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해법 수학 4-1 (2017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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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때부터 풀어온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4학년도 준비중입니다.

문제집을 받아보니 4학년 수학은 확실히 저학년 수학과는 다르네요.

 

우등생 해법수학도 이번에 확 바뀌었네요.

우선 마음에 드는 구성이 있는데 수행평가를 준비할 수 있는 부록이 들어있습니다.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 표지도 달라졌습니다.

빅히어로같이 귀여운 캐릭터에요. 우리 아이의 수학 점수를 책임져줄 빅터랍니다.

 

 

 

본교재와 평가마스터, 수행평가 문제 연습 그리고 풀이마스터 4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가마스터는 연산력 완성 문제, 단원평가 기본, 실력

그리고 경시.심화 문제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단원 끝난 후 단원평가와 수행평가를 '꼭 보는데 단원평가는 문제집이 따로 있어서 준비할 수 있었지만 수행평가는 준비 없이 시험을 봤습니다.

이러던 차에 수행평가문제집이 부록으로 있으니 너무 반갑더라고요.

아이도 좋아하며 수행평가 보기전에 풀어야겠다네요.

 

 

우등생이 빅테이터로 확 달라졌데요.

30년간 축적된 학교 현장 자료 빅데이터에 기반했네요.

초등학교 시험 실시 현황을 분석하고

30년간 우등생을 집필해 온 현장 선생님들의 교육지식에 기반했으며

6500만 우등생 교재 사용자의 경험과 피드백 빅데이터에 준해서

교재가 발간되었데요~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중요개념과 문제에 출제율이 표시되어있으며

학교시험의 변화에 맞춰 빅데이터가 문제의 비중을 조절했어요.

뿐만아니라 빅데이터가 오답을 모아서 주제별로 분리했으며 오답률도 표시되어있네요.

아이가 푸는걸 옆에서 지켜보며 채점을 했줬는데

해설집이 상세히 잘 되어있어서 틀린 문제를 아이가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줄 수

있었습니다.

교제에 쿠폰이 있어서 온라인 hbstudy.co.kr에 접속해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30일 무료체험을 할 수 있네요.

뿐만아니라 문제집 상단에 QR코드가 있어서 아이가 바로 핸드폰으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개넘동영상, 문제풀이 동영상, ​(입체)도형 영상학습, 학습만화, 유사 문제 생성기까지

4가지 QR코드로 다양한 학습을 제공받을 수 있더라고요~​

교과서 개념을 이해한 후 기본문제를 연습하네요.

조, 억단위가 나오네요. 눈이 뱅글뱅글~

채점하기도 힘드네요.. 0세느라..

교과서 익힘책 유형 연습도 도와주네요~

여러문제를 풀어보고 또 반복하며 어떤 패턴일지 아이가 학습하며

충분히 연습을 할 수있어요. 단원이 끝나면 본교재에 단원평가로 아이의 이해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볼 수 있네요.

단원평가가 끝나면 '고수들의 실력 문제'로 난이도가 있는 문제로 다시 한번 개념이해를 도와줍니다.

다음은 평가마스터의 문제 유형입니다.

 ​

학교에서 단원이 끝나면 단원평가 준비용으로 풀면 좋겠어요.

수행평가 문제 연습 교재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주는 문제유형들이네요.

가끔 아이에게 수행평가는 어떻게 나왔냐고 물어보면 단원평가처럼

문항수가 많지 않고 한,두문제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며 쉽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이번부터는 수행평가전에 이렇게 정리 할 수가 있어서 좋아요.

아이의 책상 옆에 붙여놓고 스스로 확인하며 푸네요.

12주 완성이라 3월에는 끝나겠다 싶었는데​

방학숙제로 3학년 수학복습이 있어서 1년치 문제복습을 하느라 잠시 멈춰있었답니다.

도장이 가득 찼을 때쯤~ 아이의 실력도 자신감도 쑥쑥~ 올라있겠지요~​

 

 

 

 

 

         <본 교재는 튠 평가단 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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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톡 5 - 두 명의 왕비 조선왕조실톡 5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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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톡은 평소에도 제가 무척 좋아해서 빼놓지 않고 보는 네이버웹툰입니다.

한번 보면 그 재미에 빠져 매번 웹툰날(수,일)을 기다리게 되지요.

