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발리 - 2024~2025년 최신판, 완벽 분권 follow 팔로우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김낙현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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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시리즈는 여행을 준비하고자 마음 먹었을 때, 큰 줄기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랜북과 현지 여행에서 실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 담겨 있는 실전 가이드북으로 나눠져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편집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편집과 분철은 이번 발리편에서도 어김없이 적용되어 있으며 이 점은 팔로우 시리즈를 계속 찾아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먼저 플랜북을 살펴보면 여행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항공권, 숙소, 비자, 환전 등의 정보는 물론이고,

발리 여행을 준비할 때 많이하게 되는 질문들을 모아놓은 FAQ를 통해 전반적인 발리 여행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특히 발리는 동남아에서 손에 꼽히는 한달살기 명소로 꽤 오래 전부터 유명세를 탔던 곳이기 때문에 현지에서의 비자 연장이나 치안, 운전, 병원 등 중장기 여행에서 주로 고민하게 되는 것들에 대한 안내도 세세하게 적혀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일주일이나 보름 이내의 짧은 일정이라면 보통 테마를 잡고 떠나게 되는데 그럴 때 유용한 주요 비치, 클럽, 선셋 포인트, 원데이투어 등을 정리해 놓은 부분과 아이와 함께 갈 때 유용한 정보들도 빠짐없이 담고 있어 관련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연중 발리의 날씨와 여행 시즌을 보기 쉽게 편집해 놓은 부분도 최적의 여행 시기를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이었으며,

일주일 내외의 추천 일정들을 소개하는 부분 또한 여행을 준비하거나 계획하는데 시간이 많지 않고 짧은 일정을 효율적으로 소화해야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본격적인 여행의 꿀팁이 담겨있는 실전 가이드북 부분에서는 우붓, 스미냑, 꾸따 등 주요 지역별로 구분하여 내용을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갈수록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구글맵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스캔하여 저장된 포인트들을 빠르게 체크해볼 수 있어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따로 정리해 두지 않으면 개별적으로 스팟들을 저장하고 카테고리 시키는 것도 은근 시간이 걸리는데 여기 본문에 나온 곳들이 체계적으로 저장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요 관광 스팟들에 대한 내용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적절한 비율로 배치하여 쉽고 빠르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각 지역별로 추천 코스를 이동 방법과 시간까지 체크해주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효율적인 여행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본문에 첨부되어 있는 지도 또한 큰 사이즈로 들어있어 넓은 지역을 한눈에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유럽과 스페인포르투칼, 다낭호이안후에 편을 통해 이미 팔로우 시리즈의 효율성과 깔끔함에 매료되었었는데 이번 발리편 또한 역시 팔로우 시리즈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발리를 처음 여행하려는 이들이나 단기 여행자들은 물론이고, 장기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이드북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팔로우발리 #김낙현 #트래블라이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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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국 동부 : 뉴욕·워싱턴 DC·보스턴·시카고 - 최고의 미국 동부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4~2025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24
이주은.한세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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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가이드 북 시리즈인 프렌즈의 미국 동부편입니다.

언젠가부터 많은 이들이 휴대폰을 기반으로 하여 디지털 방식으로 여행을 준비하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책자로 된 가이드북이 주는 특유의 장점과 편리함은 여전합니다.

특히 전반적인 여행에 대한 기초를 세우거나 큰 줄기를 잡는데는 가이드북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 미국 동부에 대한 큰 줄기를 잡아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동부만 따로 놓고 보더라도 워낙 방대한 미국이기 때문에,

가이드북마다 다루는 도시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뉴욕, 워싱턴 DC, 보스턴, 올랜도를 중심으로 하여 시카고, 애틀란타,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마이애미까지 담고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국 동부의 3대 도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점은 다른 가이드북과 비슷하지만,

마이애미나 시카고도 충분한 분량을 할애하여 다루고 있다는 점과,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애틀란타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것은 이 책이 가지는 큰 장점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초반에는 미국 동부 지역의 주요 여행 포인트와 랜드마크 뿐 아니라 숨겨진 알토란 같은 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특히 이 부분이 의미가 있었습니다.

