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_어린이 인권 운동가 소파 방정환_민윤식_스타북스 나는 참 부끄럽다. 어린이 앞에서. 무심코 행동해왔던 것들과 선입견들은 뇌가 없는 사람이나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앞으로는 존중하며 잘 대해 줄 것이다. 그 생각들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 정신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그런데 배움이란 말 조차도 이상하다. 당연했어야 했는데. 또 다시 심적으로 창피해진다. 소파. 작을 소, 물결 파. 작은 물결이라는 뜻의 방정환 선생님의 호였다. 어린이의 가슴에 작은 물결을 일으키겠다. 그래서 큰 물결이 되겠다고 하셨다. 어린이라는 단어는 원래는 아이들을 어리석다고 무시하는 뜻의 기집애, 머슴애로 불렸다고 한다. 거기다 시대적 상황으로 일본의 지배를 받고 있어서 일본인과 어른들로부터 이중적 억압을 받고 있었다. 방정환 선생님은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보고 어린이라는 단어를 만드셨다. 1923년 5월 1일 그렇게 어린이날은 어린이에게도 사람의 권리를 주는 동시에 사람의 대우를 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어린이 인권 운동가 소파 방정환. 이번에 새롭게 개정하여 출간 된 두툼한 책은 선생님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쓰여 있었고 참된 어린이 정신과 계몽의식을 통한 독립의지를 엿볼 수 있다. 1899년 11월 9일 사업가의 집안에서 매우 부유한 부자집 손자이자 맞아들로 태어났지만 집안의 가세가 갑자기 기울어 끼니 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할 정도로 가난한 삶을 사셨다. 학업의 보다는 다른 뜻이 크셨기에 학교를 중퇴하셨다고 한다. 손병희 선생님의 천도교 집안 사위가 되어 찢어지는 가난에 벗어날 수 있었고 그때부터 다시 건강해져서 이 책의 사진에 나와있는 모습이 되셨다. 방정환 선생님은 독립을 의해 미디어가 필요해서 신청년 잡지를 만들었고 만해 한용운 선생님과 굉장히 가깝게 지냈다고 한다. 그 분의 생가를 제 2의 고향이라 여기며 자주 뵈었다고 했다. 3.1운동 당시 독립 신문, 독립선언서를 인쇄하여 배포했으나 일본에게 들켜서 잡혔다. 다행히 극적으로 증거를 파괴하여 간신히 풀려났지만 고통스런 물고문을 피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이후 감시 대상이 되어 늘 간섭의 스트레스 속에 갇히셨다. 방정환 선생님은 참 어린이를 사랑하셨던 분이다. 동경 유학 생활을 하면서도 역시나 학업에는 관심이 없었고 독립을 위한 활동을 했으며 청년 천도교회를 창설했음에도 어린이를 위해 소년 천도교회도 만들고 유국영 선생님이 만든 색동회에도 속하여 어린이 잡지도 만들었다. 특히 구연 동화를 잘 했는데 우리 나라 최초로 라디오에서 구연동화를 하셨다. 일제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성인들의 이야기 보다는 어린이 동화를 선택했다고 한다. 신데렐라나 엄지 공주이야기에서 신데렐라는 우리 나라였고 괴롭히는 새 엄마는 일본을 상징했다. 그런 이야기를 했을 때 서민들은 대성통곡하며 우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 동안 어린이는 그저 애라고 보자마자 반말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것조차도 어린이를 무시하는 행동이었던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존대하고 우리 나라의 미래라 생각하며 아낌없이 대해 줘야겠다. 방정환 선생님은 비록 짧은 삶을 살다간 분이셨지만 나는 천국에서 잠시 내려 온 천사라고 봤다. 어린이날은 휴일이라고 보며 아무 생각없이 보냈는데 그 뜻을 알고나니 숙연해진다. 어린이의 어림은 크게 자라날 어림이요 새로운 큰 것을 지어낼 어림으로 그들은 새로운 세상을 지어 낼 새 밑천을 가진 독립 된 인격체로 어린이는 새롭고 훌륭한 세상을 만들어 낼 가능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어린이 잡지 중 (1926) 방정환 선생님은 작은 물결에서 더 큰 물결이 되셨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서평_로미오와 줄리엣_윌리엄 셰익스피어 대본이라 그런가.. 확실히 소설과는 다른 느낌이다. 등장인물과 배경 묘사가 거의 없다. 그래도 로미오와 줄리엣이 주는 감동은 예술이고 재미있다. 연극 대본은 대사 길이가 긴 것이 많았다. 