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분파 나무의사 필기 Point Summary 심화 모의고사 625제 - <2023년 기출반영> 특별부록 : OX문제로 기출 체크하기 2024 기분파 시리즈
박범수.㈜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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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서평_나무의사 필기 심화모의고사_에듀웨이


나무 의사는 2018년경에 개정된 산림보호법 제2조 6에 따른 수목의 피해를 진단, 처방하고 예방 및 치료를 하는 의사를 말한다. 나무는 움직일 수 없으니 직접 방문 진단을 하거나 사진이나 동영상을 받으면 질병 문의에 대한 처방을 해준다. 진단할 때는 청진기 대신 망치로 톡톡 두드려서 내부가 비었는지 확인하거나 전용 체온계를 잎에 가져다 대 엽록소 수치를 보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한다. 이걸 보고 “나무는 그냥 둬도 잘 자라지 않나?”, “나무 의사가 정말 꼭 필요한 직업인가?” 이런 의문이 드는데 나무는 환경에 민감하기 때문에 생육환경이 좋지 못하면 뿌리를 아예 내리지 못해서 아무 곳에나 심으면 쓰러지기 쉬워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또한 가지 치기를 잘못하면 수피까지 벗겨져 썩어버리기 때문에 올바른 가지치기 방법과 시기를 나무 의사가 처방해 주기도 한다.

응시 자격 기준

수목 관련 전공자

산림, 조경 자격증 소지자

양성기관 150시간 교육

나무의사 시험 합격

여기서 수목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면 학점은행제를 이용해서 식물보호 산업기사나 조경산업기사 등을 취득해서 양성기관에 들어갈 수 있는 응시 자격을 갖추면 된다.

‘나무의 사 필기 심화 모의고사’

최근 기출문제의 난이도에 맞춰 모의고사 문제를 구성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이론을 요약, 정리

주요 수목 병과 해충의 필수 암기 내용을 표로 정리하여 학습에 도움

기출 지문 OX 문제를 통해 실제 시험에서 어떤 지문들이 출제되었는지 파악

무엇보다도 취업에 대한 부분이 전망이 밝아서 관심이 갔다. 이번에 ‘에듀 웨이’출판사에서 나온 ‘나무의사 필기 심화 모의고사’ 교재는 개인적으로 업계 1위라 하고 싶을 정도로 알차고 핵심적인 사항을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필기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모의고사와 OX 문제를 더블 체크로 해서 기출문제를 완벽히 분석했다. 교재는 무엇보다도 최신 출제 경향을 잘 반영해야 되는데 최신의 핵심 이론 요약과 엄선된 예상문제를 선별해서 구상한 정말이지 초단기 합격 전략집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다 최근 10년간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각 섹션 별로 잘 정리했다. 이 교재를 이용한 학생들의 11년간 축적된 합격수기는 정말 신뢰감을 줬다. 그리고 에듀 웨이 네이버 카페도 개설되어 있어서 회원 가입을 하고 활동하면 더 다양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어서 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국가 기술 자격증을 대비한 다양한 분들이 이 교재를 통해 합격의 기쁨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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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PK로 이루어져 있지 투명 시인선 1
최진영 지음 / 투명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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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모든 삶은 pk로 이루어져 있지_최진영_투명

있는 그대로의 멋이 느껴지는 표지디자인이다.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붉은색과 함께 기호적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이번에 도서출판 '투명'에서 최진영 시인의 시집이 나왔는데 그의 인생을 총망라한 것이라고 같다. 어쩌면 의도적으로 여백의 미를 살린 것일까? 시가 아름답다. 정말 시를 사랑하는 독자를 위한 출판사의 진심어린 노고가 느껴졌으며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읽기 편하게 구성을 해서 보기도 좋았다. 시의 내용은 굳이 말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이미 실력있는 시인이셨기에 두루 읽혀져서 다 좋다.