프로빈스타운, 포트 로더데일, 알렉산드리아, 세인트 어거스틴, 키 웨스트 등은 미국 동부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독특한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천 일정을 제시하는 부분에서도 크게 무리하지 않게 미국 동부도 북쪽과 남쪽으로 나눠 잘 구성해 놓은 것 같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며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내용들을 지나면 본격적인 여행 관련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도시별, 지역별로 구분하여 적절한 텍스트와 사진의 조합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눈에 쉽게 들어오게 만들어 둔 지도가 충분할만큼 실려있기 때문에 굳이 구글맵을 보지 않고 여기 지도만 보고 다녀도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도시별 추천일정이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짚어 주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들여야 하는 노력을 감소시켜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잘 알려진 대도시 위주의 내용보다 근교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들에 대한 정보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서 소개한 올랜도의 세인트 어거스틴이나 마이애미의 포드 로더데일, 키 웨스트 등은 다음 여행 일정에 꼭 넣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믿고 보는 가이드북 시리즈답게 이번 프렌즈 미국 동부편 또한 알찬 내용은 물론 쉽게 일목요연하게 내용을 머릿 속에 정리할 수 있도록 편집된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미국 동부를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여행 준비를 위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효율적인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프렌즈미국동부 #이주은 #한세라 #중앙북스 #프렌즈시리즈 #여행책자 #여행가이드북 #가이드북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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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동유럽 - 핵심 6개국, 2024~2025년 최신판, 완벽 분권 follow 팔로우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이주은.박주미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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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플랜북 / 오스트리아, 체코 실전 가이드북 / 헝가리, 슬로바키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실전 가이드북으로 분철이 가능합니다.


먼저 플랜북에서는 기본적인 여행의 아웃라인을 잡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동유럽 여행의 버킷 리스트 파트에서는 주요 도시와 명소 소개는 물론이고 뷰포인트, 음식, 카페, 예술, 쇼핑 아이템 등을 큼지막한 사진과 함께 요약해주고 있기 때문에 한눈에 쉽게 전반적인 여행에 대한 틀을 잡아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일정과 예산도 합리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베스트 플랜 일정을 제시하고 있어 자신의 일정과 예산에 맞춰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행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교통 정보나 숙소 예약, 입장권 예매, 환전, 휴대폰 이용 방법, 주요 앱 소개도 빼놓지 않고 있으며,

FAQ를 통해 여행을 준비하며 한번쯤은 궁금했거나 혹시라도 놓쳤던 중요 사항들을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플랜북을 읽어 봄으로써 동유럽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할 수 있고, 어떤 테마를 가지고, 어떤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하면 좋을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분철 가능한 가이드북편에서는 각 나라별로 주요 도시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제공합니다.

기본적으로 각 나라의 국가 정보를 시작으로 물가와 여행시 주의할 점 등도 알려주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주요 도시를 소개할 때에는 그 도시의 추천 일정을 효율적 동선과 함께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소개된 일정만 소화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여행 스타일과 일정, 예산에 맞춰 적절히 여행을 구성한다면 보다 의미있는 여행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여기서는 보다 상세하게 레스토랑이나 카페, 쇼핑할 수 있는 것들을 짚어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민도 줄여주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나마 많이 알려진 오스트리아, 체코, 크로아티아보다는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부분을 조금 더 열심히 살펴보았습니다.

슬로바키아는 빈에서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가능한 브라티슬라바를 위주로 설명해주고 있으며,

헝가리는 부다페스트와 부다페스트 근교에서도 손에 꼽히는 두나카냐르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슬로베니아는 류블랴나를 중심으로 주요 여행지인 포스토이아 동굴과 프레드야마성, 블레드 빼놓지 않고 짚어줍니다.


아무래도 제한된 지면에 동유럽 6개국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보니 빠진 여행지들이 눈에 보이는게 아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동유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당 여행지에 대한 전체적인 감을 잡는데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특히 동유럽 여행 일정이 한달 이내이거나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합리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이 동유럽을 여행하며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체크인유럽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팔로우동유럽 #이주은 #박주미 #트래블라이크 #유럽여행 #체크인유럽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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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ful 트립풀 런던 (2024-2025) - 2024 개정판 트립풀 Tripful 7
안미영 지음 / 이지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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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행 가이드북과는 달리 여행을 보다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트립풀 시리즈이기에 이번 런던편도 기대를 가지고 읽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감각적인 사진들과 최신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부분, 그리고 인터뷰는 역시나 이번 런던편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최근 핫한 지역인 해크니를 소개하는 부분은 알찬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기존의 쇼디치를 넘어서 가장 핫한 지역이라 할 수 있는 해크니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스팟들을 소개할 뿐 아니라,

해크니의 인기를 이어 받을 페컴 지역까지 소개해주는 것은 한발 앞서 나가는 트립풀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런던 남쪽에 위치한 페컴 지역은 기존의 위험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새롭게 떠오르는 곳으로 개성이 넘치는 샵들과 레스토랑이 많다고 하니 다음에 런던을 방문할 때에 꼭 한번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통적인 런던의 주요 스팟이라 할 수 있는 뮤지엄과 갤러리를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내셔널 갤러리, 더 윌리스 컬렉션, 테이트 모던, 테이트 브리튼 등은 물론이고 저에겐 생소했던 화이트 큐브와 리슨 갤러리 등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특화된 뮤지엄과 샵을 소개하는 부분은 트렌디한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페이지가 될 것 같았습니다.