이걸 다 외우는 배우들이 새삼 암기력이 대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 감정 표현과 동작, 표정 연기에 노래까지 불러야하니깐 말이다. 책 디자인부터 오래 된 고전문학의 향기가 스며들어 있다. 초판본 표지는 정열적인 붉은색에 고급스런 무늬로 마감했으며 위대한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이름이 보인다. 삽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출판사는 그럴 의도는 없었나 보다. 나는 1968년에 출시 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두 주인공 '레너드 위팅'과 '올리비아 핫세'를 떠올리며 읽었다. 영화도 봤기에 장면을 상상할 수 있었다. 두 배우는 너무나 잘 생기고 예뻤다. 이런 말을 하면 실례겠지만 인물이 역기력을 휘어 잡았다. 아무튼 영화는 '비쥬얼 스토리텔링' 의 한계를 영상으로서 실감나게 전달해 준다. 하지만 영상의 한계를 또 이 책이 채워줬다. 바로 감정이 풍부하게 쓰여진 긴 대사가 그랬다. 영화는 그것이 삭제되거나 최소화 되어 있기에 우리는 축약 된 내용을 볼 수 밖에 없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감성 어린 대사는 마치 시를 읽듯 빠져든다. 그럴게 아니라 아예 시처럼 소리내어 읽어도 너무 좋다. 물론 두 주인공의 사랑 대화가 좀 닭살 돋긴했다. 시간이 흘러 다시 읽는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은 역시 좋다. 셰익스피어의 문학의 힘이 느껴졌다. 대사에서 느껴지는 성인 유머식 대화는 시대를 거스르며 자극적이었고 옛감성 충만한 "그렇소", "하오", "그러시오." 같은 대사가 익숙치 않음에도 세련된 멜로 분위기가 잘 전달 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는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사실 좀 안타까웠던건 아버지께 강제적으로 시집 보내지는 14살 줄리엣의 모습에서 여성들의 인권이 당시에도 좋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성의 가부장적 사회내에서 여자는 그 권위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알아 둘 것이 있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사랑의 희생이 낳은 비극적 해피엔딩은 죽음의 비극이 두 원수 집안을 화해를 하게했다. 기쁨으로 승화되었다. 이것은 로맨스에서도 자주 쓰이는 전형적인 비극적 플릇이기도 했다. 감정이 메마른 현대 사회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으며 진정한 사랑의 감동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문학적 경험이 될 것 같다. p19 사랑은 한숨으로 만들어진 연기라서, 그 연기가 걷히면 사랑은 연인의 눈동자에 반짝이는 불꽃이 되지. 그 연기가 자욱해지면 연인의 눈물로 가득 찬 바다가 되는 거라네. 그 밖에 무엇이 있겠는가. 신중한 광기, 숨 막히게 하는 쓰디쓴 독약, 생명을 가르는 감미로움이지. p47 로미오(줄리엣에게) 만일 제가 이 천한 신분으로 이 거룩한 신전을 더럽히고 있다면, 부드러운 입맞춤으로 그 죄를 보상하게 해주세요. 제 입술은 얼굴을 붉힌 두 순례자처럼 이렇게 기다리고 있으니. 줄리엣 착하신 순례자님, 두 손을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당신의 손은 순례자의 손을 맞이하기 위해 있는 것이니, 순례자들이 서로 손을 맞대는 것이 곧 그들의 입맞춤이지요. - 로미오와 줄리엣이 처음만나는 순간-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서평_웹소설 작가 1일차입니다_허도윤_행성B 음.. 뭐라고 써야하지를, 곰곰히 생각을 해본다. 나만(?) 그럴지 모르겠지만 사실 작법서인 줄 알았다. 그래서 실망했다, 는 아니다. 이건 나도윤 작가님의 현실적 작가 생활 고분분투기였다. 이 부분도 작가님이 마지막에 솔직하게 언급하셨다. 응원합니다, 작가님.(토닥토닥). ^^@:/-♡ 참 많은 작품을 쓰셨다. 이렇게까지 다작하는 작가님을 나는 처음봤다. 물론 나는 웹소설 플랫폼도 잘 안가고 읽은게 없기 때문에 아마 더 대단한 작가님도 계실 것이다. 사실 글을 읽으며 숨이 좀 막히긴 했다. 허도윤 작가님의 감정 폭발을 느꼈고 그것이 '웹소설 1일차입니다.' 에 고스란히 써져 있었다. 단순히 서술한 것이 아니라 웹소설 작가의 현실이기에 말이다. 내가 완전한 공감을 할 순 없었겠지만 만만치 않은 시련을 겪어오신 분이셨다. 