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성적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 자기 주도형 아이를 만드는 초등 저학년 교육 비법
나카네 가쓰아키 지음, 최미혜 옮김 / 애플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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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아마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우리아이만 뒤쳐질까 각종 학원을 보낸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는 시기라기보다는 공부를 하면서 재능이나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기로 이 시기에 오히려 공부를 강요하면 아이가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어 나중에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를 안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중학교 때 공부를 잘해도 고등학교때까지 공부를 잘한다는 보장은 없다. 이 작가님이 강조하는 것은 '독서'를 많이 하게 하여 '문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나라만 봐도 수능시험에서 결국 글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점수가 나올 정도로 '글을 잘 읽어내고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성적보다 중요한 것을 여러가지 알려주고 있다.

📖제목 : 초 3 성적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작가 : 나카네 가쓰야키
📖출판사 : 애플북스

📌본문 중에서

✅초등학교 첫 3년간은 무엇이든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시기입니다. 주변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모방하며 흡수합니다. 머리도, 몸도, 마음도, 성장이 뚜렷해지고 할 수 있는 일이 부쩍부쩍 늘어납니다. 그렇게 힘들어하던 것도 초등학교 3학년이 될 즈음에는 누구나 수월하게 배웁니다. 그건 가르쳐서 하게 된다기 보다 성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 (p14~15)

✅이 시기에 지나치게 공부를 시키면 아이가 공부를 힘든 일로 여겨 오히려 학습 능률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공부는 단번에 집중해서 끝내고 그 다음엔 마음껏 노는 것이 현명한 시간 사용법입니다. (p22)

✅아이는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상상력이 풍부해 종이나 돌멩이, 조개껍질 같은 소재가 있으면 그것들을 조합해서 여러가지 놀이를 생각해 냅니다. 어른이 일부러 놀이 도구를 준비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놀이를 창조해 갑니다.(p27)

✅독서야말로 이 시기에 정말로 시켜야 하는 '공부'입니다. 고학년이 되어 교과서 내용이 어려워지고 생각할 거리가 늘어나면, 읽는 힘이 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의 차이는 점차 뚜렷해집니다.(p32)

✅학년이 올라가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지식 중심의 공부에서 사고 중심의 공부로 옮겨 가면서 아이들은 점차 그런 단순한 자랑은 하지 않게 됩니다. 지식의 차이는 그다지 의미있는 차이가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기 때문입니다.(p50)

✅책을 선택하는 기준은 먼저 아이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가입니다. 한편으로 아무래도 고전 명작 책을 읽히고 싶은 게 부모님 마음인데요, 이 때는 읽어 주기를 해 주면 좋습니다. (p62)

✅매일 표시해 둔 포스트잇을 떼어내지 않고 계단 모양으로 붙여 두면, 자신이 읽은 흔적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독서를 자극하게 됩니다 (포스트잇 독서법)

✅자투리 시간에 조금씩 읽어도 독서량에서 큰 차이가 생깁니다.(전자책)

✅저학년 때 어려운 공부를 한다고 해서 학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p103)

✅영어 문장을 정확히 이해하는 토대는 먼저 국어 문장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p112)

✅본격 공부는 16세 때 시작된다.

📌크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예의범절

1 . 거짓말을 할 때는 엄하게!
2. 상스러운 말을 쓰지 않는다
3. 심부름으로 정리하는 힘을 기른다

💜부모님의 실패담을 들려주는 것도 좋은 교육방식이라고 함

⭐️공부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인성교육을 하는 방법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놀이방법 등도 있어서 초등학교 아이를 키우시는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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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어딘가 조금씩 이상하잖아요 - 소심 관종 '썩어라 수시생' 그림 에세이
썩어라 수시생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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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제목도 딱 내 스타일이었던 이번 책
결혼을 하고 나서 원하던 아이가 안 생겨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성격이 좀 예민해지면서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 좀 꺼려졌다.
그래서 '나는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살아왔다.
제목이 이런 나에게 '우리 모두가 조금씩 이상하다고 이상해서 괜찮다'는 말로 괜찮다고 용기를 주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되었다.
그림 에세이라서 더욱 재미있었다. 특히 '썩어라 수시생'이라는 작가의 애칭이 너무 재미있었는데, 음악 대학 입시 때문에 힘들게 썩어가던 시절에 친구가 붙여준 닉네임이라고 한다.

