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마쿰라우데 Word Manual 영어 워드 매뉴얼 고등 숨마 국어/영어
송승환 지음 / 이룸이앤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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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영어 워드 매뉴얼

WORD MANUAL

<이룸이앤비>

영단어 교재를 몇 권 완북을 했지만 크게 실력이 향상되지 않자

다른 영단어 교재를 해보고 싶다더군요.

영단어는 아무래도 영어의 가장 기본이 되다 보니

어떻게 좋을까 고민하다 '숨마쿰라우데'의 <영어 워드 매뉴얼>로 정했습니다.

숨마쿰라우데는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합니다.

책에 쓰인 이 글귀에 감동을...

'숨마쿰라우데'의 <영어 워드 매뉴얼>은 고난도 어휘들을 다루고 있어서

실제로 중하위권 대상이 아니라 상위권 대상이라고 해요.

또한,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난이도도 반영하여 영어 시험에 대한

대비가 완벽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고 합니다.

빈출 빈도를 우선순위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어휘의 품사별 활용 특징과 문장 속 쓰임새를 감안했다고 하니

<영어 워드 매뉴얼>으로 고등 어휘를 확장시켜봐야겠어요.



책 앞쪽에 붙어 있는 부록이 먼저 눈에 띕니다.

​'




 

집에서 학습한 영단어를 이 부록을 가지고 다니며 학교에서 복습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숨마쿰라우데가 만든 최강의 <영이 어휘 기본서>

고교 최다 4,138 표제어 (필수 + 고난도)

35종 영어 교과서에 등장하는 총 12,000개 어휘 수록





 

표제어들을 보면 검은색과 파란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파란색은 수능 필수 어휘, 검은색은 난이도가 있는 고급 어휘에요.

아이가 눈으로 1회독 중인데 파란색 영단어는 눈에 익어 어렵지 않고,

검은색 단어는 익숙지 않다는 말을 했었는데

이런 색 구분의 차이가 있었네요.




영단어 바로 아래에는 예문이 함께 나와있어요.

agony

I would rather die than live in this agony.

예문들은 수능 기출들이라 실제 난이도에 적용하면서 학습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눈에 띄는 'tip'

'tip'에는 단어의 어원이나 뉘앙스 등 단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아

단어들을 쉽게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눈으로 쭉 읽으면서 단어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수능이나 토익, 탭스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영단어만 있는 게 아니라

교과서 어휘도 놓치지 않도록 챙겨서 수록해 주고 있습니다.

교과서에 한 번 이상 수록되었던 단어들을 정리해놓았어요.



표제어뿐만 아니라 교과서 수록 어휘들도 원어민 발음의 mp3 파일로

학습할 수가 있습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요 숙어 및 구문들도 학습할 수가 있어요.



이 책의 올바른 학습법도 함께 올려볼게요.

먼저 학습할 단어, 전체를 읽으면서 모르는 어휘는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두세요.

보는 즉시 직관적으로 1초 이내에 의미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됐습니다! 여러분은 이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것입니다!" ㅎㅎㅎ

1초 이내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불완전하게 암기한 것이므로

모두 빠뜨리지 말고 표시를 해두세요.

두 번째는 mp3 파일을 들으면서 내가 표시한 어휘의 발음을 숙지하세요.

단기간에 많은 어휘를 학습할 수 있게 만드는 비법은

바로 올바른 발음의 숙지라고 해요.

발음 듣기!! 꼭 챙기세요.

세 번째는 표제어의 예문으로 쓰인 구문을 철저히 분석해요.

분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든 예문에는 주어가 별도로 표시되어 있답니다.

이런 구문 분석 과정은 실질적인 구문독해 실력을 향상시켜 준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원어민 mp3 파일을 들으면서 복습하는 거예요.

귀로 듣고, 입으로 따라서 읽는 과정을 반복해야

효과적으로 단어가 암기된다고 해요.

