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독서평설 2022.10 ㅣ 독서평설 2022년 10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2년 10월
평점 :
품절


 

 

독서 평설 10월호

<지학사>

 

 

중등이 두 명이나 있다 보니 매년 '중학 독서 평설'을 정기구독해서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첫째가 곧 고등학생이 되어서 중등, 초등 두 동생들을 위해 '중학 독서 평설'을

그대로 '중학 독서 평설'을 구독해야 하나 아니면 고등학생인 첫째를 위해 '고교 독서 평설'을

구독해야 하나.. 재구독 시점을 남기고 고민 중에 있었어요.

 

'중학 독평'은 정기구독해서 보고 있는 잡지이고

오른쪽에 '고교 독평'은 제가 애정 하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만나보게 된 잡지랍니다.

 

큰아이들이 초등일 때도 매년 초등 잡지를 정기 구독해서 읽었는데

'문해력'을 길러주고 '독서'의 양을 늘려주고 싶다면 저는 '독평'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문해력이나 독서의 양뿐만 아니라

'독평'은 수능 비문학 지문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가 있어서

점점 고학년이 될수록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럼, '고교 독서 평설 10월호를 만나 볼까요?

 

 


 

 

최고의 필진, 수능 비문학 올킬

고교 독서 평설

2022.10 vol.379

 

읽는 걸 좋아하는 아이이다 보니 <고교 독서 평설>은 <중등 독서 평설>이 그랬던 것처럼

'읽는 즐거움'과 '앎의 즐거움'을 만족시켜 준다고 해요.

 

그만큼 읽을거리도 배울 거리도 많다는 거겠죠?

 

 


 

 

<고교 독서 평설>은

문학의 창, 시대의 창, 입시의 창, 비문학의 창(인문, 사회, 과학), 문학의 창

이렇게 다섯 개의 창에서 여러 분야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

 

각각의 창에서 이야기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문학의 창

영화의 귓속말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주인공 율리에는 의학 전공을 성공의 척도로 여겨 의대에 입학하지만

의학에 흥미를 잃고 심리학도가 되기로 결심해요.

 

인간의 신체보다 정신에 더 끌린다는 우아한 이유로 심리학을 배우지만

곧 심리학 강사와 사랑에 빠진 율리에는 스마트폰 사진을 보다

자기 적성은 사진이라고 확신한 다음 포토그래퍼가 됩니다.

 

 

전공과 직업, 연애 상대를 여러 차례 바꾸는 동안에

율리에는 자신이 내린 결정들이 인생의 최적화에 적합한지 여전히 의심해요.


 

'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 '어떻게 해야 우리는 덜 두려워할까?'

율리에는 이런 질문들과 함께 서른이 됩니다.

 

영원으로 믿은 관계가 끝내 악취를 풍기며 부패할 수도 있다는걸..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는 인정하는 영화에요.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 '무엇을 믿을 것인가?'하는 질문을 거쳐서

이 영화는 다시 '나는 누구인가?'라는 대전제로 돌아와 끝맺어요.

 

매번 소개해 주는 영화가 어떤 영화일지 궁금해 찾아보게 만드는 '영화의 귓속말'이었습니다.

 

 

 

시대의 창

팩트체크

 

기록적 폭우에 온라인 '가짜 뉴스'도 범람

 

'초대형 빗물 저장소가 담배꽁초 등 마구 버린 쓰레기 때문에 막혀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라는

설명을 담은 이미지가 많이 공유되었어요.

 

이는 사실과 허위 정보가 한데 뒤섞인 사례로 볼 수가 있었어요.

 

쓰레기로 막힌 배수구를 누군가 치우는 사진은 서울 강남구 서초 대로에서 찍힌 게 맞지만,

같이 올린 사진 속 초대형 빗물 저장소는 전해 다른 장소인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것이었다고 해요.

 

폭우 당일 해당 저장소의 빗물 터널은 아주 잘 작동했다고 합니다.

담당 공무원들은 폭우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허위 정보에 대해 해명하느라 시간을 낭비해야 했다고 해요.

 

재난 상황 속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

만들어서도 공유해서도 절대 안 됩니다!!!

 

<고교 독서 평설_10월 호>를 읽어본 중, 고등학생들이 이 글을 꼭 기억하고 마음에 담아두었다가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배운 대로 실천해 주기를 바라봅니다.

