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바로 쓰는 시원스쿨 여행 일본어 (스프링) - 워터프루프, 플라스틱북, 해설강의, MP3 제공
오오츠루 아야카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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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이웃 나리인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많은 요즘이다. 곧 제대를 앞둔 첫째도 친구들과의 일본 여행을 논의 중인데 아직 확정된 건 없다. 중학교 때 방과후 수업으로 일본어를 배운 적이 있다. 영어보단 일어가 쉬운지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내가 생각한 것보다 일본어를 더 잘하는 첫째. 그 녀석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선택한 도서로 'Water proof'의 플라스틱 북이다.


'기본 표현 30'과 '핵심패턴 20', '여행 상황 40'의 구성으로 플라스틱 스프링 북이 여행 시 한다. 들고 다니기에도 너무 좋다. 종이 책은 아무래도 물에 젖으면 찢어지고 가방에 넣어 다니면 구겨지기 마련이다. 플라스틱 북은 액체가 묻어도 닦으면 그만이다. 찢어지거나 구겨질 염려도 없다.

물에 강한 플라스틱북 / 여행일본어로 생활회화까지 / 무료 해설강의 / 무료 MP3 파일


'알고 가기'에서는 일본 지도를 통해 대표 지역명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가고 싶은 일본 여행지는 오키나와로 연중 따뜻한 기온이 매력적인 곳이다.

'기본 표현'으로 인사, 대답, 감사, 사과와 용서, 부탁, 의사소통에 대한 일본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기본 중의 기본적인 표현들이니 여행뿐만 아니라 일상회화로도 유용하다.

각각의 여행 상황에 따른 여행 일본어를 주제별로 묶어 익힐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으로 '기내. 공항', '교통수단', '수속에서', '음식점에서', '쇼핑할 때', '관광할 때', '온천 할 때', '응급 상황'별로 나누어져 있다. 여행 시에 종종 쓰게 되는 질문들이 상황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 좋다. 각각의 상황별 '자주 쓰는 단어'도 별도로 구성해 놓아 많은 도움이 된다.

'일본 연중행사'와 '일본 공휴일'도 요약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 강추한다. 틀림없이 현지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북이 될 것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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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레시피 -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침 식사 루틴 만들기
최민경 지음 / 지콜론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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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우리 가족들 모두 아침식사를 거르기 시작했다. 세끼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아침식사. 솔직히 그리 크게 와닿지 않아 신경 쓰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간단하게나마 가족들 아침을 챙겨줘야겠단 마음에 선택한 도서인데 계절별로 묶어 놓은 레시피들이 생소하면서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제일 먼저 다양한 소스를 만난다. 오이와 잘게 썬 딜에 플레인요거트, 소금, 후추, 설탕, 레몬즙으로 만든 차지키소스. 참깨가 주재료인 타허니소스, 조금은 익숙한 샤워크라우트와 바질페스토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직접 만들 수 있는 레시피와 방법을 제공한다.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다정한 음식 가을 겨울'편에서는 따뜻한 음식 레시피가 주를 이룬다. 당근 수프, 브로콜리 수프, 샌드위치와 주먹밥 등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다. 거의 모든 레시피들이 간단한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 구성되어 있어 요리에 대한 부담감이 거의 없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생각나는 산뜻한 음식 봄'은 다양한 샌드위치와 바질페스토 파스타, 명란 달걀말이, 명란 주먹밥 구이는 물론 평소 내가 만들고 싶었던 다양한 토스트도 만날 수 있었다. 

'뜨거운 태양을 담은 레시피 여름'의 요리들은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부라타 냉 파스타 등의 몇몇 파스타 요리와 라임 냉 소바, 카나베 등의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다. 여름에 가볍고 간단하게 먹기 좋은 4가지 맛 카나페와 플랫칩과 아보카도 과카몰리가 유독 맛있어 보였다. 개인적으로 버터 느낌의 단백한 아보카도를 좋아하다 보니 평소 아보카도 과카몰리 만드는 법이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각각의 요리 레시피마다 완성된 요리 사진과 준비와 재료 및 요리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건강한 아침 식사를 위해 재료는 미리 전날 준비하면 좋을 듯하다. 대부분 요리 과정도 단순하여 바쁜 아침 시간에 충분히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익숙하면 익숙한 대로 낯설면 낯선 대로 이 책을 참고하여 나만의 요리 레시피를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요리라면 자신 없고 하기 싫은 경향이 강한 나-인데 이 책과 함께 하나씩 따라 해보면 요리 실력도 키울 수 있으리라 희망한다. 나와 가족의 건강한 아침을 위한 요리책이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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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 지음 / CRETA(크레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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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든 미술이든 그 속엔 예술이란 공통분모가 있다. 

