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이다 임마 - 오늘을 버텨내는 우리들에게
장성규 지음, 이유미 그림 / 넥서스BOOKS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저자 장성규 님은 "신입사원"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처음 얼굴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 그의 첫인상은 '매사 당당하고 재미있다'였어요. 그래서 콤플렉스는 그다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책에서 보면 어렸을 때는 뚱뚱한 게 콤플렉스였고요. 조금은 소심하고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많이 의식하던 학창시절을 보낸 것으로 보여요. 이런 감수성은 평범한 사람 모두가 품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동질감이 들었습니다.


그는 학교 때 친구들 상담을 잘 해주는 사람이었더라고요. 책에 쓰인 JTBC 조수애 아나운서 추천사도 그렇고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을 봐도 경청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좋은 질문을 할 수 있고 그래야 관계나 일에서 발전이 있잖아요. 고민이 많고 장애물에 부딪힐 때도 많았지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선생님, 친구, 회사 선배, 아들 하준이까지.. 소중한 사람들을 곁에 두고 있는 모습과 그 관계를 잘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저자의 행동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저자의 글과 참 잘 어울리는 그림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림은 이유미 님이 작업했는데요. 소박하면서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아래 그림의 사자는 하루를 즐기며 풍요로운 생각이 가득한 삶을 살자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사자 표정에서 행복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책을 끝까지 읽어보니 그림의 주인공이 저자의 아내분이더라고요. 사자도 장성규 님과 아들 하준이를 생각하면 그린 것이고요. 장난스럽게 사자는 이 책을 사자라는 뜻이라고ㅋㅋ. 책의 핵심 메시지는 내 인생을 나답게 살자는 내용입니다. 


우리 모두 나답게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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