 

 


 

 

비문학의 창

인문

 

세상에서 제일 쉬운 현대철학

최한기-세계시민의 꿈

 

혜강 최한기는 두 세기를 앞서 살다 간 사람으로 평가를 받아요.

 

최한기가 30대까지 살던 남촌의 저택에서 고산자 김정호가 그의 부탁으로 세계지도를 만들었다는

일화가 유명한데 혜강의 집은 '지도 공장'이 통째로 들어갈 만큼 큰 집이었다고 해요.

 

혜강은 학식이 매우 풍부한 선비였다고 해요.

당시 신출기서라고 외면받던 천문학, 물리학, 계측학 등의 과학서와 지리서를 주로 보고

이런 쪽의 학식이 풍부한 선비였다고 해요.

 

서울 생활을 고집한 이유는 새로 나온 외국 서적을 가장 빨리 구해 볼 수 있었기 때문이래요.

 

 

 

 


 


 

 

"외국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나라를 부강하게 한다면

서양 사람들이 오히려 우리를 두려워할 텐데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말했던 혜강.

 

국제화 감각도 중요한 소양이니 외부 문물을 자주 접할 수 있는 서울 등 대도시 사람을 관료로 뽑아야 한다는

말과 함께 더 나아가 임금도 백성이 직접 뽑아야 한다는 아찔한 의견도 내놓았다고 해요.

 

조선시대 때 이런 주장을 했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시대를 빛낸 철학자, 조선의 유학자 최한기에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비문학의 창

사회

 

사는 생활

 

 

비문학의 창

과학

 

과학 뉴스, 한 걸음 더

21세기 돛단배가 부활하다

 

'비문학의 창'에서는 새로운 뉴스거리도 배울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비문학 지문 읽기 연습과 배경지식을 쌓을 수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 또한 매번 <고교 독서 평설>을 읽으면 제게 이야기해 주는 부분이

나중에 제가 읽어보다 찾아보니 모두 이 '비문학의 창' 속의 이야기더라고요.

 

돛단배가 부활한다는 얘기를 저녁식사 시간 내내 해주더니

<독평>에 나와있는 글이었군요~

 

 


 

 

문학의 창


 

 

소설을 읽는 시간

정한숙 [고가]

 

 


 

 

문화의 창, 시대의 창, 비문학의 창에서

스피드 있게 쭉 읽어 왔다면 '문학의 창'에서는 조금 차분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어요.

 

소설을 읽으며 '읽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다며

매번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가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해요.

 

 

 


 

 

<중학 독서 평설>과 <고교 독서 평설> 뒤편에 같은 글이 실려있어 소개해 봅니다.

 

국어 너무 어려워

근데 성적은 올리고 싶어

하지만! 책 읽을 시간이 없어

그러나! 문해력은 키우고 싶어

그러니까!! 독서평설 하자.

 

이 글에 100% 동의합니다.

 

3년째 정기구독으로 보고 있는 <중학 독서 평설>, 읽고 또 읽는 덕분인지

모든 국어 시험은 만점 받아오고 어렵지 않게 고등 국어를 풀고 있는 아이이거든요.

 

고등 올라가서도 <고교 독서 평설>로 쭉 이어가려고 합니다.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템페스트 ㅣ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3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신예용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셰익스피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쉽게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템페스트 ㅣ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3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신예용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THE TEMPEST

시카고플랜 003 [템페스트]

<미래와 사람>

 

시카고 플랜이란?

 

이름 없는 사립대학에 불과했던 시카고 대학을 명문 학교의 반열에 오르게 한 '시카고 플랜'

 

시카고 대학 제5대 총장이 추진한 '시카고 플랜'은

그가 잘 알고 있던 '존 스튜어트 밀'식의 독서법을 따른 것으로

'찰학 고전을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고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지 않은 학생은

졸업을 시키지 않는다'라는 고전 철학 독서 교육 프로그램이에요.

 

첫째, 모델을 정하라 : 너에게 가장 알맞은 모델을 한 명 골라라

둘째, 영원불변한 가치를 발견하라 : 인생의 모토가 될 수 있는 가치를 발견하라

셋째, 발견한 가치에 대하여 꿈과 비전을 가져라

 

로버트 호킨스 총장은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필요한 삶의 지표를

설정할 것을 강조했다고 해요.

