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ton
HIGHLIGHT 48
뉴턴의 대발명
미분과 적분
중2, 3인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학 잡지 <Newton highlight>이예요.
뉴턴 잡지는 <뉴턴>과 <뉴턴하이라이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뉴턴>은 중고등학생들뿐만아니라 과학을 좋아하는 성인들에게도 추천해주고픈
수준 높은 과학잡지이고,
<뉴턴 하이라이트>는
월 잡지 <뉴턴>에서 주제별로 하이라이트를 모아 발간한 잡지랍니다.
중2, 3인 아이들이 고등 수학을 하고 있다보니 관심이 많은 미분과 적분.
고등학교에 가면 배워야 할 미적분을 저는 너무 어렵게 이해했었기때문에
미적분에 관련된 도서를 구입해 많이 읽고, 개념을 이해해보게 했었었어요.
미적분이 수학에서 배우는 개념이지만
사실 어디에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도 고등학교때 교과서에 있으니깐 배운거고
미분과 적분 하는 법은 알지만 어디에 이용되는지는 모르고 있었답니다.
아이들과 책을 통해 배우면서 알게 되었는데
그 미분과 적분을 완전히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을 찾았어요.
바로 <Newton highlight 48 뉴턴의 대발명 미분과 적분>이랍니다.
뉴턴, 라이프니츠, 페르마 등 유명한 과학자의 이야기도 중간중간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게, 오히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중등이들은 벌써 3~4번 반복해서 읽었대요.
전 이제 한번 읽었는데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
과학이나 수학을 좋아하는 중,고등학생들뿐만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픈 책이예요.

Newton highlight
뉴턴의 대발명 _ 미분과 적분
미적분의 탄생 전야, 뉴턴의 미분법, 미분과 적분의 통일,
미분과 적분의 발전 배경, 심화 지식편
140페이지에 재미있는 미적분이야기가 그득그득 담겨있답니다.
기말고사 준비중인 중2, 3인 아이들이 이번 겨울방학때 읽지 못했던 <뉴턴 하이라이트>를
구매해 달라고 해서 어떤 주제를 고를지 고민중이에요.
뉴턴 홈페이지에서 과월호를 쉽게 주문할 수가 있더라고요.
읽고 싶은 주제의 책들을 골라 겨울방학내내 읽을 계획을 벌써부터 세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미적분이란?
간단히 말하면 사물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계산하는 수학이에요.
예를 들면, 던져진 공의 속도를 알면, 그 공이 몇 초 뒤에 어디를 어떤 속도로 날아 갈지 계산 할 수가 있는거지요.
미적분을 이용하면 '미래'를 예측할수가 있는 거지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미적분을 이용할 일은 없지만
우리가 누리는 물질문명의 혜택은 미적분의 도움 없이는 존재할 수가 없었어요.
지진을 견디는 강도, 비행기의 적절한 날개 크기, 경제 상황변동, 우주선의 궤도 등등을
계산하는데 바로 미적분이 필요한 것이랍니다.

미적분의 창시자 모습이에요.
누구인지 아시겠어요?
바로 이 잡지의 이름과 같은 '뉴턴'이랍니다.
미적분을 23세 나이에 발명한 천재이죠!
뉴턴은 미적분말고도 여러 '공식'을 정리해준 과학자이기도 하지요.
대학시절 페스트때문에 집으로 돌아온 뉴턴은 시골의 조용한 환경에서
과학사를 빛나게 하는 세 가지 커다란 발견을 해요.
미적분, 만유인력의 법칙, 빛의 이론.
과학사를 빛낸 1665년과 1666년은 나중에 '경이의 해'라고 불리운답니다.
그때, 뉴턴이 23세였다고해요.
미적분학이 영어로 calculus,
뉴턴이 방광의 결석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결석이 영어로 똑같이 calculus 라는 것도
참 신기하더라고요.

'1장 미적분의 탄생 전야'에서는 뉴턴에 의해 미적분이 탄생하기까지
이루어졌던 선배 과학자들의 발견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갈릴레이, 데카르트 그리고 페르마의 초상화들이에요.
우리가 모두 잘아는 과학자들의 모습이지요.
사진만 보고도 과학자 이름을 맞히는 아이들보고 놀랐어요.
사실, 페르마는 미적분하그이 창시자라고 일컬어지는 뉴턴과 라이프니츠에 앞서
미적분법의 요점을 몇 가지 밝혀 냈지만
'미적분의 기본 정리'에는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적분의 '창시자'라고 불리지는 않는다고해요.
페르마 입장에서는 살짝 아쉬울 것 같아요.

'2장 뉴턴의 미분법'에서는 뉴턴이 접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것을 생각했는지
또 미분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미분법에서 쓰는 기호, 읽기, 의미가 나와있어요.
저는 반가웠고, 아이들은 새로웠죠.
이렇게 개념을 접하면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미적분에 대해 보다 어렵지않게 이해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3장 미분과 적분의 통일'에서는 미적분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살펴볼 수가 있어요.
미분법이 곡선의 접선 기울기를 구하는 방법이고,
적분법은 곡선에 둘러싸인 영역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말해요.
고대 그리스에서 유래한 적분법과 뉴턴이 완성시킨 미분법이 뉴턴에 의해 통일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미적분에 의한 계산 그대로 찾아온 핼리 혜성 이야기는 살짝 감동이였답니다.
뉴턴이 만든 미적분이 미신이나 신비주의를 타파하고 그 정확성과 위력을 확인시킨 순간이었다고해요.




4, 5장에서도 미적분에 관한 재미난 그리고 깊이있는 이야기와 지식들을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주는 '뉴턴 하이라이트'
과학에 좋아하는 중, 고등학생들에게 그리고 성인분들에게
정말 강추하고픈 과학잡지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