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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 - <코스모스>로 우주의 신비를 들려준 천문학자
스테파니 로스 시슨 지음, 이충호 옮김 / 두레아이들 / 2015년 4월
평점 :
"상상력은 우리를 실제로 존재하지 않은 세계로 자주 데려가지만,
상상력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 곳에도 갈 수 없다."
- 칼 세이건
얼마전에 갑작스럽게 천문대를 가자는 옆지기의 말을 듣고 태어나 처음으로 천문대를 가봤어요.
두근두근 설레이는 가슴으로 천문대를 향해 가는데
가는 길이 참으로 낭만적이더라고요.
숲길에 별을 쫒아 가다보면
인적이 드물고 불빛이 없는 외진 곳에 천문대가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처음으로 토성을 보았고 토성의 띠를 보았고, 옥상에서 이동하는 별을 보았고,견우성과 직녁성을 보았습니다.
지식으로 가득차 있는 존경심이 들게 하는 선생님의 이야기와 별들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만큼 옆지기와 아이들은 별을 보며 신기해하더군요.
그러고 보면 이 큰 태양계속에 지구에 대한민국에..사람...참 작게 느껴지면서 동시에 신비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녀와서 신랑과 쇼핑몰에서 천체망원경을 보고 있더군요.
큰아들도 신이나서 거듭니다.
사실 나도 갖고 싶지만
아이에게 좀 더 많은 책을 읽고 별에 대해 알면 사주겠다고 살짝 미루었습니다.
이런 큰아이에게 좋은 책 한권을 선물했는데 책 내용을 공유해봅니다.
칼 세이건 이야기 입니다.
간단히 칼 세이건에 대해 알아보면......
칼 세이건 ㅣ 미국의 천문학자.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서 마리너호·바이킹호·갈릴레오호의 행성탐사 계획에 실험연구원으로 활동했고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설치한 전파교신장치로 우주 생명체와의 교신을 시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