그림과 클래식 음악 속 반짝이는 영감들이 건네는 말

홀로그램처럼 빛에 따라 무지개색을 띠는 표지가 독특하면서도 너무 이쁜 도서를 만났다. 내용 또한 표지만큼이나 만족스러워 재미있게 읽은 도서이다. 

바이올리니스트가 그리는 음악,

글로 써 내려간 예술의 모든 것

이 책은 바이올리니스트인 저자의 수준급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도서로 음악과 미술을 아우르는 내용과 함께 저자의 인문학적 사색이 더해져 독자를 사유의 세계로 이끈다. 

어느 한 피아니스트의 연주곡을 매일 듣는 요즘, 그를 통해 모차르트도 만나고, 라흐마니노프도 만나고 베토벤과 쇼팽도 만난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지만 다양하게 접하진 않았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곡 위주로만 듣고 또 듣곤 했던 내게 그는 다양한 음악가와의 만남을 이루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양한 음악가들의 음악을 듣지만 그들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었다. 그런 내게 저자는 다양한 음악가와 더불어 미술가들의 삶을 들려주며 그 속에서 영감을 찾아가는 과정 또한 보여주었다. 

익숙한 미술가 바스키아지만 그의 삶에 관해선 전혀 알지 못했다. 인기 절정의 시기에 마약으로 인한 사망이라니 참 안타까웠다. 덧없는 천재들의 마지막 순간을 생각하며 저자는 "우리는 삶 속에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종종 던진다고 한다. 저자가 내린 결론은 아래와 같다. 

- 지금까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각자가 가진 지식과 재능을 세상과 나누며 서로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기쁨과 위로의 제스처를 주고받을 때 삶이 한결 풍요로워진다는 것. P 21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간다는 이치에 잘 들어맞는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는 바이다. 

책 속 QR코드를 통해 음악가의 곡도 바로 들을 수 있으며, 예술가를 통해 시대적 사조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어 더 유익한 도서였다. 

'그림 그리는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활동명이 얼마큼 잘 어울리는지 필히 이 책을 읽고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길 추천한다. 기대보다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하는 도서가 될 것이다. 저자의 예술적 재능과 풍부한 지식이 한껏 멋부리는 도서이다. ^^ 저자의 예술적 재능과 풍부한 지식이 한껏 멋부리는 도서이다. ^^ 저자의 예술적 재능과 풍부한 지식이 한껏 멋부리는 도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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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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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회의, 발표, 대화를 앞두고 반드시 읽으라!

두려움을 없애고 확실한 성공으로 이끌 인생 필살기

자기계발 분야의 선구자로 꼽히는 데일 카네기, 그의 정수로 꼽히는 이 책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말하기의 공식에 대해 하나씩 배우는 시간이 매우 흥미롭고 유익했다. 

학창 시절의 나는 무척이나 소심한 아이였다. 특히 발표에 대한 거부감과 공포심이 강해서 스스로 손을 들어 발표를 한 적이 전무할 정도였다. 다행히 성인이 되면서 성격이 차츰 변해 남들 앞에 서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대화는 인간관계에서 무척 중요하다. 이에 이 책을 통해 '품격 있는 말하기의 공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두려움이 나가면 용기가 찾아온다

이 책을 활용하고 원하는 것을 신속하게 얻기 위해서 필요한 네 가지는 '강하고 끈질긴 욕망으로 시작하기', '이야기할 내용을 철저하게 파악하기', '자신 있게 행동하기',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연습하기'이다. 진정 성공 대화론을 위해선 이 네 가지는 필수 요소임에 동의한다. 

- 청중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싶은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제임스 하비 로빈슨 교수는 정신의 발달 과정에서 "두려움은 무지와 불확실성에서 비롯된다"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자면 두려움은 확신이 부족해 생긴 결과물이다. p 31

누구나 한 번쯤은 몸소 겪어 본 일이 아닐까 싶다. 나의 경우도 종종 불확실성에서 오는 자신감 상실을 겪곤 하니 말이다. 진정 불확실성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끊임없는 연습이 답이다. 

자신감은 철저한 준비로 만들어지는 데 내적 중동이 있을 때 화자는 훌륭한 연설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내면에서 무언가를 캐내고, 나만의 생각을 모아 정리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야기는 성장해야 한다. 지식을 충분히 비축해두면 여유 있는 태도를 만들 수 있다. 

위대한 연설은 어떻게 탄생할까? 연설문을 작성 시엔 사실과 그에 대한 근거 논증하기, 행동 촉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훌륭한 연설 준비 방법으로 흥미와 관심 유도하기, 신뢰 얻기, 사람들을 행동하게 만드는 동기에 호소하기 등이 있다. 무엇이든 처음이 어렵지 그다음부턴 쉬운 법, 처음 시도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법'에 대한 내용에 관심이 갔다. 순간 기억력이 떨어지고 눈썰미가 없다 보니 이에 대해 부끄러운 순간순간이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비법을 통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자 한다. 

