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소중한 내 돈도 불리고 싶어 주식을 시작합니다 - 내 집 마련은 꿈같고, 적금은 답답하고, 손해는 겁나는 2030을 위한 친절한 주식투자
손희애 지음 / 크레딧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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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투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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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 현금의 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떨어지게 됩니다. 급여 빼고 다 오르는 요즘 같은 상황에서 투자는 필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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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단순히 주식 매매의 기술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시작하기 전 느끼는 불안감, 조급함, 막막함에서 벗어나게끔 세심하게 다루고 있어요. 경제 서적을 보면서 다정함을 처음으로 느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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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산다는 건 시대의 흐름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소비자에서 회사의 주주가 되는 일이기도 하고요. 소액이라도 투자를 하게 되면 주식과 경제의 관심을 더 가지게 됩니다. 투자방법은 개별 주식과 ETF 투자가 있습니다. 초보자는 ETF 투자를 추천해요. 종목을 분석해야 하는 부담감을 덜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할 때는 매매일지 작성을 하길 추천합니다. 매매 일지의 효과는 기록이 아니라 거울에 있다고 표현해요. 내가 어떤 투자자인지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매수 이유, 사업의 현황, 손절가/익절가, 지켜볼 이슈들을 체크하면서 기업과 시장을 끊임없이 봐야 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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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큰돈으로 하기보단 작은 돈으로 투자하면서 시장과 친해지는 시기를 가지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속도가 중요하다고 하는 경쟁 사회에서 방향을 제시해 주는 느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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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빨리 돈을 버는 법'이 아닌 '내 돈을 지키며 시작하는 법'임을 강조하고 있어요. 조급하게 휩쓸리지 않고 잃지 않는 투자를 하라고 독려합니다. 첫 주식투자를 하는 분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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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호수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76
앤지 강 지음, 장미란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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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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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보는 것을 좋아해요. 글에서 스토리를 이해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림을 보면서 천천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러다보면 숨겨진 질문과 은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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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호수는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그림책 세계에서는 그림책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립니다. 그림책 작가들에게는 이 상의 수상 여부가 커리어의 영향을 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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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상실과 죽음처럼 무거운 주제도 담담하고 아름답게 다룹니다.

​'우리는 만나요'라는 믿음은 지금 여기에서 나의 삶을 더 성실하고 재밌게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것처럼 읽혔습니다. 아버지께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내 삶의 호수를 잘 가꾸어 나가다가 나중에 만나겠다는 약속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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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상실은 단절로 다가오는 경우가 잦은데요. 이 그림책은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이라는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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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회피하지 않고, 사랑하는 대상이 내 삶 속에서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인정하는 방식입니다. 상실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지요. 그 슬픔을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기다림이라는 따뜻한 에너지로 치환한 점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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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자의 조건 : 야망은 큰데 왜 아직도 평범한가 ㅣ 세계척학전집 6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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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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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기질적으로 타고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성격이 아니라 상태이며 거기에 도달한 사람을 초월라자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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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은 완성에 도착하는 일이 아니라 익숙해진 껍데기를 끊임없이 깨고 나오는 일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스스로를 돌아보았을 때 욕심은 많았지만 노력을 하는 것엔 소극적이었어서 반성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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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자의 조건을 읽어나가면서 시작의 위험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작을 좋게 표현하곤 하는데요. 저자는 사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무작정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 전에 왜 이 일을 하는지, 예상되는 가장 큰 리스크는 무엇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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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멈춰서 있을 순 없지요. 자신을 넘어선다는 게 너무나 큰 암벽을 마주한 것 같다는 두려움이 앞서는데요. 예측 불가능한 자유를 선택해서 한 발짝씩 나아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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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무너진 적이 있다는 것은 불행이 아니라 변할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합니다. 변화하기 위해선 행동을 보고 세 달 뒤에도 행동이 달라졌다면 그것이 증거가 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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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인간이란 태어난 대로 머물러 있기에 고귀하고 그렇다고 이상에 도달하기에는 너무나 나약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밧줄 위에서 위태롭게 흔들리고 불안을 견디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만이 인간이 짐승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거듭나는 유일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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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차의 조건을 읽으며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충실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이 불안을 잘 견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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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마흔이 되고 싶어 -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오즈 마리코 지음, 양수현 옮김 / 시원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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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20대에는 학교를 졸업하고 30대에는 무엇인가 이루어야 한다는 무형의 사회적 타임라인이 존재합니다. 커리어, 결혼, 자산 등 40대가 되기 전까지 갖춰야 할 것들을 달성했는지 스스로를 끊임없이 검열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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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스물아홉, 서른아홉 때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저자도 9가 들어가는 나이에는 자꾸 옛날 일을 떠올리게 된다고 하는 부분이 공감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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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마흔이 되니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을 걷는 기분이라고 표현한 것을 보며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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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마흔이란 어떤 것일까 재밌게 책을 읽어나갔는데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보다 오늘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성취에 집중하는 것이 불안을 낮추고 즐겁게 사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안무를 따라 해보거나 연극이나 공연을 본다고 해요. 그림체가 사랑스럽고 또래의 사람이 활기차게 일상을 보내는 것을 보니 저도 마음이 들뜨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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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새로운 관심사를 찾아 밖으로 나가는 펑키한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표현이 좋았어요. 삶을 완전히 바꾸지 않아도 하루를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나씩 해봐야겠어요.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방법을 책을 보며 많이 배운 거 같아요. 기분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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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3분 필사 테라피 - 불안과 걱정을 잠재우는 자기 치유의 문장들
가바사와 시온 지음, 정지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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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아침 저녁 3분 필사 테라피' 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말하기-쓰기-행동하기'라는 세 가지 아웃풋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말하고 쓰고 행동하자

현실이 바뀐다

8주 동안 매일 아침저녁으로 문장을 읽고 필사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게 구성된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꾸준히 문장을 소리 내어 말하고 손으로 옮겨 적는 과정에서 말에는 정말로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힘이 있구나라고 체감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나를 다독이는 주문 같은 문장들을 적다 보니 막연했던 생각들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어요.

역경에 감사하자

역경은 성공의 기회다

불안함과 무력감이 일상을 무겁게 짓누를 때 자존감을 높여주는 글귀들은 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문장이 단순히 위안을 넘어, 그동안 스스로를 옭아매던 자책의 굴레를 조금씩 벗겨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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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며 비로소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고,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 자신의 기준에서 삶을 바라볼 용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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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쉽게 말하지만 마음에 와닿지 않을때가 많았는데요. 말로도 하고 글로도 쓰면서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 수 있었습니다. 필사를 시작할때 무기력이 심했는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단단한 힘을 심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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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이 저에게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다시 나답게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응원군이 되었습니다. 하루 3분, 나를 위해 투자하는 이 시간이 쌓여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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