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 빼앗는 사람, 내 인생에서 빼버리세요 - 적당히 베풀고 제대로 존중받기 위한 관계의 심리학
스테판 클레르제 지음, 이주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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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P.37) 전설 속 뱀파이어가 사람의 목을 물어 피를 빨아먹는 것처럼, 멘탈뱀파이어는 다른 사람의 관심을 이용해 그 사람의 기를 빼앗아간다. 다행히 기를 빨리는 기분이 들어 이들을 멀리하는 사람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거절을 당한 뱀파이어는 예전에 배신당하고 버림받고 이별을 통보받는 일을 수없이 당했다며 '동정심'을 얻기 위해 애쓸 것이다. 상대를 쉽게 희생양으로 삼기 위해 '피해자인 척' 연기를 하는 것이다.

 

저자는 프랑스 정신과 의사입니다. 타인을 조종하거나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을 멘탈 뱀파이어라고 정의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에너지를 빼앗고 부정적인 기운을 끼치기에 이들에 특성을 파악해서 그들에게 끌려다니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사례가 풍부하고 역자가 번역을 매끄럽게 잘해서 읽는 재미가 있어요. 책 제목처럼 멘탈 뱀파이어는 '인생에서 빼버리라'는 이야기가 반복해서 나옵니다. 가족이라면 절연까지 생각하라는 부분도 있어요. 가족이 내 멘탈에 상처를 입히고 있다는 것을 알기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내가 예민한 걸 수도 있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저자는 가정에서부터 내가 당하고 있다면, 그것을 깨닫는게 우선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야 사회야 나가서 멘탈 뱀파이어 같은 인간을 알아보고 효과적으로 대책을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사람이 멘탈 뱀파이어에게 기를 빼앗기지 않기 위한 팁이 나와요. 우선 자신을 지켜야 하는데요. 그것에 대한 방법이 참 좋았어서 소개합니다.

1. 버티는 연습

발이 나무의 뿌리가 되어 땅속에 단단히 박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다음에 맨발로 바닥을 걸어봅니다. 글을 보고 즉시 실천해보았는데 평상시에는 발바닥에 일부분이 닿는데 전체면이 지면에 닿으면서 몸이 꽃꼿하게 펴졌습니다. 또한 정신이 내 몸에 집중되었습니다.

2. 상상

아침에 상상을 합니다. 보호막이 되는 동그란 빛 덩어리 속에 들어가 있다고 상상해요. 긍정적인 감정은 통과하고 부정적인 감정은 통 튕겨내는 막입니다. 계속적인 상상은 현실이 되죠.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수련방법 같아요.

3. 정화 연습

심리적으로 불길한 기운을 몰아내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피부의 각질을 벗기듯 두 손을 비비는 게 대표적인 방법이라고 해요. 저는 심호흡을 길게 내쉬면 불안함과 답답함이 해소되더라고요. 저의 정화 방법으로 '픽'해보았습니다.

4. 자기성찰

자신의 생각이 어떤지 주기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기운을 받은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체크 해봄으로써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거죠.

5. 명상

명상을 하면 자아와 감정이 분리돼서 초연해집니다. 명상을 하면 내면의 소리를 듣고 무한한 시간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문제에 집중하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6. 사람을 가리며 사귀기

긍정적이고 밝고 차분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수록 긍정적인 기운을 받습니다.

7. 움짐임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면 부정적인 에너지가 소모되어서 마음이 불안하지 않다고 해요. 운동을 하면 감정 기복을 달래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하니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저와 맞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애썼던 것 같아요. 정신승리인지 결국 제 마음대로 그들을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를 발전시키고 스스로를 다독였던 것 같아요. 그 덕분인지 이제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구분할 수는 있게 되었습니다. 인연을 정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작은 물건 버리는 것도 저에는 참 어려운일이거든요. 어쩌면 내 진심, 시간, 에너지가 들어갔기 때문에..또는 내가 잘못된 길을 갔다는 현실을 인정하기 어려웠던 것 같기도 해요. 저자는 버티기만 하면 더 많이 잃을 수 있다고 충고합니다. 이 부분이 와닿았어요. 결론부분에 나에게 죄책감을 심어주려고 하면 침묵으로 일관하는 팁이 나와요.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음의 갑옷이 생긴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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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팝콘 비싸도 되는 이유
백광현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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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멀티플렉스 3사에서 배급하는 영화의 종류가 적은 것은 늘 불만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소송이 있었습니다. 2014년 CJ E&M이 배급하는 "광해"에 대해 스크린수와 상영 기간 등을 유리하게 적용한 것입니다.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32억 원을 부과 받았지만 CJ에서 취소소송을 진행했습니다. 결국 공정위의 처분이 취소되는 판결이 나왔어요. 이유를 보면 설령 CGV가 영화에 대한 차별행위를 했다고 해도 그 차별의 정도가 현저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했다네요. 공정위와 법원에서 보는 시야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됩니다. 관람 포인트 주말에 사용 불가한 것도 사업자의 자유라고 했다고 합니다. 법적인 구분이 확실한 증명이 있어야 해서 보편적인 생각과 달라 오히려 모호함을 불러오는 것 같습니다. 공정위가 해낸 일에 대해서도 쓰여있어요. 과거에는 영화관 음식 반입이 안됐었죠. 이러한 부분을 시정명령을 했다고 해요. 극장 매점에서 파는 음식과 비슷한 종류 외부 음식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을 막는 건 소비자에게 불이익을 제공하는 불공정행위라고 지적한 것이죠. 언젠가부터 검사를 안 한다 했었는데 이런 일이 있어서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게끔 변화한 것이었어요.


