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1 - 원시시대로 떠난 체험학습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1
앨리스 해밍 지음, 캐스린 더스트 그림, 민지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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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①

원시시대로 떠난 체험학습

<아름다운 사람들>

이것저것 메모라기를 좋아하는 열한 살 막내 보보는

아빠와 함께 박물관을 가는 날이면 꼭 수첩과 펜을 챙깁니다.

역사박물관에서 이것저것 메모합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벌어지는 역사 퀴즈에서

중학생 두 형들을 이기기 위해서랍니다.

그게 습관이 되었는지 보보는 곧잘 이것저것 잘 써놔요.

보보의 책상에 가면 수첩만 한가득.

유치원 때부터 써서 모은 수첩이 가득한데

그때는 메모라기보단... 암호해독을 해야 할 것 같은 그림들이지요.

이런 보보가 무척 흥미롭게 읽은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보보는 알로에게 메모하는 법을 자세히 배웠답니다.





알로에 대한 소개에요.

알로는 모든 것을 목록을 만들어 정리를 해요.

그리고 공룡을 좋아하고, 긴 단어를 말하지 못해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려면

동화책은 동차핵이 되고, 막대사탕은 막새다탕이 되어버려요.




알로의 학교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볼까요?

알로네 반은 4x 반이에요.

반 이름이 왜 이럴까요?

퍼플 힐 초등학교에서는 담임교사의 이름 첫 자를 따서 학급 이름을 부릅니다.

선생님의 이름의 영어 철자가 N으로 시작하는 니스 선생님의 3학년 반은 '3N'

하지만 알로네 반은 1학년 때부터 담임선생님이 계속 바뀌어서

결국 X 반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온 선생님 오그는 조금 특이하세요.

아이들은 새로운 오그 선생님이 마음에 들어요.



오그 선생님은 학교 야산에 나뭇가지와 나뭇잎, 풀들로 움막을 지었고,

움막 앞에 모닥불을 지펴주셨어요.

"페이지가 그러는데 학교 오븐이 고장 났을 때,

오그 선생님이 휴지통에 불을 지피고 소시지를 구워 주셨대요."

음.. 부모님들은 이상하겠지만 아이들은 오그 선생님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런데 부모님들께서도 비로소 오그 선생님에 대해

호감을 느끼게 되었어요.

바로 4X 반이 주말에 현장학습을 가게 되었거든요.

지금까지 어떤 선생님도 4X 반을 현장학습을 데려간 적이 없었기에

부모님들은 오그 선생님이 준비를 잘하신다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알로는 오그 선생님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꼼꼼하게 정리를 잘하는 사람,

믿을 만한 사람.. '바로 나'

동물원에 도착한 4X 반.

이 동물원은 입장권 판매도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보이지 않았어요.

엄청나게 넓은 대지에 펼쳐진 동물원.

그 안에 있는 동물은 바로 공룡들이에요.

4X 반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준 멋진 현장학습!

알로와 4X 반과 함께 떠난 멋진 여행에

푹 빠져 단숨에 책을 읽어나갔답니다.

위기 때마다 빛을 발하는 알로의 메모!

어떤 메모인지 궁금하면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로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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