이렇게 교재에서 제시해 준 대로 학습한다면

수능 영어 단어, 어렵지 않게 정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수능영어단어 #필수영단어 #수능영단어 #고등영어 #고등영단어

#이룸이앤비 #숨마쿰라우데 #숨마메뉴얼 #영어워드메뉴얼 #수능영어단어장


<이룸이앤비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활용해 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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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실전문제집 1-상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 숨마 수학 (2024년)
강순모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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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실전문제집 1-상

<이룸이앤비>

초등을 졸업하고, 중등이 된 아이가 두 형들처럼 학원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보겠다고 해서 아이를 믿고 '엄마표+아이표'학습을 진행 중이에요.

고1 입학하자마자 실시한 모의고사에서 수학 1등급으로 전교 1등, 전국 3% 안에 든 형을 보고

자신도 그리해보겠다는 아이.

형들이 했던 중등 수학교재 그대로 학습 중이에요.

숨마쿰라우데로 중등 수학을 시작했는데 형들처럼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실전문제집>으로

핵심 개념 잡고, 내신 만점 대비합니다.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실전문제집 1-상

이룸이앤비의 중등 수학은

연산 교재인 <스타트업>과 개념기본서인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릴 유형서인 <숨마쿰라우데 실전문제집> 이렇게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수학은 기본을 착실히 해놓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움이 덜 하더라고요

그 '기본기'를 잡아주는 교재가 바로 이룸이앤비의 수학교재 3총사랍니다.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실전문제집>으로

기출문제로 개념도 잡고 내신 만점까지 GO! GO!


 

<실전문제집>은 PART 1 핵심 개념 특강편과 PART 2 내신 만점 도전편으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핵심개념 익히기




사실 '숨마쿰라우데'하면 떠오르는 건 굉장히 잘 풀어서 설명되어 있는 교재라는 거예요.

저희 고등 아이들이 극찬한! 그리고 고등인 지금도 열공중인 '숨마쿰라우데 개념기본서'인데요.

문제와 풀이에 집중해 있는 교재와는 다르게 수학이야기책 같은 글밥이 많은 교재랍니다.

개념을 쉽게 풀어 놓은 개념서라 전 주변에 진심으로 추천하는 교재에요.

숨마쿰라우데의 연산교재인 <스타트업>과 개념설명서인 <개념기본서>를 마쳤다면

다음 단계가 바로 <실전문제집>이에요.

저희 큰아이들이 중등일 때는 이 <실전문제집>의 PART 1은 학기 중에 풀거나 예습으로 미리 풀어놓고

PART 2의 '내신만점 도전편'은 시험을 앞두고 스스로 정리를 하며 실력을 점검하듯 활용하였었어요.

각자에게 맞는 스타일대로 학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개념 설명이 충실한 교재답게 <실전문제집>에도 개념 설명이 상당히 잘 나와있어요.

이미 개념서로 학습했지만 다시 꼼꼼하게 읽어보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개념마다 바로 아래 '개념확인' 문제가 있어요.

말 그대로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나 묻는 문제랍니다.

쉬운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확인해 보는 거예요.

핵심유형으로 개념 정복하기



다음은 '핵심유형으로 개념 정복하기'에요.

유형별로 문제들이 정리되어 실려있습니다.



하나의 '핵심유형'에 대해 출제되는 모든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며

연습해 볼 수가 있어요.



1학년 1학기,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에서 나올 수 있는

유형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기출문제로 실력 다지기



PART 1의 마지막은 '기출문제로 실력 다지기'에요.

문제 위에 '잘나와요', '내신 UP'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이런 유형들은 좀 더 꼼꼼하게 풀어보면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뿐만 아니라 '서술형 문제'도 대비해 볼 수가 있어요.

수행평가를 대비할 겸 서술형은 좀 더 꼼꼼하게 풀이를 써보는 연습을 해보고 있습니다.



PART 2 내신만점 도전편

반복학습으로 실력완성하기, 서술형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PART 2에서는 문제 풀이에 집중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희 큰 아이들은 중학교 때 이 PART는 시험을 앞두고

실력을 점검해 보는데 활용을 하더라고요.

