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네버무어 1~2 세트 - 전2권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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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무어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1,2



"재미있어~재미있어~"

무더위를 잊을만큼!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진짜 재미있게 읽었다.


며칠 전,

2박 3일의 캠핑을 다녀와

무척 피곤했는데

그만!

<디오네>의 네버무어를 손에서 펼치고 말았다.


그날밤 2시 넘어서까지 읽고 있으니

옆지기가 한마디 한다.

"내일 읽지~"


새벽 6시 반쯤 일어나

나머지를 단숨에 읽어버렸다.


모리건 크로우.

윈터시 공화국에서 이븐타이드에 태어난 불행한 아이다.

이븐 타이드에 태어났다는게 불행한 일이며

이 아이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행한 일들은 모두 모리건 탓이다.

갑자기 하늘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일조차도..

더 최악은 이븐타이드에 태어난 아이는 다음번의 이븐타이드에

즉 모리건의 열한살 생일날에 죽는 다는 것이다.

아버지조차도 하루 빨리 모리건이 열한살을 맞기를 기다린다.


죽음의 그림자 사냥개들이 모리건을 쫓아온다.

쥬피터 노스가 모리건에게 입찰을 하고

모리건의 보호자 누군가에게 이미 사인을 받은 종이를 보여주며

모리건을 연기와 그림자 사냥단들로부터 구해서 네버무어로 향한다.


네버무어에 간 첫날. 모닝타이드.

모리건은 주피터로부터 생일 선물을 받는다.

은으로 가는 줄무늬가 세공된 검은색의 우산.

한번도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는 모리건은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모닝타이드 그 아침에

14층의 옥상에서 사람들은

"담대하게 나아가라!"라고 외치며 우산을 펼치며 뛰어내린다.

다음은 모리건의 차례.

"담다하게 나아가라."

나지막히 읊조리고 뛰어내리는 모리건.

"주피터만이 꼼작도 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서서 자랑스러운 마음과 안도감과 감탄이

뒤섞인 얼굴로 모리건을 바라봤다.

이 세상에서 어느 누구도 그런 얼굴을 하고 모리건을 바라본 적이 없었다."


이렇게 모리건의 모험은 시작된다.


윈드러스협회의 화원이 되기위해

쥬피터 노스의 지원자가 된 모리건.

지원자들은 하나씩 비기를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모리건은 자신의 비기를 전혀 알지 못한다.

아니 오히려 자신의 불행이 비기가 아닐까 의심한다.


한편 에즈라 스콜의 비서인 존슨씨는 계속해서 모거건에게 나타나

공화국에서 유일하게 윈더를 생산해 공급하는 에즈라 스콜이

모리건을 후계자로 삼으려 한다며 접근해 온다.


용을 다룰 줄 아는 소년이 친구가 되어 윈드러스협회 시험을 준비한다.

시험보는 중간중간

케이든스 블랙번이라는 소녀와 자꾸 마주치는데

이 소녀의 비기가 밝혀졌을 때는

진짜 책속의 인물들처럼 닭살 돋았었다.


윈드러스협회의 회원이 되어야만 하는 모리건.

시험에 떨어지면 네버무어에서 떠나야하고

그 말은 즉, 연기와 검은 그림자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말이다.


필기시험을 치르고 경주를 하고

마지막에 비기를 보여줘야기까지


서서히 밝혀지는

사실들 하나하나가 정말 놀랍다.


작가의 상상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흡입력이 대단했다.

(20세기 폭스. 영화화 결정되었다고 하니 영화로 만날 볼 수 있겠다.)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오래간만에 무척 재미있게 읽은

디오네의 <네버무어>

더위를 잊게해주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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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
전광진 엮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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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뜻

 

국어사전

 

(초중교과 속뜻학습 국어사전)



초등 저학년까지만해도 물어보는 단어들을

바로바로 대답해 줄 수가 있었는데

이제 고학년이 되면서

보다 정확한 단어뜻을 알기를 원하다보니

나도 일일히 찾아서 설명을 해줬었다.


