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우주 인문학 여행
오가희 지음 / 팜파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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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고대 천문학부터 첨단 우주 과학까지!

과학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 주는 스크린 속 우주여행이 시작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SF 영화는 '스타워즈'였다. 매 시리즈를 챙겨 보면서 차츰 실망스러운 내용에 이제는 그저 어린 날의 추억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SF 장르를 좋아한다.

이 책은 '스크린 속으로 유영하는 다채로운 우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인생 영화는 '그래비티'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난 아직 안 본 영화이다. 조만간 시간 내어 그래비티를 보면서 다시금 책 속 내용을 떠올려봐야겠다.

저자가 말하길 '영화는 그런 우주 공간이 어떤 곳일지 다양하게 상상하고, 보여 주는 콘텐츠'라고 했다. 우주를 소재로 한 영화를 보면서 지금 이 세상에서는 존재하는 않는 이야기들에 매료되었는데 처음 영화를 보고 나면 한동안 뇌리에 박혀 계속 생각나기도 했었다.

저자가 희망하길, 술술 잘 읽히도록 쓰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는데 이 책은 정말 술술 잘 읽히는 책이었다. ^^

히든 피겨스는 3년 전에 추천으로 본 영화였다. 무척 재미있었는데 솔직히 영화 속 내용을 다 이해할 만큼 지식이 없다 보니 조금은 답답하기도 했다. 이 영화의 배경은 소련의 기술력을 따라잡기 위해 1958년 케네디 대통령이 발표한 '머큐리 계획'을 시행하는 NASA이다. 똑똑한 흑인 여성 3명의 활약은 통쾌감을 주었는데 IBM 컴퓨터보다 뛰어난 계산 결과와 캐서린을 신뢰하는 존 글렌이란 인물의 이야기는 감명적이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다양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통해 우주를 향한 끝없는 인간의 도전을 보여준다. 대충 타이틀만 알고 있던 내용들에 대해 세세히 알 수 있는 기회였고, 여전히 우주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걸 보면 우주 탐험에 대한 열정이 멈추는 일은 없을 것이다.

'고대 천문학부터 첨단 우주 기술까지, 미래 인재들이 꼭 알아야 할 우주 인문학'을 담고 있는 책이다. 지구에서 쏘아 올린 다양한 탐사선과 그 이야기들은 매우 흥미로웠고,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차곡히 쌓여 발전해 나갔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영화를 통해 매우 흥미롭게 '고대 천문학부터 첨단 우주 과학까지!'의 여정을 보여준다. '우주 과학'을 재미있는 영화로 쉽게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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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와 사상체질 성격 - 유형별 개념과 특징
백유상 지음 / 우공출판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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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MBTI와 사상의학 체질 성격의 유형을 비교하며 개념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개념에 대한 의미론적 해석을 통해 독자의 이해를 깊게 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세세한 설명글이 인상적이다.

MBTI는 심리학자 융이 설정한 심리유형의 기본 개념을 채택해 발전한 것으로 수십 년간 수정 보완의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하지만 기본적인 지표나 핵심적인 특성은 큰 변화가 없었다고 하니 MBTI 유형에 더 믿음이 간다. 또한, 사상체질은 대충 알고만 있는데 이 책을 통해 기초적인 부분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1장에서는 'MBTI'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MBTI 개발의 역사', 'MBTI와 융 이론의 차이점', 'MBTI 지표들의 구조', '심리유형의 안정성' 및 '파생 기능과 별칭'을 통해 자세히는 몰랐던 MBTI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이해할 수 있었다.

나의 MBTI는 INTP이다. 그래서 나의 MBTI를 먼저 읽어봤다. 대충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보니 나의 특성들이 얼추 맞았는데 참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각 MBTI마다 '조합 설명', '일상적 모습', '가끔 보이는 면', '사상체질 성격', '바뀔 수 있는 부분'의 소주제별로 엮어 놓았다. 나와 맞는 내용을 보면 매사에 비판적이고 회의적인 경향이라는 것과 외부의 통제를 거부하는 것, 사람들이나 상황을 조직하거나 운영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것, 남들로부터 외면을 당해도 크게 아쉬워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이다. F의 특성이 부족해서 타인의 외면이 아쉽지 않지만 이는 P의 특성이 이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과의 의사소통 시 반복해서 내용을 말하는 걸 싫어하며, 어떤 이유로든 공감에 대한 감수성이 낮은 것도 맞는 것 같다. 그래서 가끔씩 이런 게 느껴지면 그에 대한 이유를 찾아보곤 하는데 딱히 결론에 도달하는 경우는 드물다. 상대방이 말하는 게 논리적이지 않으면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사상의학은 세계 유일의 유학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전통의학으로 한국 한의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한다. 구한말 의학자인 이제마가 창시한 한국의 체질의학인 사상의학은 《동의수세보원》에 주요 내용 대부분이 담겨 있다고 한다.

