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들을 피해 달아나는 히컵은
은빛 유형, 실버 팬텀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그 드래곤은 히컵 어머니의 탑승 드래곤이에요.
히컵을 향해 활을 겨냥하고 있는 전사는 바로 히컵의 엄마, 발할라 라마였던 거지요.
"어머니, 공격하지 말아요! 저예요, 아들, 히컵이라고요!
그 자리에서 벗어나요, 머리 위로 나무가 쓰러질 거예요."
하지만 불행하게도 히컵은 그 말을 지난 1년 동안 써 왔던 언어로 외쳤다.
인간 말이 아니라 드래곤 말이었다.
어머니는 히컵의 지도를 가지고 사라지고,
노예가 된 아버지도, 스승님도 히컵을 알아보지 못해
히컵은 혼자일 때보다 더 외로움을 느낍니다.
히컵이 왕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생각지 못한 인물의 등장.
마녀와 앨빈에 앞에 '보석'을 들고 온 그 인물은
재빨리 화살을 '앨빈'의 심장을 향해 쏩니다.
그러고는 자기 목에서 드래곤 보석을 꺼내
히컵 호랜더스 해덕 3세의 목에 걸어줍니다.
이제 히컵은 다음 모험을 시작해야 합니다
드래곤 퓨리어스가 진짜 히컵의 목숨을 노리고 있거든요.
11권도 어서 빨리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히컵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책 속에 푹 빠져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낙서를 한 것 같은 그림은
<드래곤 길들이기>의 독자라면 재밌고 뛰어난 그림이라고 생각할 것이며
작가의 상상력은
책 읽는 재미, 즐거움을 알게 해줍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정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