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활용하고 원하는 것을 신속하게 얻기 위해서 필요한 네 가지는 '강하고 끈질긴 욕망으로 시작하기', '이야기할 내용을 철저하게 파악하기', '자신 있게 행동하기',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연습하기'이다. 진정 성공 대화론을 위해선 이 네 가지는 필수 요소임에 동의한다.
- 청중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싶은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제임스 하비 로빈슨 교수는 정신의 발달 과정에서 "두려움은 무지와 불확실성에서 비롯된다"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자면 두려움은 확신이 부족해 생긴 결과물이다. p 31
누구나 한 번쯤은 몸소 겪어 본 일이 아닐까 싶다. 나의 경우도 종종 불확실성에서 오는 자신감 상실을 겪곤 하니 말이다. 진정 불확실성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끊임없는 연습이 답이다.
자신감은 철저한 준비로 만들어지는 데 내적 중동이 있을 때 화자는 훌륭한 연설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내면에서 무언가를 캐내고, 나만의 생각을 모아 정리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야기는 성장해야 한다. 지식을 충분히 비축해두면 여유 있는 태도를 만들 수 있다.
위대한 연설은 어떻게 탄생할까? 연설문을 작성 시엔 사실과 그에 대한 근거 논증하기, 행동 촉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훌륭한 연설 준비 방법으로 흥미와 관심 유도하기, 신뢰 얻기, 사람들을 행동하게 만드는 동기에 호소하기 등이 있다. 무엇이든 처음이 어렵지 그다음부턴 쉬운 법, 처음 시도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법'에 대한 내용에 관심이 갔다. 순간 기억력이 떨어지고 눈썰미가 없다 보니 이에 대해 부끄러운 순간순간이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비법을 통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자 한다.
- 아무리 철저하게 준비해도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는 도중 말하려던 내용을 갑자기 잊어버릴 수 있다. 이런 때는 직전에 했던 말의 마지막 낱말, 구절 혹은 마지막 문장에 있었던 생각을 가져와 새 문장으로 시작해보라. 완전한 파국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요점이 떠오를 때까지 이런 식으로 버터라.
p 115~6
저자가 직접 겪은 이야기와 다양한 실화를 통한 내용이 더 또렷하게 마음에 새겨지며 다가왔다. 연설자를 위한 내용이 다수를 이루지만 일상 대화에 적용해도 큰 무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