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저자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기질적으로 타고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성격이 아니라 상태이며 거기에 도달한 사람을 초월라자고 부릅니다.
성장은 완성에 도착하는 일이 아니라 익숙해진 껍데기를 끊임없이 깨고 나오는 일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스스로를 돌아보았을 때 욕심은 많았지만 노력을 하는 것엔 소극적이었어서 반성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초월자의 조건을 읽어나가면서 시작의 위험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작을 좋게 표현하곤 하는데요. 저자는 사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무작정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 전에 왜 이 일을 하는지, 예상되는 가장 큰 리스크는 무엇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멈춰서 있을 순 없지요. 자신을 넘어선다는 게 너무나 큰 암벽을 마주한 것 같다는 두려움이 앞서는데요. 예측 불가능한 자유를 선택해서 한 발짝씩 나아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깊이 무너진 적이 있다는 것은 불행이 아니라 변할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합니다. 변화하기 위해선 행동을 보고 세 달 뒤에도 행동이 달라졌다면 그것이 증거가 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니체는 인간이란 태어난 대로 머물러 있기에 고귀하고 그렇다고 이상에 도달하기에는 너무나 나약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밧줄 위에서 위태롭게 흔들리고 불안을 견디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만이 인간이 짐승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거듭나는 유일한 길입니다.
초월차의 조건을 읽으며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충실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이 불안을 잘 견뎌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