비평준화 지역이라 내신점수가 중요했는데

항상 백점을 챙겨 받은 거 보면 교재덕을 본게 아닌가 싶어요.



 




고난도 서술형 문제들의 비중도 꽤 있어요.

여기까지 다 풀면! 내신은 걱정이 없는 거죠!!

심화 교재 혹은 중등 내신을 대비하는 교재를 찾는다면,

이룸이앤비의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실전문제집>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룸이앤비 #중학교수학 #중등수학 #중등수학내신대비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실전문제집 #중1 #1학기수학 #중등수학상 #기출문제 #중학교수학문제집

#자기주도학습서 #핵심개념 #내신만점수학

<이룸이앤비로부터 교제를 제공받아 직접 풀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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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종족의 탄생 1 : 태양의 흔적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1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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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의 탄생

WARRIORS 전사들

1. 태양의 흔적

<가람어린이>

'에린 헌터'의 <전사들>은 너무 유명해 한번쯤 들어보셨을거에요.

수년전 처음 <전사들>을 읽게 된건 온라인 상에서 너무 유명해 호기심에 만나봤는데

주인공이 고양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그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 놀랐었답니다.

한 권 한 권 모으기 시작했는데 중간중간에 '그래픽노블'로 만난 <전사들> 또한 너무

재미있어서 '그래픽노블'까지 모두 읽었었어요.

지금은 고등이 된 아이도 여전히 좋아하는 <전사들>

동생들이 읽는 모습을 보며 중간고사가 끝나면 읽어야겠다더군요.


초등뿐만아니라 사실 어른들한테도 추천해주고픈 소설책입니다.


 




옆에서 보면 제법 두툼하죠?

이렇게 두툼함에도 불구하고 초등아이들이 집중해 읽는걸 보면

흡입력이 대단한 소설이다란 생각이 들어요.

사실, 아이가 신간을 기다리는 몇몇의 소설들이 있는데

<전사들>역시 그중에 하나입니다.

4부를 마치고, 이제 조금 한숨 돌리고 쉬었다가 읽을까 했는데

신간 소식 듣자마자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전사들 5부>도 시작했습니다!



<전사들> 5부부터는 새로운 이야기 시작이라

고양이 이름도 처음이고, 지도도 낯설었다고해요.

그런데 알고보니 4부에 나왔던 고대 종족 하프문이

5부에 등장하는 '텔러 오브 더 포인티트 스톤스'였답니다.

각각의 영어 이름을 자세히 보면 참 재미있어요.

아이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조차 너무 재밌다고해요.

스톤송, 클러어스카이, 문섀도, 그레이윙, 콰이어트레인...

엄마때 유명한 이름은 '늑대와 함께 춤'이였단다.. ㅎㅎ



<전사들> 5부는 뽀족 바위 이야기꾼, 텔러 오브 더 포인티드 스톤스의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스톤텔러라고 부르는 흰색의 늙은 암고양이로 눈이 초록색이에요.

밝은 햇빛이 가득하고, 따스하고, 먹이가 있는 곳...

태양의 흔적을 쫓아가면 그곳이 나올 것이다.

5부 <전사들_ 종족의 탄생>의 소제목이 '태양의 흔적'이란걸 잊지마세요.

이 책은 <전사들> 1부의 파이어스타가 태어나기 전의 이야기에요.

보금자리가 없어 배고픔과 추위와 항상 싸워야했던 고양이들이

새 보금자리를 찾는 이야기랍니다.



네 종족끼리의 갈등과 싸움이 주 내용이였던 이전의 <전사들> 1~4부와 다르게

5부에서는 종족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종족들의 '시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산에서 오랫동안 평화롭게 살고 있었어요.

하지만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지고, 추운 계절이 오면 추위와 싸워야 하기에

점점 힘들어졌답니다.


용감한 젊은 고양이 무리는 스톤텔러가 본 환영을 따라

먹이와 물이 풍부한 새 보금자리를 찾아 산을 떠나게 되어요.