4가지 사상체질로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이 있다. 각각의 사상체질을 읽어본 바, 나는 태양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였는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다.

- 사람의 마음은 여러 겹으로 되어 있는 양파와 비슷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사람마다 지문이 다른 것처럼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과 유사한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고 평생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도 몇 안 된다. 하지만 한 꺼풀씩 벗겨내 들어가다 보면 다양성은 점점 사라지고 몇 가지 패턴으로 모아지게 되는데, 심리유형이나 성격유형은 바로 이러한 패턴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라 보면 된다. p 225

사람의 마음은 정말 양파처럼 까도 까도 끝이 없는 것처럼 오묘하다. MBTI 유형별 개념과 특징 및 사상체질 성격이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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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는 맞춤법입니다
박지원 지음, 정상은 감수 / CRETA(크레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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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자주 틀리는 표현만 싹 다 모아 전해드립니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쓰고, 자주 틀리는 표현들로만 구성'해 놓았다. 삽화와 다양한 사례들로 매우 쉽게 맞춤법을 익힐 수 있다.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글을 종종 쓰게 되는데 기본적인 맞춤법도 제대로 모른다면 급 비호감으로 전략하기 일쑤이다. 요즘처럼 한글이 무너진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신조어가 성행하고 있어 바른 맞춤법 교육이 더욱 필요한 것 같다.

책의 구성으로는 '지금 당장 알아야 할 맞춤법', '자꾸만 헷갈리는 맞춤법', '이 정도면 나도 맞춤법 고수' 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 전, '맞춤법 테스트'가 있으니 본인의 평소 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왠지/웬'은 많이들 틀리는 맞춤법이다.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을 뜻하고, '왠지'는 '왜인지'가 줄어든 말이라고 한다. 쉽게 기억하는 방법으로 '왠'은 '지'와 짝꿍처럼 붙어 다니니 '왠지' 외에는 다 '웬'으로 쓰면 된다고 알려준다. 알고 있는 것인데도 오랜만에 쓰면 헷갈린다, 나는.

내가 여전히 헷갈리는 '돼'와 '되'인데 이 기회에 확실히 학습할 수 있었다. '돼'는 '되어'의 준말로 '되어'로 풀어서 쓸 수 있을 땐 '돼'가 들어갈 수 있다. 그래도 헷갈리면 '하'와 '해'를 넣어 대체가 되면 '하'는 '되'가 맞고 '해'는 '돼'를 사용하면 된다.

정말 많이 틀리는 '다르다'와 '틀리다'인데 알고 나서부터는 자꾸 눈에 거슬리는 단어가 되었다. '틀리다'는 '맞다'의 반대말이고, '다르다'는 '같다'의 반대말인데 많은 사람들이 '다르다'를 '틀리다'로 말하고 쓴다.

비속어라고 생각했는데 표준어라는 '오지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나는 비속어라고 생각해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종종 사용해야겠다. ^^

의외의 표준어로 '억수'와 '시방', '아따', '쌈박하다'가 있다니! 다들 알고 계셨나요?

'퀴즈 나갑니다'에서는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테스트할 수 있는 페이지인데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요소였다.

'자꾸만 헷갈리는 맞춤법' 역시나 평소 내가 헷갈리는 맞춤법들을 만날 수 있었다. 눈으로 한 번 읽는다고 바로 머리에 쏙 들어오지 않기에 시간을 들여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해도 사용하지 않으면 또 헷갈리겠지만 차츰 그 빈도는 줄어들 것이다.

자주 사용하지만 많이 틀리거나 헷갈리는 맞춤법만 쏙쏙 뽑아 놓은 책이다. 단번에 이해되는 쉬운 설명글과 한눈에 보기 편한 구성이 돋보이는 도서로 청소년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아이들의 시각에 맞는 군더더기 없는 현대적인 구성과 재미와 흥미가 가미된 구성의 도서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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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 피리 - 마음에 쓰는 에세이 필사 노트
오유선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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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쓰는 에세이 필사 노트

봄이 곧 올 것 같은 표지가 화사한 도서이다. 오지 않길 바란 겨울이 성큼 와서 여름을 좋아하는 내가 벌써 봄을 기다려서 그런가, 표지도 내용도 심지어 제본마저 마음에 드는 책이다.

한창 갱년기로 살이 쪄서 스트레스인 요즘, 이에 대한 극복이 최대의 관심사이다. 나이 듦의 과정 중 하나인 갱년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언제 끝날지 모를 갱년기가 차츰 내 곁을 떠나길 희망한다.