네이버검색창에 찾아서

단어를 이루고 있는 한자의 뜻과 음을 이해시켜준다.


그러다 보니

문제풀때만 단어의 뜻을 이해할 뿐

돌아서면 머리속에서 바로 OUT!!


QUICK IN, QUICK OUT! 한 전자사전과 달리

손으로 한자한자 짚어가면서 찾는 종이사전은

SLOW IN, NO OUT!한다는 특징이 있어서 참 좋다.


초등 4학년부터는

사전찾는 법을 학교에서도 배우기때문에

사전으로 찾아서 하자고 하니 곧잘 찾고

찾는과정을 몹시 재미있어한다.





가족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家族 집 가, 겨레 족 FAMILY

이렇게 한자와 영단어가 우선 나온뒤

속뜻이 풀이되어 나와있다.

부부를 기초로 한 가정을 이루는 사람들.

<비슷한 듯 다른 말>이라고 짤막하게

가족과 식구를 비교해서 둘의 차이점을 알게 해주었다.


[LBH교육출판사]속뜻 국어사전은

무겁고 굉장히 두꺼운데

한단어에 대한 풀이가 매우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기때문인 듯 하다.



[LBH교육출판사]속뜻 국어사전은

부록도 알차다.


첫번째 부록은

(1) 속담 및 관용어350이다.


우리글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속담을 많이 알아야 한다.

독해문제에서도 밑줄 그은 문장에 해당되는 속담을 고르라는 문제도 자주 출제되기때문에

둘째는 쓰고 외우는 속담을 풀린적도 있었다.


부록에 속담 및 관용어를 읽어보는 것만으로

속담관련 도서 한권을 읽는 것만큼 도움이 된다.


초등 4학년 국어교과에 속담사전 찾아보기에 관한 설명이 나오기 때문에

미리 한번 보고 연습해보는것도 좋다~


속담뜻을 읽어주고 속담 맞히는 게임도 아이들과 하니 재미있어한다~


두번째 부록은

(2) 고빈도 단음절어 한자 풀이100 이다.


단음절 어휘의 한자를 더욱 자세히 알고 싶으면

한자 자전을 찾아봐야 하는데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

고빈도 단음절 한자어 상위 100개를 선정하여 자전 방식으로 풀이해 놓으므로써

한자 자전 기능도 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세번째는

(3) 고빈도 한자어 1000 이다.


교과서에 쓰인 핵심어는 대부분 한자어이다.

그래서 전 과목 성적은 한자어 어휘력에 달려 있다.

[LBH교육출판사]속뜻 국어사전에서는 초둥등교육과정에서 가용되는

교재용 어휘로 자주 쓰이는 것 가운데 상위 1000개를 빈도순으로

열거해 놓음으로써 한자어 어휘력 신장에 도움이 되도록하였다.


네번째는

(4) 비슷한 듯 다른 말 167 이다.


내가 초등학교때는

집에 돌아가 전과를 보며

비슷한 말, 반대되는 말을 찾아 써가는 숙제가 있었는데

요즘은 우리 아이들이 그런 숙제가 없다.

나는 이런 숙제가 나중에까지 꽤 도움이 많이 되었었는데....


그래서 아이들에게 사전에서 단어를 찾을 때

유의어나 반의어를 꼭 한번 읽어보라고 한다.


[LBH교육출판사]속뜻 국어사전에서는

학생들의 작문 능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는

비슷한 듯 다른 말(167개 어휘쌍)을 가나다순으로 열거해 놓았다.


다섯번째는

(5) 고품격 사자성어 179이다.

한국어문교육연구회가 선정한 사자성어(총 179개)를

8급부터 4급까지 급수별로 정리해 놓았다.

고학년이 되면서 사자성어, 고사성어가 중요해서

따로 사자성어 고사성어 책을 사서 읽는데

사전을 통해 다시 한번 이렇게 읽어보니 도움이 많이 된다.


[LBH교육출판사]속뜻 국어사전은

읽을 거리가 정말 많다.