새의 공격으로 클리어스카이의 짝 브라이트스트림이 잡혀가는 장면은

흠짓 놀랄 정도였어요.

저는 놀랐는데 아이는 크게 놀라지 않고 읽은 걸 보면...

놀라는 포인트가 나이대별로 다른가??

떠나는 무리들 그리고 남는 무리들...

형제인 그레이윙과 클리어스카이도 각각 다른 무리에 속해 떠나고, 남고

그렇게 이별을 하게 됩니다.

클리어스타이는 새 터전을 찾아 떠나고 그레이윙은 남은 무리들의 먹이를 책임지기 위해 남아요.

그런데 며칠 후 그레이윙의 어린 동생이 멋대로 떠난 자들을 쫓아가고

동생이 걱정된 그레이윙도 결국 남은 무리를 떠나 떠난 자들을 쫓아갑니다.

과연 스톤텔러가 말한 곳에 도착할 수 있을지...

도착했다면 그곳은 그들에게 낙원이 될 수 있는지...

저는 이 <전사들>을 읽을때마다 재미있는게 인간을 '두발쟁이'라고 표현한 부분이에요.

이번 편에서도 등장하는 '두발쟁이',

지금 글을 쓰는 '두발쟁이'도 전사가 찾아와주길 기다립니다!

여전히 매력넘치는 <전사들>, 5부의 시작 <종족의 탄생_ 태양의 흔적>이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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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1 (특별판 + 워크북)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1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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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1

<가나출판사>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아이들, 이번 그리스 로마 신화는 '특별판'으로

예전에 각각의 인물별로 신화를 소개했다면

'특별판'에서는 서로 연관되어 있는 인물들 사이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이 '특별판'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주인공들을 한 집안씩 살펴보는 거지요!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와 인물들 사이의 자세한 관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1을 소개해드릴게요.


 

책을 보자마자 그림체를 알아본 큰아이가 반가워하면서

초등학생때 도서관에 가면 많은 애들이 다 읽고 있었던 책이라며 웃더라고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희 큰아이때는

학습만화책은 대여가 되지 않았었거든요.

그렇다보니 점심시간 그리고 방과후 기다리는 시간동안 아이들이 모여 앉아 읽은 책들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책이라고 큰아이가 기억하네요.

불과 몇년전이지만 아주 옛날 이야기처럼 이야기하는 큰아이.

사실 제가 어렸을 때도 마찬가지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인기는 대단했었죠!!

그래서인지 저도 고등인 큰아이도 아주 재밌게 읽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1]

그럼, 책 소개를 자세히 해볼까요~


 



앞에서 언급한대로 '특별판'에서는

그동안 인물별로 나눠서 따로 들려주었던 신화 이야기를

인물들의 사이의 관계를 묶어 풀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따로따로 알고 있던 이야기들이 이제 하나로 묶어주는 느낌!




우리는 이미 앞서 '가나출판사'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며

시시포스, 아이손, 이아손 등 각각의 인물들에 대해 읽었어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편 1]의 시작은 '데우칼리온'의 자손들 이야기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들도 있는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편]을 읽으면서

그게 하나로 모아지며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좀더 깊이 있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될거에요.



 





죽어서도 끝없이 무거운 돌을 굴리는 형벌을 받고 있는 시시포스.

죽음의 신 '타나토스'와 지하의 왕 '하데스'를 속인 시시포스,

이 꾀 많은 시시포스도 딱 한 번 속아 넘어간 적이 있어요.


 




테실리아에 사는 에리식톤은 데메테르가 아끼는 나무를 자른 죄로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벌을 받게 되었어요.

아무리 먹어도 배고픔이 사라지지 않자 에리식톤의 식량 창고는 텅텅 비어버렸고

급기야 자신의 딸이 네스트라를 소로 변신시켜 판 돈으로 음식을 사먹었답니다.

농부에게 팔려간 소로 변신한 메스트라는 밤이 되면 다시 사람으로 변해서

집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했는데

메스트라의 이 신가한 능력이 시시포스의 귀에까지 들어갔답니다.