최진영 시인의 시는 시적으로 예술적인 느낌이 있는 표현이 있지만 그렇다고 이상함은 없었다. 시를 따라가며 감정을 그리게 되고 오롯이 그걸 느끼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흐름이 있었다. 억지로 꾸미지 않은 멋에 세련미가 있고 문학제 감성과 함께 저항적인 흐름이 있었다. 솔직히 완전히 이해할 수 없었지만 왠지 모를 훌륭함이 있음을 알아가는 건 정말 놀라웠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감정이입을 하며 시의 세계에 풍덩하고 빠져드는 것 말이다 처음부터 곱씹으며 읽을 필요없이 펼쳐지는 대로 읽어 봐도 좋은 시들이었다. 그 속에서도 감성적인 것과 자기 독백적인 감정을 알 수 있었다. 뒷 쪽에 평론한 글도 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짧은 삶 속에서 사실 하나 하나를 다시 알게 되니까 평범한 듯 비범했던 최진영 시인의 시였다. 시는 이렇게 보석이 되어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읽혔으면 좋겠다. 끝내 이해하기 어려운 그의 시는 다시 읽으면 되겘지만 내 마음 속의 별이 되버린 것 같다. 다시 시집을 펼쳐 읽고 있다. 눈으로, 입으로. 마음으로. 언제나 내 가슴에 그의 시는 추억 될 것이다. 최신영이라는 시인의 시는 늘 가슴에 품고 읽고싶다. 그래서 그의 강렬한 감성을 시로 느끼고픈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시집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모든삶은pk로이루어져있지,최진영,투명,리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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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 - 천국과 지옥 그리고 연옥까지 인류가 상상한 온갖 저세상 이야기
켄 제닝스 지음, 고현석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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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_켄 제닝스_세종


삶은 참 잔인하고 처절하다. 반대로 꽃처럼 피어나 불처럼 화려하게 타오르기도 한다. 인간으로 태어나 숙명인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참 많은 경험을 하며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 그 어떤 인간도 죽음을 비켜갈 순 없다. 죽음 앞에서 초연할 수도 없을 것 같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몸 곳곳의 세포들은 삶을 갈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 살려고 하는 건 본능이다.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는 죽음에 대해 문학적 탐구를 하기 시작하는 나를 보면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 나이가 들어서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인생 자체가 점점 허무주의에 빠져들어서 혼자 생각이지만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하는 건가 싶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싶기도 했다. 괴로우면서 진짜 우울증이 올 정도로 심해졌다가, 다시 또 슬퍼지고 이런 심리적 불안 증세가 오고 간다. 그렇다고 치료를 위해 읽는 것도 아니다. 그저 죽음에 대해 사유하고 싶다. 나는 이렇게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 소중함을 망각하고 있다. 사지 멀쩡한 것도 행복이고 굶지 않는 것도 멀리 아프리카의 난민들과 비교하면 내 삶은 정말 천국인데 말이다. 근데 조금만 이기적이고 싶다. 그냥 지금의 내가 괴롭다. 삶이.

이 책을 통해 죽음에 대해 알아가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싶었다.

다양한 기호 그림이 표지를 채우고 있다.

-최후까지 정복하지 못할 마지만 세상. 죽음의 세계를 샅샅이 안내해 주는 책

생각해 보면 해당 죽는 날까지 삶을 이어가야 하는 불행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건데, 정말 끔찍하다. 드라마에서야 강하고 담대해 보일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환상일 뿐이었다. 현실의 당사자라면 그 가족들까지 모두 힘들다는 건데. 그래도 끝까지 살아야 한다. 이 책에는 각 나라별 죽음에 대한 이야기와 그로부터 독자에게 전하는 삶의 메시지가 있었다. 그 유명한 성인의 말씀도 있고 철학자의 고찰도 있다. 나를 돌보며 자연스레 깨닫게 된 삶의 통찰이 있는데, 읽다 보면 꼭 내 인생과 연결된 것 같아서 새겨듣게 되었다. 결국은 사람과 사람의 오묘한 인연이 되어 치료를 넘어선 어떤 심리적 교감이란 것이 느껴졌다. 담담한 문장으로 읽다 보면 어느새 책 속에 저자와 내가 있는 느낌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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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최이도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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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메스를 든 사냥꾼_최이도_해피북스투유


 정말 충격적인 소설이 나왔다. 처음부터 휘몰아치는 사체 해부의 고어함이 놀라웠다, 한때 공포영화를 넘어 고어 영화를 섭렵하면서 이건 즐기는 게 아니라 교육의 일환이라고 생각한 필자였다. 아주 유명한 고어 영화가 하나 떠올랐는데 그만큼 독특하면서도 상세하게 묘사되었다, 아마도 영상화가 된다면 적절하게 방송 심의에 맞추어질 것 같다.