- 아무리 철저하게 준비해도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는 도중 말하려던 내용을 갑자기 잊어버릴 수 있다. 이런 때는 직전에 했던 말의 마지막 낱말, 구절 혹은 마지막 문장에 있었던 생각을 가져와 새 문장으로 시작해보라. 완전한 파국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요점이 떠오를 때까지 이런 식으로 버터라. 

p 115~6

저자가 직접 겪은 이야기와 다양한 실화를 통한 내용이 더 또렷하게 마음에 새겨지며 다가왔다. 연설자를 위한 내용이 다수를 이루지만 일상 대화에 적용해도 큰 무리가 없다.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나 인간관계에서 대화가 서툰 분들에게 강추한다. 실질적인 유용함이 큰 도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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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셰프’ 봉 작가의 맛있는 글쓰기 레시피 - 36년 글쓰기를 통해 숱한 이야기 밥상을 차려낸
봉은희 지음 / 벗나래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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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글쓰기를 통해 숱한 이야기 밥상을 차려낸 '스토리 셰프' 봉 작가

'글쓰기는 슬로우 푸드를 즐기는 것과 같다'라는 저자에게 '맛있는 글쓰기 레시피'를 배워본다. 

글쓰기의 중요성은 막상 닥치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학창 시절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은 컸다. 부담감이란 표현이 가장 적당한 이유는 나 혼자 읽는 것에서 벗어나 타인에게 보여주기 싫어하는 마음이 큼에서 오는 것일 터 울 녀석들만 봐도 극도로 싫어함에 거부감도 크다. 

1장 '글쓰기라는 슬로우 푸드를 즐기는 법'으로 시작한다. '잘 쓰자니 어렵고, 안 쓰자니 괴로운 글쓰기'라는 표현이 딱 맞다. 

저자는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한다. 이에 어떤 일에 종사하든 글쓰기 역량만큼은 반드시 키우길 주장한다. 잘 쓴 글은 마음을 감동시킨다. '대중과 소통하면서 시대의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가 꼭 인문학 전공자가 아님을 강조한다. 

- 글쓰기의 요령은 의외로 간단하다. 

문학이 아닌 실용문의 경우,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를 서두에서 단도직입적으로 쓴다. 

그리고 중간 부분에서는 공부하면서 습득한

다양한 이론과 근거를 들어 이야기를 풀어간다. 

끝부분에서는 본문에서 펼친 내용을 요약하고, 

자신의 철학과 식견을 더하여 간결하게 글을 완성한다. p 25

글쓰기는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사유 과정과 연결되어 있기에 '사고의 완성'이자 '공부의 완결' 과정이란 저자의 주장에 동감한다. 

글쓰기의 능력은 글쓰기로 키워지는 데 책을 통해 '자신의 이력과 인품'을 알린다. 이에 훌륭한 글만큼 인품 또한 그러해야 한다. 

일상에서 습관처럼 반복하는 동작을 뜻하는 루틴. 이에 루틴을 통한 글쓰기 방법도 자세히 알려준다. 나도 매일 일정한 시각의 필사를 통해 글쓰기를 연습해야겠다. 

- 글쓰기란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문자로 풀어내는 작업이다. 

표현력에 해당하는 문장 능력만으로는 바른 글쓰기가 되지 않는다. 

문단 정리가 중요하고, 

한 문장 안에서 주어와 서술어가 일치해야 한다. 

이 외에 맞춤법과 띄어쓰기, 정확한 어휘 선택, 논리적 전개 등의

글쓰기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필사를 꾸준히 하다 보면 이와 같은 훈련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알게 된다. p 30

글쓰기의 기초 체력을 기르는 법으로 '습작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다. 가장 접근하기 쉬운 소재를 골라 자유롭게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일기와 서평 외에는 특별히 글을 써본 적이 없는데 한 번 시도해 봐야겠는데 잘 될까 모르겠다. 

'매력적인 글쓰기 플레이팅'과과 '글맛 더하기 & 첨가물 빼기'를 통해 평소 서평을 쓰면서 헷갈리거나 늘 내가 반복하는 실수에 대해서 짚어볼 수 있었다. 솔직히 지금도 혼돈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이 책을 한 번 더 정독하면서 고쳐나가야겠다. 

읽기 편한 간결한 문장과 군더더기 없는 내용이 알차다. 제목처럼 진정 '맛있는 글쓰기 레시피'로 가득한 도서이다. 강추!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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