메스트라의 능력으로 많은 돈을 벌고 싶었던 시시포스는

자신의 아들 글라우코스와 결혼을 시키겠다며 많은 돈을 에리식톤에게 주고

메스트라를 데리고 왔어요.

하지만 아들과 결혼시키겠다는 약속은 지키지 않고

당나귀로 변신시켜 시장에다 내다 판 시시포스.



메스트라는 밤사이 다시 변신을 해서 시시포스가 아닌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버렸어요.

이에 화가 난 시시포스는 에리식톤에게 따졌지만

메스트라는 자신을 데려가려면 값을 다시 치르라고 얘기를 해요.

돈이 아까웠지만 메스트라를 놓치기 아까웠던 시시포스는

다시 값을 치르고 메스트라를 데리고 오는데...

제우스는 자신과 아이기나와 만나는 것을 아이기나의 아버지인 강의 신 아소포스에게

일러바친 시시포스에게 화가 나있던 차에

포세이돈을 불러 시시포스의 대를 끊어 버리라며

메스트라를 납치하라고 해요.



결국 시시포포스는 몸값은 몸값대로 치르고 메스트라를 얻지 못하고 말죠.



잔꾀가 많았던 시시포스는 자신의 가족들에게는 다른 모습이였던 모양이에요.

자연스럽게 시시포스의 형제들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시시포스의 형제들 그리고 그들의 후손들의 이야기까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편]에서

소개하고 있어요.

대홍수 신화의 주인공인 데우칼리온은 시시포스와 어떤 관계인지

또 아타마스와 이노는 디오니소스와 어떤 관계인지

<특별판 1>에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숨겨진 신화 속 이야기를 <특별판 1>에서 다루고 있어요.







 

또, 워크북의 질문들을 답해보며 읽은 신화 내용을 정리해 볼 수가 있어요.

워크북으로 한번 정리해보면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 같아요.

토머스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예나 지금이나

어린이뿐만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독도서랍니다.

서양 문화, 세계 문화의 뿌리가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쉽고 재미나게 만나 볼 수 있는 '가나출판사'의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고 [특별판],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픈 도서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책세상맘수다 #그리스로마신화 #가나출판사 #그리스로마신화특별편 #맘수다

#토머스불펀치 #시시포스 #초등도서 #어린이그리스로마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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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슈퍼 에디션 : 크룩트스타의 약속 (양장)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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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에디션

전사들

크룩트스타의 약속

에린헌터

<가람어린이>

출판사 '가람어린이'의 <전사들>을 향한 사랑은 중학생이 되어서도 식지 않네요.

뒤에 부록으로 수록된 '그래픽노블'을 제외하고도 698페이지나 되는

이 두툼한 <전사들_크룩트스타의 약속>을 단숨에 읽은 아이.

역시나 재밌답니다.

역시나 <전사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 읽었던 고딩이.. 중딩때 재미나게 읽었었는데

고등이 되니 책읽을 시간이 없어요.

아쉬움에... 만지작거리더니 중간고사 끝날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책과 대화하더라고요.

응?? 그래, 중간고사 끝나고 실컷 읽어라!

엄마도 읽어봤는데 참 재미나더구나!



천둥족, 강족, 그림자족, 바람족 그리고 별족의 이야기인데

이번 <전사들_크룩트스타의 약속>의 그룩트스타는 강족이에요.

<전사들>이 대부분 천둥족의 이야기였는데 이번에는 강족의 이야기라 새로웠어요.

아무래도 슈퍼에디션이라 <전사들>시리즈의 외전격인가봐요.

외전이라고 해도 시리즈 못지않게 읽는내내 몰입하게 만드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하나 알고가요~ 이름 뒤에 '스타'는 각 종족의 지도자에게 붙는 이름이에요.





' 난 폭풍 속에서 태어났어! 그러니까 꼭 종족 지도자가 될 거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강족 부지도자 셀하트와 레인플라워 사이에서 태어난

오크킷과 스톰킷.