 

그 재미난 웹툰을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네요.

1,2,3,4 그리고 5까지..

저는 5권만 책으로 읽었는데.. 1~4까지 소장하고 싶어졌답니다.

왜냐하면..

저도 좋아하지만 11살 된 큰아이가 앉은 자리에서 두번을 연속해 읽더라고요~

웹툰과 다른점이 해설이 붙어있는데 작은 글씨로 2페이지 빼곡히 써있는데

해설이 있어서 역사적인 의미까지 알게 되어 더 재미있더라고요.

근데 그 해설까지 꼼꼼히 읽더라고요.. 큰아이가..

그래서 아이랑도 같이 읽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아이가 셋인 우리집은 옆지기와 저까지 다섯명의 독자가 있어서

좋은 책 한권을 사도 아깝지 않답니다. 곧 읽을 독자들이 줄줄히 대기중이여서~

 

네이버에 연재중인 <조선왕조실톡>은 옴미버스 웹툰이여서 시대가 여기저기이지만

책에서는 독자들을 위해 기대순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5권은 두명의 왕비이야기입니다.

작가 무적핑크님은 제가 좋아하는 무한도전에 나왔어서 얼굴을 알게 되었지요~

무한도전에서도 "통촉하시옵소서"라는 독특한 티셔츠를 입고 나오셔서 인상깊었답니다.

 

 

 

저는 책을 읽고 이 책을 다 사진찍어서 올려야하나~ 순간 고민했었답니다.

제가 느낀 재미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사진 제가 잘못찍은 거 아니고요~

조선왕조실톡에 들어가 볼까요~

 

 

살짝 눈이 부어있는 임금이 있으시지요?

현종이에요. 실제로 어려서부터 눈병을 달고 사셨답니다.

그림만 봐도 아~ 현종이구나. 이제는 현종은 눈병! 딱 알겠더라고요.

 

 

 

어려운 역사를, 꼭 알아야하는 역사를

쉬운 만화를 통해 게다가 쉽게 접하는 톡이라는 매체를 이용해서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었어요.

 

핸드폰도 없고, 웹툰은 전혀 모르는 저희 첫째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역사라하면 좀 딱딱하고 못알아들을 말들로 대화를 주고 받곤 하는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말투로 역사 속 인물의 대화와 이모티콘을 통해

역사를 알 수 있게했네요.

 

 

 

인조왕이야기였네요.

 

2년 전 병자호란에서 처참하게 항복한 이후

욕 실컷 먹으며

궁궐에서 자숙 중이였는데.

짧고 임팩트 있게 인조에 대해 정의해 주었네요. 아~ 병자호란때 그 왕이구나.

심지어 백성들에게까지 조롱을 당했다네요.

익명의 여성이

세종대왕께서도 50살에 왕비님을 잃으셨지만 끝까지 재혼하지 않은 사실을

재미있게 알려주네요~

결국 29살 차이 나는 자의왕후와 결혼하셨네요.

소현세자보다 봉림대군보다 어렸다네요.

이렇게 만화로 보니까 제 머릿속에 뒤죽박죽했던 역사적 사실들이 ​정리가 되네요.

태정태세문단세..이렇게알던 왕들을 그의 아들, 아내.. 함께 등장하는 만화를 보니

조각조각 나누어져있던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에요.

이분이~ 조선 후기를 들었다 놨다 했데요~두근두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는데요~

이렇게 한 에피소드가 끝납니다.

실록에 기록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요. 어려운 역사공부 NONO.

그리고 웹툰에는 없는 실록 돋보기 코너가 한 에피소드 끝에 덧대어져있습니다.

글이 많고 길어서 재미없을 거라는 생각은 오해에요.

꿀맛나는 재미가 느껴지는데요.

제가 책 <조선왕조실톡>에​ 빠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미 웹툰으로 본 내용임에도 새롭고 재미있는 이유는 해당 에피소드에 대해

재미있는 해설이 덧대어져있어서랍니다.

5권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1부 현종, 2부 숙종, 3부 경종과 연잉군입니다.

현종의 아들 숙종, 숙종의 아들 경종과 연잉군이야기인데 자연스레 아버지 아들이야기로

이어지고 머릿속 조각조각 왕들의 이름이 주욱 기차처럼 연결되어지네요.