 

그 '시카고 플랜'의 생각을 그대로 옮긴

'미래와 사람'의 시카고 플랜 고전 문학 7종 중 <템페스트>는 세 번째 이야기이랍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세계문학 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최고의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그의 또 다른 작품들은 유명해서 많이 읽어봤지만

'템페스트'는 처음 접하는 거라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오랜만에 '희곡'을 읽으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작가의 배경 설명이나 다른 부연 설명 없이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만으로

상상해 보며 읽다 보니 재미난 연극 한편을 본 것 같았어요.

 

 


 

<템페스트>속 등장인물이에요.

 

중간에 있는 프로스페로가 주인공이고, 알론조와는 원수지간인데

알론조의 아들 피디넌드와 프로스페로의 딸 미란다는 서로 연인이네요.

 

셰익스피어는 원수의 자녀들을 사랑에 빠지게 하는 걸 좋아했나 봅니다.

 

 

 


 

 

저는 가끔 희극으로 된 고전을 읽는 게 너무 좋아요.

 

아주 어렸을 때 집에 있던 '고전 전집'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었었나?

암튼 세로로 읽는 책이었어요.

 

자주색 하드보드 커버였던 그 '고전 전집'에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두 권이었어요.

그때 읽었던 '멕베스'는 지금도 너무 사랑하는 작품이랍니다.

 

그 고전에 <템페스트>가 있었는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지금 읽으니 역시나 재미있더라고요.

 

연극으로 보면 정말 재미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한여름 밤의 꿈'처럼 요정이 등장해서 더 흥미로웠거든요.

 

 


 


 

 

폭풍우라는 뜻의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4대 비극도, 5대 희극도 아니어서

널리 알려진 작품이 아니라고 해요.

 

<템페스트, 폭풍우>는 제목처럼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장면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폭풍우로 바다에서 배 한 척이 난파되는데

배 안에는 나폴리의 왕 알론조와 그의 아들 퍼디넌드, 밀라노의 공작 안토니오가 타고 있어요.

 

밀라노를 지배하던 공작은 안토니오가 아니라 바로 주인공 프로스페로였는데

그의 동생 안토니오가 형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고

그 자리를 차지하도록 도와준 사람이 바로 나폴리의 왕 알론조였던 거죠.

그래서 프로스페로가 요정 에어리얼의 도움을 받아 배를 난파시킨 거예요.

어린 딸과 함께 내쫓긴 프로스페로는 지금 살고 있는 외딴섬에 도착하게 되었고

섬에 살고 있던 마녀 시코락스의 반은 사람, 반은 물고기인 아들 캘리번이 살고 있었는데

캘리번을 노예로 삼고 시코락스가 나무 틈에 가둬 둔 요정 에어리얼을 구해준 뒤

에어리얼을 시종 삼아 마술을 부리며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차에 섬 가까이에 알론조와 안토니오가 타고 있는 배가 지난다는 걸 알게 된 프로스페로가

요정 에어리얼을 시켜 배를 난파시킨 뒤

사람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섬에 표류하게 합니다.

 

첫 번째 그룹은 알론조와 곤잘로, 안토니오와 세바스찬

두 번째 그룹은 알론조의 아들 퍼디넌드.

세 번쨰 그룹은 스테파노, 트린률로

 

두 번쨰 그룹에 알론조의 아들 퍼디넌드를 홀로 떨어뜨려 놓은 이유는

프로스페로의 딸과 사랑에 빠지게 하고 싶어서였어요.

 

요정을 부리고, 반은 물고기인 캘리번이 자기를 노예 삼은 프로스페로에게 복수하기 위해

인간들을 꼬드기는 이야기는 무척 흥미로웠답니다.

 

'나'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형'인 '나를' 내쫓고 어린 조카딸을 쫓아낸

동생을 본 '나' 프로스페로.

만약, 그 입장이었다면 동생을 용서할 수가 있었을까?

 

"저 자들이 저지른 큰 잘못으로 뼈아픈 상처를 받았지만

고귀한 이성으로 분노를 잠재우겠다.

용서가 복수보다 더 가치 있는 행동이니까."

 

프로스페로는 마지막에 형제를 용서하고 요정에게는 자유를 선물하며

마술을 버리는데 이 모습은 흡사 이 작품을 끝으로 극작가의 세계에서 떠난

셰익스피어의 선언을 암시하는 상징으로 해석된다고 해요.

