럼 불편한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고 조용히 유도하는 환경은 우리에게 더 타당한 선택과 결정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여기서 이 책은 개인이 내린 사소한 판단들이 환경의 질서 위에서 쌓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역시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부의 법칙에 영향을 받으며 굴러 가고 있다는 것을 짚어보게 됩니다.

즉, 사람들이 운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서 승리의 규칙을 발견해내는 지점이 됩니다.


마지막 4부에서 다루는 7가지의 구조는 결국 하나로 귀결됩니다.

같은 세상을 살지만 왜 우리는 다른 부의 흐름을 타고 있는 것인지, 그 답은 운이나 재능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이해하게 됩니다.

처음 선택 이후 돈이 닿는 순서가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선택 앞에서도 확률과 크기를 곱하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른데 이런 구조들은 각기 독립적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서로 맞물려 쌓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격차가 커지는 것입니다.

단순히 이런 구조 자체를 이해한다고 부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이해하는 방식을 바꿀 수는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이 책과 함께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보기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시중에 흔한 경제 서적들처럼 읽기만 하면 부자가 된다는 식의 환상을 심어주지 않습니다.

구조적 불평등의 매커니짐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하고 날카롭게 들여다 봅니다.

그리고 부의 본질에 대한 인과적 통찰을 통하여 이전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부의 구조를 바라보는 시선과 이해의 방식을 선물로 남겨 줍니다.

이 책을 통해 그런 선물을 많은 이들을 받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널위한리딩메커니즘 #보이지않는규칙편 #널리즘 #모티브 #인문교양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