총 368페이지로 두꺼운 책이지만

만화와 각 에페소드에 두페이지의 '실록 돋보기'로 이루어져 있어

읽기 편하고

"책 읽는 것도 힘든데 주제가 역사야?​" 하시는 분들도

아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열한살 된 우리 큰아이도 곁에 두고 읽으니깐 말이에요~

퇴근하고 밥먹는 옆지기에게 읽은 역사 이야기 하나,둘 꺼내 해주면

재미있게  듣는데.. 그때마다 큰아이가 슬그머니 와서 앉아 이야기 듣습니다.

엄마가 역사 옛날 이야기 해주는 것이 참 재미있데요.

이불밖은 위험한 춥고 추운 이 겨울~

따뜻한 이불속에서 귤까먹으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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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
바바라 오코너 지음, 이은선 옮김 / 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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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잔디가 펼쳐진 시골에서 마음의 평안과

가족과 친구를 얻게되는 이야기...

 

읽다가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오늘 저희 아이들 정수리에 뽀뽀를 해주며 사랑한다고 말해주었어요.

열한살 된 큰아이는 매일 뽀뽀를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아이가 제게 많이 해요.

당연하게만 느꼈는데... 아이였을때는 제가 더 많이 해줬었는데...

오늘 제가 먼저 머리에 뽀뽀를 해주니 얼굴 표정이 참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아이에게 저의 사랑한다는 말이 행복이라는 걸 알면서

잔소리가 더 많아지고있었더라고요.

 

아이가 받아온 시험지를 벽에 붙어놓는 하워드의 집안.

비록 집은 낡았지만 사랑이 가득해서

사랑으로 집이 초라해보이지 않는다고 주인공 찰리는 말합니다.

그 사랑이 부러운거지요..

 

얼마전 우리 방에 "행복가득상"을 그냥 끼워둔걸 보더니

큰아들이 "엄마, 이거 제가 공부잘해서 받아 온 상이였으면 비닐에 넣어서 보과하셨겠지요?

이것도...힘들게 산타서 받아 온건데..."

아... 순간 제 행동이 아이에게 상처를 준거같아 마음이 아팠어요.

 

온가족이 학교 개교기념일행사로 산정상에 올라가서 받아온 "행복가득상"이거든요.

밤송이에 찔려 가시질리고, 미끄러 넘어지고,

여섯살 막내는 힘들다고 결국 울고,

결국 손에 온통 가시찔려 아파하는 큰아들 업고 내려온 아빠..

그렇게 힘들게 정상까지 올라가며 서로 위해주고 다독여주며 정상에 올라가 받은 가치있는 상인데

제가 너무 소홀했나봐요.

 

위시를 읽다가 이 "행복가득상"이 생각이 나서 부끄러워진

저는 상을 코팅하기로 했답니다.

 

<위시>는

'감사하자'를 알려줍니다.

 

아빠는 쌈닭이에요. 또 누군가와 싸우고 감옥(찰리는 교도소라는 표현을 더 좋아하지요)에 가있고,

엄마는 우울증에 두 딸을 돌보지 않아요.

언니는 그런 엄마를 대신해서 용돈으로 찰리에게 우정팔찌를 사주고, 엄마대신 찰리의 공연을 보러가주고, 생일케익을 만들어 학교에서 나누어먹으라고 보내주는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가족이에요.

사회복지사는 찰리를 가족이 불안정하니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내야한다며 엄마의 언니, 이모네로 보냅니다. 언니인 재키는 곧 고등학교를 졸업하므로 친구네 집에 머물게 되고요.

 

시골로 보내진 찰리는 쌈닭이여도, 우울증엄마여도 가족과 함께 살 날만 기다리며

이모, 이모부집에서도 외로워합니다.

그러던중 길가에 떠돌이개를 보고 딱 자기같다고 생각했는지 잡아 친구가 되고 싶어하지요.

 

절뚝발이 친구 하워드(사랑이 많이 받고 자란 하워드는 찰리에게 파인애플마법을 알려줍니다.),

떠돌이개 위시본, 찰리를 우리 콩알이라고 불러주는 이모부, 내편이라고 말해주는 하워드 엄마...

 

매일 11시 11분에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빌던 찰리는

어느새 소원이 바뀌게 되고

간절한 바램으로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하워드와 소원을 비는 장면이 있어요.