 

무거운 이야기가 전개되다가 또 사랑의 이야기가 불쑥 나오고

또 익살스러움과 장난기가 느껴지는 이야기까지

정말 재미 한가득 담긴 종합선물세트 같은 <템페스트>였답니다.

 

<리뷰어스 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우주 대도감 - 태양계부터 우주의 끝까지, 우주의 핵심을 설명한다 ㅣ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36
아이뉴턴 편집부 지음, 와타나베 준이치 감수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Newton

HIGHLIGHT 136

우주 대도감

태양계부터 우주의 끝까지, 우주의 핵심을 설명한다.

(주)아이뉴턴

 

과학을 좋아하는 삼형제들이 정말 반기는 과학 잡지 '뉴턴 하이라이트'에요.

 

과학 중에 '우주'에 관심이 많은 옆지기 또한 이번 '뉴턴 하이라이트'는 무척 반가워하며 읽더라고요.

중2, 3학년인 첫째, 둘째도 지난 연휴내내 집중해서 읽더니

역시나 '정기 구독'해달라고 조르더군요..

지금 정기 구독하고 있는게 내년 3월에 끝나니 기다려!!

 

'화학'을 전공해서인지 '화학'을 사랑하는 엄마와는 달리

'우주'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들들.

 

한가지 사실을 배우면 쪼르르 달려와 제게 설명하고

또 한가지 사실을 알게 되면 쪼르르 달려와 설명을 해줍니다.

 

이쯤되면.. 엄마도 읽을게..

'뉴턴'은 중고등학생들뿐만아니라 과학을 좋아하는 성인들에게도 추천해주고픈

수준 높은 과학잡지에요.

 

뉴턴잡지는 '뉴턴'과 '뉴턴 하이라이트',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데

 

'뉴턴'과 '뉴턴 하이라이트'의 차이점은

월 잡지 '뉴턴'에서 주제별로 하이라이트를 모아 발간한 도서가 바로 '뉴턴 하이라이트'에요.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읽은 '뉴턴 하이라이트'의 주제는

우주 과학으로 <<우주 대도감>>이랍니다.

 

태양계부터 우주의 끝까지, 우주의 핵심을 설명한다.

 

우주 과학 도서 '뉴턴 하이라이트 우주 대도감'에서 다루는 내용은

(1) 우주 탐구의 역사

(2) 화려한 별의 일생

(3) 태양계와 별자리

(4) 우주를 장식하는 은하들

(5) 우주 관측 최전선

 

아이들이 유독 과학 잡지 '뉴턴 하이라이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마어마한 사진 자료때문이랍니다.

 

그림, 사진자료가 함께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설명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눈으로 보면서 이해하다보니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고 해요.

 

 

 

 

 

 

 

 

우주 탐구의 역사

 

우주 탐구의 역사에서는 선인들이 걸어온 오랜 탐구의 역사를 뒤 따라가 봅니다.

 

소제목들을 보면 익숙한 과학자들도 보이고, 한번쯤 들어봤기도 했지만

또.. 처음 보는 과학자나 이론들이 보여요.

 

 


 

 

에라토스테네스

 

에라토스테네스는 중학교때 수학책에 나오는 과학자라 아이들도 잘 알더라고요.

바로 지구의 둘레를 정확하게 구한 과학자이죠.

 

 


 

 

요하네스 케플러, 케플러의 3대 법칙

 

고등학교때 배웠던 '케플러의 3대 법칙'이 아주 쉽게 그림자료로 설명을 해주고 있답니다.

 

망원경이 없던 시대에 가장 정확한 천문 관측을 한 튀코 브라헤가 모은

방대한 관측 데이터를 인계받은 사람이 바로 '요하네스 케플러'라고해요.

 

당시 행성의 궤도는 완전한 원이라고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브라헤의 데이터와 예상된 궤도가 서로 어긋났대요.

이 문제에 대해 케플러가 낸 답은, 화성의 궤도가 완전한 원이 아니라는 것이었어요.

케를러가 이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5년이 걸렸지만,

결국 케플러의 제 1법칙이 탄생했죠.

그 후 제 2, 3의 법칙을 발견하기에 이르렀고 천문학은 급속히 발전하기 시작했답니다.

 

화려한 별의 일생

 

가만히 '뉴턴 하이라이트 우주 대도감'을 보고 있으니

과학 박물관에서 천체를 볼 수 있는 돔에 앉아 하늘의 별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들정도로

사진, 그림 자료가 너무 생생해요.