공정거래를 알면 실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어요. 업체에서 알아서 해주겠거니 했었는데요. 그리고 한번 정해진 것은 바뀌기 어렵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이번 책을 보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하고 시정요청을 함으로써 변화가 가능하고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 남는 것은 가맹점 관련 법이었어요. 처음부터 스스로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이 어려우니깐 가맹점을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아요. 가맹점주가 고압적으로 해야 된다고 해서 구매하고 나서 속상해하는 분들을 꽤 봤거든요. 가맹점주의 보복이 두려워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거죠. 최근 개정된 가맹점 법에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와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영업지역을 변경하는 행위를 법률 위반 행위로 규정했다고 해요. 지금이라도 개선이 돼서 다행입니다. 시정하는 기간 이 필요하지만 변화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하게 됩니다. 그리고 법에 대해서도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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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다 임마 - 오늘을 버텨내는 우리들에게
장성규 지음, 이유미 그림 / 넥서스BOOKS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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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장성규 님은 "신입사원"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처음 얼굴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 그의 첫인상은 '매사 당당하고 재미있다'였어요. 그래서 콤플렉스는 그다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책에서 보면 어렸을 때는 뚱뚱한 게 콤플렉스였고요. 조금은 소심하고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많이 의식하던 학창시절을 보낸 것으로 보여요. 이런 감수성은 평범한 사람 모두가 품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동질감이 들었습니다.


그는 학교 때 친구들 상담을 잘 해주는 사람이었더라고요. 책에 쓰인 JTBC 조수애 아나운서 추천사도 그렇고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을 봐도 경청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좋은 질문을 할 수 있고 그래야 관계나 일에서 발전이 있잖아요. 고민이 많고 장애물에 부딪힐 때도 많았지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선생님, 친구, 회사 선배, 아들 하준이까지.. 소중한 사람들을 곁에 두고 있는 모습과 그 관계를 잘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저자의 행동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저자의 글과 참 잘 어울리는 그림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림은 이유미 님이 작업했는데요. 소박하면서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아래 그림의 사자는 하루를 즐기며 풍요로운 생각이 가득한 삶을 살자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사자 표정에서 행복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책을 끝까지 읽어보니 그림의 주인공이 저자의 아내분이더라고요. 사자도 장성규 님과 아들 하준이를 생각하면 그린 것이고요. 장난스럽게 사자는 이 책을 사자라는 뜻이라고ㅋㅋ. 책의 핵심 메시지는 내 인생을 나답게 살자는 내용입니다. 