저자는 갱년기가 지나니 진짜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 진짜 나로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자유가 온다고 한다. 내게 갱년기는 나이 드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이다. 다소 불편하지만 이 또한 나 스스로가 견뎌야 하는 삶이다. 그저 조금 불편할 뿐. 나의 갱년기가 지나면 저자의 말처럼 지금보다 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는다.

요즘 필사가 유행인 듯 수많은 필사집이 쏟아지고 있다. 예전엔 짧은 필사보단 어느 정도 글 밥이 있는 걸 좋아했는데 요즘엔 적당한 글 밥이 있는 필사집을 선호한다. 이 책은 방송작가인 저자가 52편의 따뜻한 에세이로 독자를 위로하며 삶의 온기를 더한다. 매 에세이마다 공감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고 만년필로 정성스럽게 필사하는 시간이 행복했다. 글에서 함께하는 친구처럼 편안함이 느껴졌다.

이젠 아이들도 훌쩍 자라 청년이 되니 엄마의 역할이 줄어든 느낌이다. 그래서 시간적 여유도 많아졌다. 아이들이 자란 만큼 나 또한 나이를 먹었다. 나이 든 만큼 지혜도 함께 저절로 쌓였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음에 책이 인생의 선배가 되어 나를 이끌어준다. 이 책 역시나 인생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과 희망과 위로를 내게 선사한다. 오랜만에 만년필을 꺼내어 필사를 하니 느낌이 새로웠고 그 문장에 오롯이 집중하며 마음에 조용히 새길 수 있어 좋았다. 날씨는 춥지만 가슴은 따뜻해져 나의 단짝 친구도 나와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게 이 책을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에세이를 좋아하고 필사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일상의 평범한 이야기 속에서 공감과 위로, 삶의 지혜를 이 한 권의 에세이집에서 만날 수 있다. 추운 만큼 움츠러드는 요즘,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필사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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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을 묻는 과학자의 문장들 - 시대를 초월한 과학의 통찰이 전하는 인문학적 위로
유윤한 지음 / 드림셀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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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한 과학의 통찰이 전하는 인문학적 위로

저자는 '과학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 길을 걸었을까? 우리는 어떻게 과학자들로부터 지루함을 견디며 천천히 쌓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이 도화선이 되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과학자들의 발견은 묵묵히 똑같은 일을 수천 번 반복하는 지루함을 견딜 줄 아는 삶의 태도에 있는데 이는 단순한 끈기가 아닌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는 일에 의미가 있음을 믿는 태도임을 저자는 피력한다. 이 책에는 수많은 과학자들이 남긴 말이 실려 있는데 저자는 독자들이 이런 과학자들의 언어를 필사하며, 그들의 생각을 따라가길 희망한다. 또한, 과학기술이 세상을 움직이고 이끌어가는 시대에 지루함을 견디고 기다릴 줄 아는 과학자들이 만들어낸 결과물 위에 우리 삶이 놓여 있음을 피력하는데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한 페이지마다 다소 짧은 문장의 과학자의 말이 눈에 들어온다. 또한, 각각의 과학자에 대한 소개 글을 읽는 재미도 충분하다. 아래에는 과학자의 말에 대한 풀이로 가득 채워져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에 대한 보다 정확한 내용이 좋았고 해석도 좋았다.

피타고라스는 침묵은 가장 위대한 교훈이라고 했다. 침묵은 무지가 아닌 정제된 사고로 말하기 전에 관찰하기, 듣기, 생각하기 훈련을 하라는 뜻으로 "많은 말을 조금씩 하지 말고, 적은 말로 많은 것을 말하라."라고 했다. 한 번 뱉은 말은 결코 주워 담을 수 없다. 나도 될수록 많은 말을 하기보다 꼭 필요하고 정확한 말만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나는 평소에 넘치는 수다를 후회하곤 하는데 계속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 나이 먹은 만큼 몸에 배어 있어 쉽게 고쳐지지가 않는다.

데모크리토스는 '행복은 재산이나 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다.'라고 했다. 살면서 이 말이 사실임을 몸소 느끼고 있지만 돈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는 세상이란 이중적인 생각도 든다. 어쨌든,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린 건 맞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에서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는 반복적으로 하는 것의 결과다. 그러므로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에 있다.'라고 했다. 지금이라도 인생에 도움 되는 좋은 습관 하나쯤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류에게 호기심이 없었다면 여전히 호모사피엔스에 머물러 있지 않았을까. 에라토스테네스는 '호기심 없는 인간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저자는 호기심이 멈추는 순간, 삶은 안쪽부터 서서히 굳어간다고 피력한다. 단지 알고 싶다는 호기심으로 지구 둘레를 계산한 에라토스테네스가 정말 위대해 보인다.

다양한 과학자들의 인류 지성의 문장을 통해 삶의 태도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부쩍 추워진 날씨가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느끼게 해 주는 요즘, 따뜻한 차와 함께 읽기 좋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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