 

과학을 좋아하는 그리고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정말 강력하게 추천해주고픈 과학 잡지랍니다.

 

 

 


 

 

태양계와 별자리

 

이 부분은 태양과 행성들 그리고 행생의 위성들과 별자리들에 대해 배울 수가 있었어요.

중고등 '지구과학'수업에 도움이 많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였습니다.

 

 


 

 

태양에서 관측되는 코로나에요.

 

아픈 질병 코로나 아니고요! ㅎㅎ

 

코로나는 태양의 대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태양 전체에 퍼져 있고, 흑점 주변에서 뚜렷하게 활발해집니다.

 

코로나 옆에 있는 사진은 태양이 방출하는 하전 입자의 흐름, 즉 태양풍의 모습이에요.

 

태양은 1초 동안 10억 kg의 물질을 태양풍으로 방출하는데

지구에는 자기장의 작용을 받아 지상에 직접 도달하지 않아요.

 

하지만 인공위성이나 선외 활동중인 우주 비행사도 이 태양풍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우주 기상 예보가 활용된답니다.

 

 


 

 


 

 

우주를 장식하는 은하들

 

우리 은하를 포함한 은하의 구조, 탄생과 성장 모습 등 은하의 정체를 살펴볼 수가 있어요.

 

 

 

 


 


 


 

 

우주 관측의 최전선

 

지금까지 관측 기술이 발전해 온 역사와 현재 활약 중이거나

앞으로 운용될 예정인 다양한 탐사선과 망원경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읽고 또 읽는 잡지, 바로 '뉴턴 하이라이트'가 그래요!

 

재미있는 아니 맛있는 과학 지식 한 움큼을 입에 넣고 행복감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과학잡지랍니다.

 

<책세상맘수다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장화홍련전 - 억울함 풀고 환생한 기기묘묘 자매 이야기 ㅣ 너른 생각 우리 고전
박은정 지음, 김효찬 그림 / 파란자전거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른 생각 우리 고전

억울함 풀고 환생한 기기묘묘 자매 이야기

장화홍련전

<파란자전거>

 

중등이와 초등 고학년이 있다 보니 '고전'을 챙겨 읽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바로 출판사 '파란자전거'의 <너른 생각 우리 고전>시리즈예요.

 

각 도서마다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도 볼 만하고,

어려운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좀 더 큰 장점을 뽑자면 이야기 앞뒤에 있는

"OO 시간에 장화홍련전 읽기"랍니다.

 

각 도서마다 OO 시간이 약간 다르지만 보통 '국어'시간과 '사회'시간이더라고요.

중등이 아이들이 이 페이지에서 '고전'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가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요.

 

저도 꼭 챙겨서 읽는 부분인데 몰랐던 내용도 새롭게 배우게 되고

아이들 말처럼 '고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국어 시간에 장화홍련전 읽기

장화홍련전

사회 시간에 장화홍련전 읽기

 

 


 

 

우선 국어 시간에 배울 수 있는 장화홍련전에 대해 알아볼까요?

 

 


 

 

<장화홍련전>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고전 소설로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래요.

 

이 사실을 알고 <장화홍련전>을 읽으니 예전과 다르게 느껴져 살짝 눈물을 흘렸답니다.

어렸을 때 읽었을 때라 '엄마'가 되어 읽으니 받아들이는 부분이 다르더라고요.

 

다시 내용으로 돌아가서

<장화홍련전>은 조선 시대 가부장제 사회의 문제를 고발하는 '고발 문학'으로 볼 수가 있고

또 고통받았던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위안 문학'의 성격을 띠기도 해요.

 

계모 설화, 신원 설화, 환생 설화적인 <장화홍련전>은

계모를 만나 구박받는 내용이 있어서 계모 설화이고,

원한을 품고 귀신으로 나타난 장화, 홍련의 억울함을 해결해 줘서 신원 설화.

마지막으로 장화, 홍련의 아버지 배무룡의 세 번째 부인에게서 쌍둥이로 다시 태어나는 부분이 있어

환생 설화라고 합니다.