마지막은 만화 고사성어이다.


네글자 모두 교육용 기초한자 900자 범위내에 속하는 쉬운 한자들로

이루어진 것 50개를 선정하여 만화 형식으로 풀이해서

매우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심심하면 [LBH교육출판사]속뜻 국어사전

읽으며 시간보내기 좋겠는걸~~






본 서평은 도치맘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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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마이클 조던 Who? 아티스트 17
김승민 지음, 김광일 그림, 김민선.이랑 감수 / 다산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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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아티스트.

 

마이클 조던



농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알고있는

농구천재!!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은 몰라도 이 이미지는 한번쯤 봤었을거다.

농구 역사상 가장 멋진 장면으로 기록된 슬램덩크의 주인공.

그래서 에어조던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성공은 당신이 쫓아다녀야 할 대상이 아닐,

부단히 노력을 기울여햐 할 대상이다."

"나는 지금까지 9000번도 넘게 슛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나는 300번도 넘게 져 봤다.

나는 계속 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라고 말한 마이클 조던.


그의 삶과 그의 성공 열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있는

다산어린이의 <who? 아티스트 마이클 조던>이다.


마이클 조던은 약 120년에 이르는 농구 역사살 가장 위대한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시카고 불스팀을 13년동안 정상에 올려놓고 최고의 강팀으로 만들었다.

조던은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스포츠 선수이다.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1. 포기하지 않는 끈기.

"시도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조던의 아버지가 해준 말이다.

키가 작아 농구에 어울리지 않던 조던은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리며 힘들때마다 마음을 다 잡았다.


2. 끊임없는 연습.

조던은 고등학교 첫 해에 학교 대표팀 선벌에서 탈락한다.

그때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농구연습을 했다.

그리고 1년 뒤 당당히 대표팀에 들어가게 되었다.

조던은 끝없는 연습만이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3.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시카고 불스를 지휘하던 필 잭슨 감독은 마이클 조던이

매직 존슨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조던에게 할 수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마이클 조던의 강한 자신감이 시카고 불스를 최고의 무적 팀으로 만들었다.


4. 강한 책임감과 정신력.

마이클 조던이 유타 재즈와의 챔피언 결승전을 앞두고

갑자기 높은 열에 시달렸다.

하지만 조던은 아픈 몸을 이끌고 경기에 나가

동점인 상황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킨뒤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만다.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 밖으로 나오는 조던을 향해

관중들은 힘찬 박수를 보냈다.


농구를 좋아하는 팬으로 좋아하던 마이클 조던.

이 책을 통해 더 더욱 반하게 되었다.


며칠전,

아이들과 캐리비안의 해적(죽은자는 말이 없다)을 영화로 봤다.

주인공들이 사형을 받는데

여러가지 사형방법중

"기요틴? 처음 듣는 이름인데. 이게 좋겠다."라며

잭스패로우의 대사가 나왔다.


"기요 뭐라고? 단두대인가보다~"

"엄마, 기요틴이잖아요. who?톨스토이에 나오잖아요.

엄마도 읽었으면서..."

"아!! 맞네"

톨스토이의 프랑스 친구들이 프랑스의 명물이라며 기요틴을 소개해주는 장면이

한장면 나오는데

그 단어를 외우고 있는거야??


한편으로는 진짜 꼼꼼히 읽고 있은게 예뻤던 린이가.


이번에는

<who? 마이클 조던>을 읽더니

"엄마, 슬램덩크라 굉장히 비슷해요."

"그래? 슬램덩크의 강백호나 다른 모델들을 미국 NBA를 보고 그렸으니 내용은 비슷할 수있어."

"아니...그림이나 대사. 인물들의 행동까지..."

라고 지적한다.


슬램덩크를 좋아해서 대사까지 외우고 있는

내가 봐도 비슷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윗장면은 진짜 똑같다.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의 실제 모델인 대니스 로드맨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who?마이클 조던>속의 대사나 행동까지 슬램덩크의 강백호와 똑같았다.