 

"그렇게 위아래로 절뚝거리면서 걷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지?"

그 말이 내 입을 떠난 순간, 면도날처럼 빠르고 날카롭게 공기를 가르며 하워드를 향해 돌진하는 단어들이 실제로 내 눈에 보일 정도였다.

하워드의 얼구링 유령처럼 하애졌고 시선을 툭 하니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그 모진 말을 회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그럴 방법이 없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156P)

 

"하워드한테 무슨 못된 말을 했는지 안 물어보실 거에요?"

"응. 안물어볼거야."

"왜요?"

"찰리"

"저지른 잘못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판단하면 안 돼. 어떤 식으로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지."

책의 첫장을 펴고 마지막장을 덮기까지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세 아들들의 귀함을 다시금 깨달았으며,

묵묵히 자기일을 하며 가족을 지켜주는 옆지기의 든든함을 더불어 알게해주었고요.

바쁜 삶에 지친 독자분들이 읽으면 힐링을~

학생들이 읽으면 항상 옆에 있어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아이가 있는 엄마, 아빠가 읽으면 아이들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해줄것 같네요.

<이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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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 - 특명!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어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아이휴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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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설민선선생님이 나오셨었습니다.

저처럼 무한도전을 좋아하는 큰아이가 한국사강의를 너무 열심히 듣더라고요.

저도 역사를 무척 좋아해서 많은 역사관련 책을 가지고 있는데 저의 아이가 저와 같이

역사를 좋아해주니 참 반갑네요.

이제4학년이 되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책을 찾고 있던 차에 좋은 기회가 닿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1>을 읽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여러 역사관련 학습만화를 많이 접하고 읽었었는데

설민석선생님의 강의를 tv를 통해 몇차례 봐서 그런지 

좀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읽었습니다.

 

 

역사는 단순히 지나간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나에게 지침이 되는 소중한 선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선물 같은 순간을 드리기 위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한국사에 대한 첫인상이 이 책으로 결정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으로 인해 한국사가 이렇게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기만 해도, 우리가 함께하는 한국사 대모험은 성공입니다.... -설민석 드림-

제가 읽어보니 아주 쉽게 그리고 적절한 재미를 섞어 초등학생 친구들이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같요. 역사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아주 좋을 것다는 생각이 드네요.

각각 관련 교과 연계까지 친절하게 표시되어있어요.

책한권 읽었을 뿐인데 학교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면~ 그져 좋지요~

역사속에 이러이러한 인물이 있다, 이러한 일들이 있었다~ 만 알아도 나중에

깊게 배울때 "아, 나 아는데", "아. 나 들어봤어."라며 역사공부에 좀 더 자신감을 갖을 수가 있어요.

설민석선생님이 직접 등장하실줄이야...

중간중간에 책광고도 스스로 하실줄이야...

​아이들이 읽다가 웃을만한 개그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굉장히 편하고 쉽게 다가오시려고 했다는걸 느낄 수가 있네요.

'생각해 보아요'라고 아이들에게 앞으로 펄쳐질 내용에서 어떤 것을 중점으로

읽어야 하는지 가이드를 제시해줍니다.

비파형 동검이라면 사실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잖아요.

저도 얼마전 박물관을 가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분명 역사책에 있었을텐데..그 때 알지 못했는데..

친절하게 '비파'라는 중국 악기의 모양을 본뜬 것이라고 알려주니 이해가 더 쉽더라고요.

중간 중간 친절한 설명이 덧붙여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대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고2때 역사선생님께서 4세기, 5세기, 6세기 이렇게 나눠서 삼국시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때 확실히 머릿속에 삼국시대를 그릴 수가 있더라고요.

우리가 신라 따로 백제 따로 이렇게들 공부를 많이 하잖아요.

한 시대에 동시에 일어난 역사들인데 말이에요. 시대별로 구분해서 익히면 역사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 페이지가 저는 쉽게 생각되어지지 않네요.

한눈에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독자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더라고요.

중간중간 썰샘의 역사톡톡으로 중요한 내용을 한번 정리해서 보여주시네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책을 읽은 후 정확히 알고 있는지 아이 스스로 체크할 수 있네요.

여기에 답을 맞히면서 우리 역사에 한걸음한걸음 나아가는거겠지요?