 

 

 


 

 


 

 

국어 시간에 선생님께 배우는 것 같은 <장화홍련전>

<장화홍련전>의 당시 배경이나 그 안에 담고 있는 내용을 풀어주니

고전을 깊이 있게 배우는 것 같아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억울함 품고 환생한 기기묘묘 자매 이야기

장화홍련전

 

 


 

 

'파란자전거'의 '너른 생각 우리 고전' 시리즈는 처음 시작을

흥미롭게 이렇게 만화로 표현을 해줘요.

 

전 이 부분도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항상 '파란자전거'의 새 고전 시리즈를 받아들면 어떤 그림일지

기대하게 만들어요.

 

 


 

 

장씨는 어느 날 탐스러운 붉은 장미가 품 안에 안기는 꿈을 꾸고

옥 같은 홍련이를 낳아요.

배무룡과 결혼한 지 십 년이 넘어서 얻은 귀한 아이이죠.

 

 


 

 

장화가 세 살이 되었을 때 장 씨는 또 한 명의 붉은 연꽃 같은 아이를 낳는데

배무룡은 아들이 아닌 걸 내심 서운해합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어는 날, 장씨는 배무룡에게 새 부인에게 아들을 얻더라도

장화와 홍련이를 소홀히 대하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숨을 거두게 됩니다.

 

 


 

 

아이가 있어 혼인하기가 어려웠는데

얼굴도 마음도 곱지 않다는 허씨에게 중매를 걸어봐도 되겠냐는 중매쟁이의 말에

배무룡은 내심 기대했지만

실제로 허씨를 보고 혼인을 무르고 싶어 했답니다.

 

"장화야, 홍련아! 나를 새어머니가 아닌 친어미로 여겨 다오."

 

 


 

 

하지만 사실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보름 동안 굶기거나

추운 날에 군불을 넣어주지 않으며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들 셋을 낳은 허씨, 배무룡은 아들들 보느라 장화와 홍련이를 잊은 듯해요.

 

장화와 홍련이에게 궂은일을 시키는데

장화는 홍련이의 일을 대신하겠다며 끝까지 홍련이를 지켜주려 합니다.

 

눈물이 눈물이... 아동학대 아냐..

'엄마'가 되어 읽으니 가슴이 찢어지는 <장화홍련전>

 

장화와 홍련이 쌀 한 톨 축내는 것도 아까워하는 허씨는

죽은 장씨가 물려준 논밭은 장화와 홍련에게 주겠다고 하자

장화와 홍련을 쫓아내려 합니다.

 

혼인도 하지 않은 장화가 어린아이를 낳았다고 거짓말을 해

결국 한밤중에 허씨의 친정에 보내버리자 하고 배무룡은 그냥 허씨가 하자는 대로 합니다.

 

허씨의 장남 장쇠는 가는 길에 연못가에서 죽으라고 장화에게 말합니다.

"어서 물로 들어가시오. 나도 집에 가서 자야겠소."

 

물속에 장화가 뛰어들자 산속에 호랑이가 나타나 장쇠에게 번개같이 달려들어

물어뜯겨 기절해버립니다.

 

이렇게 가여운 홍련이까지 죽은 뒤

장화와 홍련이가 사는 마을은 황폐해져버리고

이곳에 부임한 부사들은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아주 잘 아는 결말에 이르게 되지요.

 


 

 

자, 이번에 사회 시간에 배울 수 있는 장화홍련전에 대해 알아볼까요?

 

 


 

 

장화가 부당한 죽음을 거부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장화홍련전>의 배경인 조선 후기는 가부장제가 강화된 사회였고, 가부장제 사회에서 가장 즉 아버지의

명령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오늘날, 우리는 왜 <장화홍련전>을 읽어야 할까요?

 

<장화홍련전>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많은 점을 생각하게 해요.

그중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차별의 문제이지요.

 

예를 들면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호주제가 2007년까지 우리나라에 존재했어요.

호주제는 한 집안 가장인 호주를 중심으로 권리와 특권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제도이지요.

 

남편이 사망하면 아들이 대를 이어 호주가 되니

남아 선호 사상을 부추기기도 했죠.

 

여러 문제점들로 2008년도 폐지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새로운 법이 생기고 있지만

모든 차별이 사라지지는 않고 있죠.

 

고전은 옛이야기이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지요.

고전 속에서 주인공이 겪는 다양한 사회 현실은 지금과도 비슷하죠.

<장화홍련전>을 통해 사회 제도의 억압과 편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가 있었어요.

이것이 300여 년 전의 장화와 홍련의 이야기를 지금 우리가 읽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