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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 잠들기 전 5분 잠 이야기 - 잠에 관한 놀랍고 재밌는 사실들
재키 맥캔 외 지음, 에이미 그라임스 외 그림, 강수진 옮김 / 한솔수북 / 2022년 6월
평점 :
우리는 왜 잠을 잘까요?
상어는 물속에서 어떻게 잠을 잘까요?
우리가 잠든 사이 깨어 있는 동물은 누구 일까요?
잠에 관한 놀랍고 재밌는 사실들에 관한 이야기
잠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다양한 이야기가 이 책에 숨겨져 있어요.
우리가 잠을 자는 이유
침대의 세계기록
우주에서 잠들기
우리가 잠자는 동안 일하는 사람들
다양한 잠꾸러기 사냥꾼들
달, 별, 우주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을 만든 사람들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참고한 자료들
재미난 이야기을 살펴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꼭 책의 구성되로 읽지 않아도 되요.
내가 관심 가지고 있는 부분을 펼쳐서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우리는 꿈을 꿀까요?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의 변화
-잠을 자는 동안 일하는 사람들
-꿀잠 자는 법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세계의 침대 이야기 등
이렇게 연관지어서 골고루 선택해서 읽으면 좋겠죠.
역시 세계 최고의 백과사전 브랜드 '브리태니커'에서 만든 지식책다워요.
이 한권에 잠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제가 궁금했던 점이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거든요.
호기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놀랍고도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과학 교과서가 필요 없어요.
태양계에 대한 이야기도 이 안에 있어요.
별들에 관한 이야기는 제가 관심을 가지고 보았던 부분입니다.
나의 탄생년도와 별자리를 보면서 밤하늘을 살펴보았어요.
우리가 보는 별자리는 우리의 위치와 날짜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지구의 북쪽과 남쪽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별자리는 오리온자리라는 것.
자주는 아니지만 동네에서 망원경으로 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도 있어요.
제 주변에 별을 무지 사랑하시는 물리학 박사님이 계시는데요.
이번 주에는 양평에서 별보기 특강이 있어요.
날씨가 허락한다면 수 많을 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아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네요.
또한 제가 아이들에게 잠자들기 전에 엎고 불러줬던 자장가도 생각나네요.
'섬집 아기'는 잠자기 전 불러줬던 최애곡이었죠.
태어나기 전에 엄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말에 자장가를 부르기도 했어요.
미국, 프랑스, 마다가스카르, 라틴아메리카, 일본 등 각 나라의 자장가를
이 책에서 살짝 엿볼 수 있어요.
<잠들기 전 5분 잠 이야기>는 잠에 대한 놀랍고 재밌는 사실들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있어요.
졸음이 쏟아지면, 눈꺼풀이 무겁고 하품이 나오기 시작하고 곧 잠에 푹 빠져들죠.
아이들이 잠자고 일어나면 꿈을 꿨던 이야기를 자주하곤 해요.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고 말하던 아이.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꾼다고 해요. 단지 맨 마지막 꿈만 기억을 한다고...
잠은 우리에게 꼭 필요해요.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하루 리듬이 깨지고 집중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더욱 중요해요. 하지만 한국의 청소년들은 잠이 많이 부족해요.
공부를 하기 위해 수면 시간을 줄이기 때문에 몸에 악영향을 미쳐요.
새삼 잠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하루예요.
책 속에 이처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실려 있어요.
잠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잠들기 전 5분 잠 이야기>와 함께 하길 권해요.
잠에 대한 이야기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를꺼예요.
전 단숨에 읽어 버렸거든요.
이웃님들의 꿀 잠자리 친구가 되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