제목 : 우리는 모두 어딘가 조금씩 이상하잖아요
작가 : 썩어라 수시생
출판사 : 팩토리 나인

'죽어라 열심히 하지 말고 살아라 열심히 하세요' 라는 프롤로그에 나오는 이 한 줄이 내 마음에 와 닿았다. 살정도로 열심히 해야지 ^^외국에 유학가서 겪었던 인종차별과 룸메이트들과 얽혔던 추억들과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림이지만 인생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어서 공감했던 부분도 많다. 부록에는 귀여운 스티커도 첨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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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 하루 10분, 작은 습관이 만드는 커다란 변화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퍼포먼스 코치 리아 지음 / 넥서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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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책을 구입하였다.
출판사에서 이벤트를 해 준 덕분에 혼자했다면 완료 못했을 필사를 50일만에 하루 2개씩 필사를 하여 완주하였다.
간혹 해석이 매끄럽지 못한 내용도 있지만 좋은 문장들이 많은건 확실하다.
필사로 활용을 다해서 낭독으로도 한 번 더 이 책을 잘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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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박 간병 일지 - 어느 날, 부모님의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미아오 지음, 박지민 옮김 / 이덴슬리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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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간병의 경험은 없지만 언젠가는 시부모님이나 친정 부모님의 병간호를 해야 할 날이 분명히 있을것이다. 작가님은 연달아 부모님 두 분을 떠나보내고 오빠랑 언니가 있지만 프리랜서였던 작가님이 대부분 간병을 하느라 고생을 했다고 한다. 어머니의 병이 호전되니 아버님의 폐암 말기와 섬망 증상으로 인해 더 힘들었다고.
그래서 미리 형제 자매들이랑 간병 역할 분담을 해놓아야 뒤탈이 없다고 알려주신다. 나도 남동생이랑 미리 의논을 해놔야 하나.

우리 남편을 부모님처럼 키워주시던 외할아버지가 병환으로 인해 병원에 오래 계셨다고 한다. 이모님, 삼촌이 계셨지만 20대였던 남편이 간병을 거의 다 했다고 하는데, 똥오줌을 다 받아내고 할아버지를 업다가 허리를 다쳐서 아직도 허리디스크로 고생중이다.항상 남편도 이야기하는게 ”간병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간병인을 쓰는게 좋지만 양가 부모님이 아프시면 우리도 돌봐드려야 해.“라고 하며 간병의 힘듦을 늘 이야기한다.

📖제목 : 나의 독박 간병일지
📖작가 : 미아오
📖출판사 : 이덴슬리벨

책이 만화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읽기에 편하고 좋았지만 담겨있는 내용은 가볍지 않았다. 부모님 특히 아버지에게만은 무뚝뚝하고 애교가 없는 k장녀인데 책을 읽고 나니 아버지가 건강하실때 안부 전화도 자주 드리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울컥했다.

✅부모님 간병 경험이 있으신 분들
✅부모님 간병을 해야 하는 분들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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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사냥
차인표 지음 / 해결책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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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배우가 쓴 세번째 소설책
배우가 책을 냈다는 말에 호기심 반 걱정반이었다.
연예인이 글을 잘 쓰면 얼마나 잘 쓸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차인표의 작가로서의 재능을 엿볼수 있었던 책이었다. 인어사냥이라는 제목만 보고는 솔직히 많이 끌리지 않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책이 술술 읽혔다. 인간의 탐욕과 아버지의 딸에 대한 부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인간이 자기 욕심과 욕구 충족을 위해 동물을 얼마나 잔인하게 죽이는지 동물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이 소설을 통해 다시 한번 느꼈다.

제목 : 인어사냥
작가 : 차인표
출판사 : 해결책

줄거리 요약

덕무라는 사람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병으로 인해 아내를 허망하게 떠나보냈다. 딸인 영실이 마저 아내와 같은 병으로 숨을 제대로 못 쉬고 헐떡거리며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공영감이라는 마을 주민이 딸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약을 먹였고, 그 약을 먹고 난 후 영실이의 병이 조금 호전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약도 소량만 남아있어서 오래 가지는 못하는데... '인어기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덕무는 딸을 살리기 위해 금지 구역인 섬으로 들어가게 된다. 거기에서 '강치'라는 동물들을 만나게 되고 조금 더 깊이 들어가니 동굴이 나오게 된다. 동굴을 더 들어가니 소문을 듣던 대로 '인어'를 만나게 된다. 덕무는 힘들게 남매 인어를 잡게 되는데 새끼 인어의 기름은 소용없다는 공영감의 말에 허탈함을 느끼게 된다. 엄마 인어의 기름을 먹어야 오래 살 수 있다고. 마치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다니는 것처럼 덕무도 그렇게 공영감과 엄마 인어를 찾으려고 애를 쓴다. 덕무의 아들인 영실이와 영득이는 남매 인어와 의사소통을 하게 되고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찔레'(누나 인어)와 '짱아'(동생인어)라는 이름을 각각 붙여주게 된다. 공영감의 본능이 드러나게 되고, 어미 인어를 잡기 위해 죄없는 찔레를 때리고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 울게 만든다. (울음소리를 들으면 멀리에서도 엄마 인어가 온다는 전설이 있어서) 공영감은 인어를 혼자 독차지 하기 위해 덕무를 잔인하게 죽이려고 하고, 이를 알게 된 영실이와 영득이 남매는 결국에 찔레와 짱아를 집으로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아픈 몸을 이끌고 영실이는 혼자 배를 타고 찔레와 짱아가 있던 섬에 데려다주게 되고,,, 과연 영실이와 덕무는 어떻게 됐을까? 영실이의 건강이 돌아왔을까?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결론은 쓰지 않겠다

인간의 끝이 없는 이기심과 욕망이 드러난 소설
이 소설을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과연 우리는 얼마나 많은 바다생물들과 동물들을 괴롭히고 죽였나. 단지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죄없는 동물들이 많이 죽어왔다. 차인표는 인어와 강치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에게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자녀를 살리기 위한 아버지의 어쩔수 없는 선택이긴 하지만, 마음이 좀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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