NBA의 대니스 로드맨이 진짜 이렇게 행동한 걸

슬램덩크 작가가 그대로 그렸고,

슬램덩크의 내용을 전혀 모르는 <who? 마이클 조던>을 글과 그림을 담당한 분들께서

사실을 바탕으로 그린 <who?마이클 조던>이 겹친걸까?


슬램덩크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한번 <who? 아티스트 마이클 조던>을 비교하며 읽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2009년 4월 6일. 마이클 조던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그의 멋진 삶을

다산북스의 <who?아티스트 마이클 조던>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마이클 조던은 키가 작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농구를 잘했어~그치?"

"네. 송태섭처럼요."

"송태섭은 만화속이고, 마이클 조던은 진짜 인물이지~"

"린이. 너는 약점이 뭐라고 생각해?"

"음... 꼼꼼하지 못한거? 그래서 시험볼 때도 한개씩 실수하는거요?"

"마이클 조던은 어떻게 약점을 극복했어?"

"매일 높이뛰기연습을 하며 점프연습을 했어요."

"넌 어떻게 약점을 극복할거야?"

"숫자쓸때 또박또박. 천천히 써보려고요..

예전에 글씨가 엉망일때 책을 옮겨적는다거나

 1부터 10000까지 썼던 연습을 했던거처럼 다시 써볼까해요."

"마이클 조던이 가장 멋지게 보인건??"

"음..... 아픈데 끝까지 마지막 휘슬이 울릴때까지 농구코트에서 뛴거요.

승패랑 상관없이. 그때 조던이 졌어도 멋있었을 거에요.

엄마, 농구공 사서 한게임하죠~~"

"하하하. 콜!"





<본 포스팅은 다산어린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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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요괴왕 - 암흑세계의 일인자는 누구인가 최강 시리즈
학연 컨텐츠 개발팀 지음, 김건 옮김, 카츠미 타다 감수 / 다락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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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요괴왕




암흑세계의 일인자는 누구인가?



우리집 삼형제가 엄청~ 무척~ 좋아하는 책이다.

삼형제가 용돈으로

각자 한권씩 사서 닳고 닳도록 읽은 책.

최강 공룡왕

최강 동물왕

최강 동물왕(멸동동물편)


학교에 가져가고

서로 바꿔서도 가져가고..


셋이서 서로 누구랑 누구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

문제내고 맞추로..



최강시리즈 4탄 <최강요괴왕>의 신간 소식을

삼형제가 너무나도 기다렸다.


드디어 두둥~



일본에는 요괴학자가 있나보다.

검수자 타다 카츠미는 요괴학자 겸 요괴 전문작가란다.

신기해~


"엄마, 요괴워치에 나온 요괴도 나와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해준 말인데

지은이가 학연 컨테츠 개발팀인데 일본 책을

번역한 것이다보니

일본 요괴가 나오나보다.


서평을 쓴다고 앉았더니

아들셋이 쪼르르 모여

뭐든 물어보란다..

덥다! 더워~


더운 여름,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셋이 노는데..

"하동은?"

"강에 사는 요괴."

"나쁜 장난을 일삼는 요괴"

"장점은?"

"쓰름으로 단련된 팔 힘."


이러고 놀다가

5학년 첫째가 줄줄외자 재미없는지

둘째랑 셋째가 형은 빠지란다.


"야~ 나도 잘 몰라~ 끼워줘~"


1회전 - 1

변신고양이 화묘 대 수레바퀴 요괴 편륜차


화묘 : 요술을 사용하는 변신 고양이.

(1) 사람만큼 뛰어난 지혜

(2)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


편륜차 : 밤거리를 달리는 수레바퀴

(1) 불꽃을 두르고 돌진하는 공격력

(2) 밤새 굴러갈 수 있는 강한 지구력


페이지를 보면

크기비교도 나오고

전체길이와 이름풀이가 나온다.

이렇게 두 요괴중 이긴 요괴가 다음 토너먼트에 출마한다.