천둥족에게 '해 드는 바위'를 빼앗긴 강족.

강족의 스톰킷은 천둥족에게 빼앗긴 '해 드는 바위'를 보며

자신이 훈련병이었다면 종족 동료들과 함께 천둥족 고양이들을 쫓아내러 갈 수 있을텐데..라고

생각해요.

이른 새벽, 스톰킷은 직접 먹이를 잡으러 가자며 오크킷과 사냥을 갔어요.

그러다 천둥족 고양이들을 만나 도망치다가 그만..

균형을 잃고 강으로 빠지고 맙니다.

'별족이시여, 살려 주세요!'

사고로 턱이 깨져버른 스톰킷, 더 이상 스톰킷을 제대로 봐주지 않는 레인플라워

그리고 같은 종족의 고양이들.

종족 전체가 자신과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거에요.

맑은 물웅덩이에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게 된 스톰킷...

귀 바로 밑에서 턱이 일그러지고 윗입술 밑으로 턱이 쏙 들어가,

한쪽 빰 밑으로는 턱이 아예 안보이게 되었어요.

코는 옆으로 늘어지고 혀는 한쪽으로 툭 튀어나와

마치 분홍색 애벌레처럼 이빨 사이로 축 늘어져 있는거에요.

엄마인 레인플라워는 더이상 잘생긴 꼬마 전사가 아닌 스톰킷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지도자 헤일스타에게 부탁해 스톰킷의 이름마저 바꾸려해요.

"새 이름? 평생 남을 흉터? 아니면 엄마한테 버림받은 거?"

결국 스톰킷은 지도자에게 새로운 이름을 받게됩니다.

바로 크룩트킷!

'별족이 너를 지켜보고 있어.'

'아직 너의 떄가 오지 않았어.

너의 앞에는 위대한 운명이 가디라고 있단다.'

강족에게 인정받지 못한 슬픔에 종족을 떠난 스톰킷은

다시 종족에게 인정받는 전사가 되고 싶은 마음에 가족으로 돌아갑니다.

크룩트포라는 훈련병 이름으로

낮에는 강족 전사인 시더펠트에게

밤에는 꿈 속 고양이인 메이플세이드에게 훈련을 받아요.

꿈 속 고양이인 메이플세이드의 진짜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별족이라고 굳게 믿은 메이플세이드가 별족이 아닐뿐만아니라

"넌 내가 말하는 대로 하기로 약속했어."

라고 말합니다.

"너는 처음부터 강족 지도자가 될 운명이었어.

네가 지도자가 된 건 나와는 상관없다.

셀 수 없이 오랜 시간 전에 별들이 이미 네 운명을 그렇게 정해 놓았거든."

하지만 천둥족 지도자가 됐어야 할 메이플세이드는

강족에서 짝을 얻는 바람에 그 자리를 놓치게 되었고

강족의 짝에게도 버림을 받게 되어 복수를 하기 위해 크룩트스타를 이용하게 된거에요.

그 짝의 이름을 메이플세이드가 밝히자.... 헉...

제가 크룩트스타보다 더 놀랐을겁니다!!!

또 다른 재미, 보너스 만화 수록!



책의 뒤편에 부록으로 실린 그래픽노블,

길 글밥을 읽기 전에 먼저 재미난 그래픽 노블로 <위대한 지도자, 트룩트스타>를 만나보았어요.


 


강족의 지도자 크룩트스타의 딸, 실버스트림의 짝이 천둥족 그레이스트라이프라니!!!!

깜짝 놀랐답니다.

그래픽노블 <전사들_그레이스트라이프의 모험>으로 만났던 그레이스트라이프의 소식을

이렇게 다시 듣게 되다니 반갑더라고요.

실버스트림과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강족을 택한 그레이스트라이프의 이야기와

떄가되어 별족으로 가게된 크룩스타의 이야기까지!

끝까지 재미있다!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가람어린이 #슈퍼에디션 #전사들 #전사들_크룩스타의약속 #강족_지도자

#워리어즈 #에린헌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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