이 책이 독자에게 바라는 것은 없다. 그렇다고 작가를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사탕발림 같은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허도윤이라는 필며의 작가님은 거기 그대로 그 자리에 묵묵히 존재하고 계셨다. 심리적 정서적 문제로 대인 관계도 좋지 않았으며 여성 작가님인 것도 이 책을 읽어서 알게되었다. 그 전엔 남성 작가님인 줄 알았다. 인터넷 검색을 미리했는데도 불구하고 (우스개 소리로) 좀 속았다ㅋ 웹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가? 그럼 일단 웹소설을 좋아해야 되고, 많이 읽어야 된다. 그 다음 써야한다. 망설이면 안된다. 일단 써야 작품을 내고 독자들에게 평가를 받으며 궁극적으론 출판사 편집진들의 관심도 받게 되는 것이다. 허도윤 작가님이 그렇게 몸소 해오셨던 분이었고 그런 자세는 웹소설 작가지망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열정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사실 나도 글을 쓰고 있긴 한데, 작가님 책을 읽고나니 나는 작가의 'ㅈ' 도 아닌 것 같다. 근데 궁금증이 좀 생겼다. 과연 허도윤 작가님에겐 웹소설 또는 작가가 되기까지의 가르침을 준 스승이 있었을까, 하는 것이었다. 웹소설도 분명 스킬이 있기때문이다. 그 부분을 내가 제대로 못 읽은건지 모르겠다. 중간 중간 쓰셨던 작품의 글에서 소재의 다양성도 느꼈다. 특히 동물에 관한 웹소설이 독특했다. 그러고 보면 어느 정도의 규칙안에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쓸 줄 아는 것도 실력인 듯 하다. 5년차 웹소설 작가님이지만 10년차 못지않은, 아니면 그 보다 더 나은 면이 있었다. 작품 수가 벌써 50개가 넘으셨다. 아, 오늘부터라도 마음 고쳐먹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웹소설 작가 1일차입니다' 는 내게 작가로서의 현실 사용설명서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서평_생애 첫 재테크 수업_방지연_21세기북스 그간 꽤 재테크 책들을 읽어왔지만 '생애 첫 재테크 수업' 은 흥미로운 책이었다. 저자가 글도 참 잘 쓰지만 재테크에 'ㅈ' 도 모르는 내겐 마치 시원한 사이다를 벌컥 마시는 느낌이었다. 뭔랄까. 이 낯설지 않은 친숙함. 내 가려운 부분을 박박 긁어주는 기분이 참 좋았다. 그래도 따끔하게 지적해주는 것들은 좀 아프기도 했다. 내 무지함 더나아가 무식함을 들켜버렸을 때 말이다. 사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음에도 은밀한 심적 치부가 휘익, 하고 들춰졌다. '아 쪽팔려', 하지만 아무도 보는 이가 없기에 기분이 그랬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재테크 기술을 가르쳐 준다. 그런데 그 전에 나도 모르게 새어나갔던 돈들에 대해 진단 키트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한 뒤 해결은 내 스스로 해야하는 방식이었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알아야, 쓸데없이 낭비되는 돈을 줄이고 온전히 그 돈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었다. 말로만 하면 믿지 않을 나, 포함 독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하고 보기 좋게 그래프를 도식화하였다.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근데 정말 현실 재테크가 이게 맞는 것 같다.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자산관리사가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행동들은 결국은 내 손해로 되돌아 오게 되었다. 아니 이 책이 그랬다. 한마디로 남을 너무 맹신하지 말고 내 스스로 방법을 찾고 실천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사실 이게 기본인데 나는 그 기본도 인정 안하고 세월아 내월아, 무식이 상팔자라고 손 놓고만 살아왔다. 그래놓고 돈 없고, 돈 못 번다고 곡 소리하고, 부자들 보며 그저 부러워만 했다. 부동산은 돈 가진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저자는 부동산을 권한다, 정말 해야만 한다고 그러는 것처럼 비밀스런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 사실 소름 돋았던 건 나도 저자처럼 시작 하려고 했었다. 