잘생겨서 평강이 신랑감으로 점찍었지만 역사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바보 온달이~

설쌤과 함께 모험을 하면서 바보 온달에서 고구려장군이 된 진달 온달장군처럼

얼마나 성장을 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아직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우리 아이도 온달과 함께 모험속으로 들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겠지요?

<이 서평은 설민석 한국사 어린이 원정대에서 제공받아 쓴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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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3-1 (2017년용) 기적의 초등수학 (2017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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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 현이의 방학동안 연습할 문제집이에요.

기적의 계산법이랑 같이 병행하고 있답니다.

기적의 계산법을 꾸준히 하며 실력을 쌓던 현이가 기적의 계산법이 끝나기전 먼저 끝나가니

사달라고 했었어요. 연산은 반복이다 보니 지루하고 지칠법도 한데 매일 꾸준히 풀더니

수학에 자신감이 붙었어요. 단원평가,

기말고사 모두 백점을 받은 이녀석. 시키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하고 싶어하네요.

엄마랑 다르게 욕심있네요~ 흐믓흐믓

 

 

총 240페이지의 분량이고 하루 4쪽 습관설계로 ONE DAY표시 되어있어서 그대로만 하면 됩니다.

 

 

 

 

한단원 시작하기전에 공부계획을 세우는 페이지가 있어요.

현이는 받아서 달력보며 할 날짜를 표시했답니다. 그리고 공부가 끝나면 도장 꾸욱~

 

그리고 옆페이지는 해당 단원에서 어떤 공부를 할지 맛보기설명을 곁들여 주었어요.

 

 

 

 

 


 

하루에 해야할 양이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연두색은 단계A 개념 공부하는 날

연한 초록색은 단계B 학교시험 100점문제

진한 초록색은 C단계 고난도 문게해결력

파란색은 단원평가 한단원 공부 끝~

 

이렇게 4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한단계마다 분량이나 푸는데 소요되는 날짜는 다 달라요.

저는 문제집 위에 푸른색들이 참 마음에 들어요.

푸른색은 마음이 편한해지는 색이잖아요. 아이들이 푸른 나무를 보고 자라면 눈도 좋아지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는 색깔이라 그런지 책 위에 푸른색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단계B입니다.

학교시험 100점 문제에요. A단계보다 많이 어려워보이진 않아요.

A단계에서 개념을 바로 잡으면 B단계 푸는데 어려움은 없어보입니다.

 

 

단계C입니다.

문제해결단계입니다. A,B단계는 문제도 색감이 있었는데 C단계는 집중해서 풀어야 한다는

아우라를 문제들이 풍겨주고 있어요.

아무래도 실전문제이니 집중하는 분위기를 연출해준것같아요.

3학년부터는 곱셈, 나눗셈, 더하기도 2학년때라 많이 다르게 복잡해져서 연습장이 필요하거든요.

첫째는 아예 문제집 풀때 연습장을 꺼내놓고 풀었는데

기적의 초등수학은 문제사이에 적절한 공간이 있어서 이 공간에다 풀이를 쓰면 되겠어요. 

 

 

 

마지막은 파란색. 단원평가에요.

매 단원이 끝나면 꼭 보는 단원평가잖아요.

이 단원평가때문에 단원평가용 문제집도 있는데 기적의 초등 수학은 단원평가 문제집은 따로

없어도 될 것 같네요.

만약 전과를 이용하시면 전과에도 단원평가 문제가 있으니

기적의 초등 수학을 이용하시는 학부모님들은 중간, 기말고사 문제집만 따로 구비해 놓으시면 될 것 같아요.

2학년때까지는 사실 전과가 그리 필요하지 않아요.

하지만 3학년이 되면서 사회나 과학때문에 필요하더라고요.

꼬옥~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저는 연년생 아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구비했었는데 사회, 과학 이용을 많이 했었요. 국어나 수학으로 아이가 전과를 이용하지는 않더라고요.

 

 

 

단원평가가 끝나면 공부하느라 고생했다고 쉬어가는 페이지가 짠~하고 있네요.

재미삼아 풀기에 좋겠어요. 한 단원이 끝난 아이들에게 문제집이 선물 주는 것같네요.

 

 

 

 

 

기적의 초등 수학으로 현이가 3학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기에 걱정하지 않고 응원합니다.

 

 

<이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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