우리 모두 나답게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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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외 투자로 글로벌 부동산 부자가 되었다 - 부동산 고수 방미의 40년 내공이 담긴 실전 투자 지침서
방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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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을 쓰면 솔직해지는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에게도 창피해서 이야기 못하는 걸 적게 됩니다. 작년에 베트남 아파트를 투자하게 되었어요. 호치민 쪽이었고요. 베트남은 외국인 물량이 한정적이라 미리 예약금을 걸었습니다. 유닛 배정을 받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 와중에 아파트 건설허가 관련 감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약속한 일정대로 진행되지 않고 모든 것이 스톱된 것이지요. 베트남 대통령 서거 후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니 상황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베트남은 아직 신흥국이라 그런지 진행 방식도 매끄럽지 않고 추후  잘못되었을 때 리스크를 혼자 짊어지게 되는 구조입니다. 결국 고민하다가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이 답이 아닌 것 같아 잔류하지 않고 환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겪게 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방미님은 40년 동안 해외부동산 투자를 했다니 그 기간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법과 제도가 안전하고 체계적인 나라에 부동산 투자하라고 조언합니다. 미국의 부동산 매매 시에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분쟁 소지가 적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변호사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는 체계가 잡혀있는 덕분입니다. 모든 거래 과정이 법적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매한 사람과 판매한 사람 모두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부동산 투자처로 어느 나라를 추천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중국이나 동남아 지역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금전문제에 있어 법보다는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하는 편이고 변호사가 있다고 해도 뒷돈에 의해 행정 문제가 결정되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투자하면서 마음앓이 했던 것이 생각나서 무척 공감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몰빵 투자를 권유하진 않습니다. 투자의 3:7법칙을 준수하라고 쓰여있어요. 30%에는 현금에 나머지는 수익이 되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현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부동산의 환금성도 강조하는 부분이 있어요. 단순히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부동산으로 일정 수준의 임대료나 제2의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한 수입이 창출돼야 하는 거죠. 여러모로 현금의 가치를 강조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잔잔한 파도에서 서핑을 할 수 있을까요? 미국 서브 프라임 사태로 부동산 세일을 할 때 그 기회를 방미님은 잡았다고 합니다. IMF를 겪으며 시장의 생리를 직접 목격한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입지나 그 부동산의 가치를 잘 알았고 용기를 내었기에 그런 결단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 '멋진 언니'하고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핫플레이스와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이해관계자 그리고 주거형태와 수수료, 세금까지 꿀팁 대방출이 되어있습니다. 달러 보유와 부자들의 생활습관 등이 기억 남습니다. 저자가 40년 동안의 경험을 녹인 이야기가 쓰여있어 가독성도 높고 더 신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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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제조기업 경영.직무 참고서 - 직원과 함께하는 성과책임 경영과 직무의 의미
김나경 지음 / 바른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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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 김나경 님은 존스콘트롤즈와 한국하니웰 재경팀에서 재직했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스탠트코리아 대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이익"이라는 단어가 꽤 많이 나왔어요. 재경 쪽 일을 했던 대표이기 때문에 숫자적으로 보이는 것에 민감하고 포커스를 그쪽에 두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국내 제조기업에 일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감소하다가 현재는 현상이 유지되는 현실인데요. 저자는 원가의 지속적인 개선 및 팀 활동을 적극적으로 못하면 결국 회사는 손실이 나고 최악의 상황에는 폐업까지 될 수 있다고 말해요. 생각해보면 해오던 관성이 있어서 매입처를 바꾸는 것이 어렵고 정기적인 원가 조사 확인 등이 부실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팀 활동에 대해서도 수직적인 구조라 위에서 결정된 상황을 바꾸기 어렵기에 적극적이지 못하고요. 공감이 되어서 안타까운 부분이었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일부는 한계가 있지만 책에서 배운 부분을 실무에 활용해보자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 오면 직원은 위기의식을 느낍니다. 하지만 합리성을 제시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업무 실력이 효과적으로 나타나진 않는다고 저자는 주장해요. 그러면 어떻게 합리성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

회사에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1) 장기적인 성공 관점에서 결정하자 2) 확인에 철저히 하자 3) 시간 약속을 잘 지키자 4) 일에 대해 완벽을 추구하자 5) 팀을 활용하자 6) 항상 왜 그럴까를 생각하자 7) 지속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하자 8) 목표는 구체적이고 계량화하자 9) 윤리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총 9가지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회사의 비전을 위해 이와 같은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끔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자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참여는 결과물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매출이 감소 추세이고 사양산업의 길로 가고 있다면 경영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 원가절감에 집중하게 됩니다. 저자는 직원들에게 원가절감을 왜 해야 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우리에겐 어떤 이익이 오는지 충분히 공감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요.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이 있는 곳이라면 직원들이 좀 더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저에게도 합리적으로 보였어요.

외국계 제조기업에서 어떠한 지표를 보는지 표로 설명되어있고 그 값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직무설명에 대해서 꽤 도움을 받았습니다. 직감이 아닌 지표를 보여줘야 하는 것이 재경팀에 일이죠. 재무적으로 이익이 좋으면 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만약 안전, 품질, 적시 납품, 생산성지표에 문제가 없는데 재무적인 숫자가 목표 미달성이라면 어떻게 된 걸까요? 자세히 분석해야겠지만 이것은 예상을 잘못 수립했거나 실질적으로는 생산실적이 좋지 않은데 허위로 보고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여기서 도덕성이 강조됩니다. 좀 더 확장해보면 몇몇의 도덕적이지 못한 임원이나 경영진이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익을 충분히 달성한 상황에서도 직원에게 제대로 보상을 하지 않는 거죠. 장기적으로 보면 훌륭한 직원들이 떠나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근무환경에 대해 강조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저는 이 부분에 형광펜을 칠했습니다. 이 책이 처음에는 이익에 너무 매몰되어 있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요. 책장을 덮고 가장 핵심이 되는 키워드를 말하라면 경영자와 직원의 신뢰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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