물론 포기했지만 말이다. 이 책이 부동산 비밀 정보까지 속속들이 공개하는 그런 건 없다. 참고로 부동산 전문가들에겐 기본일 수있겠지만 나머지 초보들은 이 책을 정말 열심히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당장 부자는 못되더라도 드라마틱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것 같다. 나는 내 보험이 어떤 건지 그저 대충 짐작만 했었다. 사실 꽤나 많은 보험료를 낸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진단을 하여 필요없는 보험료도 줄여 볼 생각이다. 어쩌면 '생애 첫 재테크 수업' 을 읽게 된 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정신 차려야겠다. 이 시대의 어린 양같은 재린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서평_도전 나 홀로 세계 여행_이한기 나홀로 여행. 아직도 내게는 먼 산을 그저 바라보는 얘기 같다. 나는 겨우 필리핀 마닐라를 패키지 여행으로 다녀온게 끝이다. 그게 2012년이었고 벌써 9년이나 되었다. 비행기를 탈 때의 황홀함은 알지만 정말 세계 여행을 가지 않았다. 뭐랄까. 영어를 못해서라는 핑계를 대고 싶다. 돈이 없어서 보다는 말이다. 근데 '도전 나 홀로 세계 여행' 을 읽으며 (부끄럽기도 했고)느낀게 많다. 내용도 사진도 다 좋았지만 나 홀로 세계 여행이라는 글 제목 자체가 나를 이끌었다. 어쩌면 세계 여행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일종의 희망이고 환상이다. 왜? 실천하질 못해서랄까. 또는 위험할까봐 결국 영어를 못해서. 그래..이젠 나이가 조금 드니까 나이탓을 한다. 아마 대부분 공감 할(아니면 말고) 것이다. 이한기 선생님이 홀로 세계 여행을 못한다는 내 고정 관념에서 조금은 벗어나게 해주신 것 같다. 그럼에도 나는 쫄았다. 우선은 3인 정도로 해서 가까운 일본, 중국부터 해서 멀리가고 익숙해지면 홀로 떠나 볼 것이다. 이 또한 대다수가 그럴 것 같다. 생각은. 기.승.전. 용기를 갖자. 나는 몰디브, 하면 무조건 비용이 많이 드는 여행일 거라고 생각했다. 어느 유명 유튜버 부부의 몰디브 신혼 여행 브이로그를 봤는데 비용이 너무 비쌌다. 자그마치 1000만원 정도였으니, 나는 그저 꿈만 꿔야되는 나라였다. 허나 이 책을 보며 생각이 달라졌다. 물론 그럼에도 저렴하진 않지만 여유있게 300만원 정도면 갈 수 있을 것 같다. (꼭 가보고 싶다. 몰디브). 이유는 특별히 없지만 황홀한 환상의 세계.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고 싶다. 이 책에선 여행한 지역에 대해 상세히 다루진 않았지만 홀로 여행하면서 간과할 수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설명해주었고 현지 물가와 국민 GDP수준, 그리고 문화적 특징 등을 알려주었다. 홀로 여행의 꿀팁들도 있다. 예를들면 일반적인 코스가 아닌 것들인데 특별한 지역을 가기 위해 택시를 이용했다거나(어쩔 수 없이), 저렴한 여객선을 이용한다거나 버스를 탈 때 버스카드를 미리 구입하는 것들 말이다. 근데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이지만 성격이 꼼꼼해야(당연하지만)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행가기 3-4개월 전부터 그 나라에 대해 공부를 해야하는 건 필수다. 일단 '팬데믹 코로나19' 가 종식이 되면 정말 외국 여행을 갈 생각이다. 그 전에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의 여행을 떠나 보려고 한다. 풍성한 컬러 사진에 종이 재질도 고급스럽다. 컬러풀한 표지 그림도 예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특히 글자 크기가 커서 시원 시원했다. 나는 이미 몇권의 여행 수필을 읽었지만 공통적으로 외로움이라는 것이 있었다. 그러나 외로움을 품기 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즐겨야 여행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한기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여행의 용기를 얻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도전 나 홀로 세계 여행' 을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