조각 편 片, 바퀴 륜 輪, 수레 차 車

이거다보면 한자도 익힐겠는데~


최강동물 다른 시리즈가지고

여행갈때마다 누가누가 센지..를 하도 말해줘서

나랑 옆지기도 외울정도이다.


그래서인지

이..책..재미있어~


남의 마음을 읽는 "각"의 재능이 부럽지만

생긴건....


어찌 요괴들을 이리 잘 그렸을까?

진짜 보고 그린거 아냐??



1회전에서 이긴 요괴들은

토너먼트로 다음에 이긴 요괴들끼리 붙는다!!


마지막 최강 요괴는 누구일까?


이 요괴...얼마전 "명탐정 코난"에 나왔는데....





책받은 날 이야기.


지난주 목요일에 책이 왔다.


그날은 캠핑가기 전 날.

아이들이 오면 마트에 가서 장을 봐오고

짐을 옮겨놔야하는데


역시나....

책을 좋아하는 첫째 린이가

집에 오자마자 책에 빠져있다.


"간식먹고 마트 가야해..이따 읽자~"

"린아, 이따 읽자~"

"린아!!!!"


결국에

"너 혼자 집에서 책읽어. 엄마 동생들이랑 다녀올게!!!!"


책을 좋아하는데

그 책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다락원의 <최강요괴왕>이였으니..


진정하고 마트 다녀와

캠핑짐을 챙기는데

"엄마, 짐옮기기전까지 읽고 있어도 돼요?"

"그래... 에휴."


결국 캠핑가서까지 가져가 읽었다...


매력적인 책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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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 엔더 드래곤과의 대결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트레이시 바티스트 지음, 손영인 옮김 / 제제의숲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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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과의 대결



작년 겨울,

처음으로 아이들에게 각자의 태블릿에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구매해 다운받아주었다.


4학년 겨울방학이였던

첫째 린이에게는 너무나도 큰 선물이였다.


손안에 게임이라니..

학교에서 친구들이 할 때마다 얼마나 부러웠을까?

아직 핸드폰이 없는

린이는

가끔하는 마인크래프트게임을 무척 좋아한다.


아이들 게임할 때 옆에서 지켜봐도

난 잘 모르겠더라.

난.. old해서인지

아날로그가 좋고,

보글보글이 좋다~


어느날, 아이들과 서점을 갔더니

마인크래프트 게임설명해주는 서로 다른 책을

한권씩 들고 오더니 사달란다.


꽤 두꺼운 책이였는데

함께 읽고, 바꿔서 읽고....

간식먹으면서도 읽고,

학교에도 가져가고...


이런 모습을 봤기에

<제제의 숲>의 마인크래프트가

아이들에게 큰 재미가 될 것같았다.


헉! 제법 두껍다.

5학년인 린이에게는 부담스럽지않겠지만,

1학년 보보나

4학년 현이에게는 어떨지...


역시나

단숨에 읽어나간 린이.

그런데

우리 현이가 오늘 내게 책을 건네며

"엄마, 저 250페이지에요. 책갈피 빼면 안되요."

"어.. 읽고 있었던거야??"

"네~ 왜요??"

"그럼 어떤 내용이야? 엄마가 책 내용이 궁금하네~"

"아.. 한 아이가 안경을 쓰고 가상의 마인크래프트 세상으로 들어가는거에요."

옆에서 입이 근질근질했던

린이도 거든다.

"차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아동병동에 아이들을 위해 마인크래프트 가상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안경을 쓰고 모험하는 거에요."




1장부터 27장까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읽기 시작했는데

나 또한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하지않아도

재미있고,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재미가 한가득인

<제제의 숲>의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과의 대결>이다.


"책읽은 소감이 어땠어?"

"신기했어요. 저도 실제로 마인크래프트 세계로 들어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게임할 때 마구 마구 하는게아니라 좀 생각해보고 건설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재미난 소설이다.

소재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이니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소설이다!


초등 4학년 이상 친구들이

더운 여름, 더위를 피하며 읽기에 좋을 것같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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