 ‘메스를 든 사냥꾼’

-출간 전 영상화 확정.

-아빠는 사람을 죽이는 연쇄 살인마였고, 나는 그 시체를 치우는 딸이었다.

-비밀을 감춘 소시오패스 법의관, 그 비밀을 아는 유일한 사람은 연쇄 살인범뿐, 심판의 칼날은 어디를 향하는가!


 군더더기 없는 문장이 매력적이었다. 뭔가 시니컬하면서도 무미건조한 주인공은 대놓고 내가 소시오패스라고 하지 않는다. 다만 그녀의 말과 행동과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일반적이지 않은, 비정상적인 모습을 알 수 있다. 이런 감정의 디테일함도 작가는 잘 잡아냈다. 그러면서도 상황에 따른 정확한 묘사도 잘 표현되었다. 이 소설에선 주인공을 중심으로 교과서적인 수사 극이 펼쳐진다. 하지만 그 중심에는 주인공 세현이 있으며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사건을 파고든다. 분명하게 드러난 표면적인 목표와 추구하고자 하는 꿈은 미스터리 스릴러로서 충분한 재미를 준다. 사실 이 분야에 정통하지 않은 일반 독자라면 전문적인 의학 용어가 나오는 부분이 이해가 힘들 수 있지만 굳이 잘 몰라도 사건의 방향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방해가 되는 요소는 아니었다. 특히 이 소설은 여타의 수사 극과는 다르게 부검의와 살인자를 혈연관계로 묶어두고 갖가지 트릭을 심어놨다. 처음엔 주인공의 행동이 왜 저런 건지 의문이었지만 던져둔 떡밥을 거두었을 때의 허무함과 해결에 대한 내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블랙 히어로적인 주인공의 모습을 공감해야 할지, 아니면 비판해야 할지는 오롯이 독자가 선택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 단순한 복수극도 아니면서 자신의 욕망을 위해 나아가는 주인공은 메스를 든 사냥꾼이다. 출간 전 영상화가 되었다는데 벌써부터 결과물이 기대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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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 지브리 음악감독과 뇌과학자의 이토록 감각적인 대화
히사이시 조.요로 다케시 저자, 이정미 역자 / 현익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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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_히사이시 조, 요로 다케시_현익 출판


음악의 향기란 역사를 예를 들면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훌륭한 것은 받아들여서 내 것으로 만들 줄 아는 자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사실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대중가요와는 달리 시대적으로 이해하며 받아들이기엔 다소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나 아름다운 음악이죠. 개인적으로는 그만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대중적인 가요 음악을 좋아하지만 영화 음악의 진정한 매력을 알지 못하면 이해하고 즐기기 힘들 듯이 히사이시 조의 음악 또한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하지만 후세대 사람들은 앞선 세대들의 발자취를 밟아가며 변질되지 않은 순수한 음악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어찌 보면 독자로서 중요한 과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그 음악을 완전히 이해하는 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완벽한 몸체에서 뼈만 발라 놓은 듯한 그만의 근원적인 매력이 특징일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지브리 음악감독과 뇌과학자의 이토록 감각적인 대화

-스튜디오 지브리 전성기를 이끈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 대담집

음악이란 건 하나하나 모두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음악의 미학이란 것도 존중하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만의 독특한 점이 있다면 잘 모르는 제가 잘 모르는 음악 대담도 수록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백미이며 책을 읽어야 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시나리오를 읽는 듯한 글은 일반적인 글보다 더 몰입감이 있고 실제적으로 와닿았습니다. 사람의 뇌와 음악의 연관성은 쉬운 듯하면서 심오하고 어렵네요.

사실 음악을 다룬 책들은 생각보다도 많으며 그 모든 것을 일일이 읽어 내기엔 참으로 방대한 분량입니다. 다 읽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현익 출판'에서 출간된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라는 그런 부분에서 매력이 있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웠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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