뮤지엄이나 갤러리만 둘러봐도 한달은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런던이기 때문에 나름의 테마를 가지고 둘러본다면 좋을 듯 싶었습니다.

뉴욕의 브로드웨이와 더불어 런던의 웨스트엔드는 빼놓을 수 없는 공연 스팟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공연 관련 내용이 충실히 들어 있습니다.

런던에서는 뮤지컬만 봤었는데, 여기에 오케스트라와 발레, 오페라단까지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다음 여행에서는 다양한 공연 장르를 한번 느껴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은 먹는 것에 꽤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주요 음식이나 레스토랑을 소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음식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신선한 식재료와 유기농 식료품점들을 소개해주고 있다는 점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런던 여행의 또 다른 재미 중 하나인 마켓을 구경하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부분도 꼼꼼하게 챙겨주고 있습니다.

영국 특유의 펍 문화 때문에 살짝 뒤로 밀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전 세계 와인을 만날 수 있는 런던이기에 와인 바를 소개해주는 부분도 잘 체크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펍은 영국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문화 그 자체라 할 수 있기에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펍을 소개해주는 부분도 참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트리풀 시리즈가 주는 섬세하고 꼼꼼한 내용은 물론이고 다른 책들과는 다른 숨겨진 스팟들의 깊이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 좋았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상세한 지도와 함께 지하철 노선도가 포함되어 있어 실제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런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런던이라는 도시 자체에 대한 낭만과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좋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런던의 마법에 빠질 것 같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Tripful런던 #런던여행 #이지앤북스 #Tripful시리즈 #Tripful #런던 #여행 #문화충전200 #서평단 #서평단모집 #안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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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 2024-2025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정숙영 지음 / 길벗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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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단계에서 종이 책의 가치가 현저히 줄어들고,

온라인 & 디지털화 되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종이 책으로 된 가이드북이 주는 장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이 책의 경우에는 최신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고 도쿄 여행 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체계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테마북과

전통적인 방식의 가이드북 형식으로 지역별로 체계적인 알짜 팁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으로 분권이 되기 때문에 실제 여행에서 들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도쿄 뿐 아니라, 도쿄 인근의 주요 관광지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도쿄의 일정이 조금 길어져 외곽에 눈을 돌리는 여행객들의 니즈까지 모두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특히 실측 지도가 자세히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한눈에 여행의 계획을 세워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이나 도쿄 여행을 떠올릴 때 연상하게 되는 주요 관광 포인트와 음식, 특히 초밥은 물론이고 꼭 사와야 하는 것들의 리스트도 꼼꼼히 알려주기 때문에 여행 준비에 대한 수고를 덜어주고 있습니다.

여행자별 다양한 일정을 고려하여 테마와 목적에 맞춘 여행코스가 세분화되어 제시되어 있다는 점은 초보 여행자들에겐 꿀팁 중 하나였습니다.

여기에 제시된 다양한 코스 중에서 자신의 여행 일정과 스타일에 맞춰 하나를 선택하거나,

여러가지의 코스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재편집하면 수월하게 여행 일정을 뚝딱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나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강박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여행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번에 개정판이 나오면서 핫 플레이스와 히든 플레이스, SNS 인생샷 스팟 등을 보다 자세히 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핫 & 뉴 7 편에서 그 내용을 보다 확실히 찾아보실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주변 지인들을 봐도 일본은 '먹으러 간다'고 할 정도로 먹는 것에 테마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책에서는 초밥과 라멘, 그리고 편의점 음식이나 베이커리와 디저트, 그리고 커피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주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설명이 겻들여져 있기 때문에 그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이드북 편에서는 교통편들에 대한 설명이 확실히 도움이 될 정도로 알차다고 느껴졌고,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 또한 상세하고 꼼꼼하게 실측으로 반영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내용이 도쿄의 주요 포인트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을 뿐 아니라

요코하마, 하코네, 카마쿠라, 에노시마까지 도쿄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주요 인근 지역들 또한 꼼꼼하게 챙겨주기 때문에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컨대, 전통적인 가이드북의 내용에 충실하면서 최신의 트렌드까지 놓치지 않은 이 책을 통해 도쿄 여행 준비가 수월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 하나만 손에 있다면, 당장 내일 출발하는 도쿄 항공권을 발권해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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