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지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열심히 사는데 왜 빚은 늘어만 가는가?
백정선.김의수 지음 / 미디어윌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열심히 사는 데 왜 빚은 늘어만 가는가?

신 자유주의의 도래와 경제학자와 기업인들이 주장하는 낙수효과는 서민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했다. 되려 무절제한 소비로 인한 카드빚이 늘어가는 시대가 나오고 있다. 현대 사회의 발전된 제품과 마케팅은 소비자로 하여금 계획하지 않았던 소비를 부추긴다. 제품이 갖는 이미지등을 생각하며 구매하다보면 어느새 잔고는 비어있고, 갚아야할 할부값으로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소비에 중독된 사람이 아니더라도 빚을 져가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집, 차, 교육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대한민국의 가계부채 비율이 164.2% 로 OCDE 평균 130%를 훌쩍 초과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빚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이상한 사회에 살고 있다.

빚을 진 이유는 내가 무능력하거나 게을러서가 아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하자. 그렇다면 우리는 이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 (최저임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만, 해야할 말이 너무 많아 이 리뷰에서는 자제한다.)


셀프 재무컨설팅을 통해,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환경을 설계하자. 수입을 컨설팅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관점에서 재무컨설팅을 해야만한다. 다시 말해 계획하고 관리, 기록하는 연속된 사이클로 빚을 지는 상황을 극복해야만 한다.



빚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 

전세금 대출

전세금 대출은 전세금액의 30% 이하만 한다. 부채의 원리금 + 고정비는 수입의 30%가 넘지 않도록 조정한다.


보험 설계

나에게 보장되는 보험을 선택하자. 모든 보험은 뇌졸증을 보장한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나라 뇌졸증의 75% 원인이 뇌경색인데도, 뇌출혈만 보장하는 경우가 있다. 뇌졸증을 보장한다는 광고만 믿지 말고 약관을 자세히 살펴보자.


신용카드 자르기

빚이 아닌척 하는 빚이다. 할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뇌가 착각해서 돈을 지불할때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천원을 써도, 천만원을 써도 똑같은 문자 하나로 금액 소비를 이야기 한다. 이제 신용카드를 자르자. 체크카드를, 현금을 사용하자. 내가 현재 가진 금액을 정확히 분석하고 그 한도에 맞춰 생활하자.


이정도 신드롬 버리기

남의 시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재무환경이 중요하다. ‘에이 그래도 이정도는~ 이건 이정도는~ ‘ 이라는 생각이 결국 내 계좌는 비고, 빚은 늘게 만든다. 중요한 것을 생각하자. 스타벅스 카페라떼, 청담동 와인바가 꼭 필요한가? 같은 즐거움을 훨씬 더 낮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생각해보지 않았는가


불필요한 것들 지우기

인터넷 비용이 높아야 할 필요는 없다. 나도 모르게 새어나가는 비용을 분석하자.



짜이 밀레가

내년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내게 참 필요한 책이다. 하늘 높이 치 솟는 전세값으로 인해 빚을 지지 않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갚아나갈 것이며, 현명한 재무설계를 계획하는 것은 전적으로 나의 부분이다. 주체적인 사람이 되자. 계획하고 소비하는 현명한 사람이 되자. 그리고 내가 배우고 느끼는 많은 부분을 주위 사람들과 공유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짠테크 전성시대 - 절약으로 시작하는 3배속 부자법칙
짠돌이카페 엮음, 이보슬 글.구성 / 길벗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혹시 짠돌이, 짠순이라고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가? 그다지 유쾌한 기억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보통 돈에 얘기하는 것에 대해 민감하고,  ‘짠’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쪼잔하다는 의미로 들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짠돌이, 짠순이라는 말이 과연 나쁜말일까? 관점을 바꿔보면 오히려 좋은 의미의 칭찬이다. 그 단어는 불필요한 낭비보다는 저축과 소비를 지향하는 현명한 사람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짠테크전성시대는 다음카페 짠돌이 카페에 소개된 여러가지 글을 엮은 것이다. 책을 통해 다양한 짠 사연들을 소개하여 독자들의 용기를 붇돋고, 다양한 방법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저축 방법을 다짐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짠돌이의 이미지를 나쁜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운동이라는 것을 독자에게 위로한다. 현명한 경제 활동을 위해 나의 절약/저축 근육을 기르는 것! 그것이 짠테크가 지향하는 방향이다.



짜이 밀레가

이 책을 읽게 된 것만으로도 우리는 재테크, 그 중에서도 저축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사람들이다. 책에 나온 많은 이야기들중에서 정말 좋았던 내용을 마지막으로 리뷰를 마친다.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미래에 대한 근육을 키우는 준비 과정이다”


P.S =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사진으로 공유합니다. 혹시라도 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chanheegogo@naver.com 으로 메일 보내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사IN 제422호 2015.10.17
시사IN 편집부 엮음 / 참언론(잡지)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고카시’ 는 누구 위해 색깔론을 들이댈까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국정감사에서 망언을 쏟아냈다. 전직 대통령, 야당대표, 사법부, 교과서를 향해 색깔론을 휘둘렀다. 공영방송 관리감독 기구 수장이 이런 발언을 하다니.. ‘노무현은 변형된 공산주의자다.’ ‘ 친일인명사전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기 위한 것이다’ ‘ 사법부에 김일성 장학생이있다’

아 정말 미친 사회다. 참고로 이사장을 비롯한 방문진 이사는 방통위애서 선임하고, 방통위 위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탈북 주민들의 인천상륙작전

남북한 접촉지대라고 불리는 인천 남동구. 그곳에는 많은 탈북자들이 모여 살고 있다. 2006년부터 아파트촌이 조성된 그곳은 탈북자가 일자리를 구하기 쉽고, 정부에서 임대 아파트를 배정하다보니 탈북자가 많아졌다. 심지어 북한식 음식의 현대판도 존재한다. 탈북자 2만8000여명 중 1700여명 (2.6%)가 여기에 정착해서 살고 있다. 여기는 어울려 살아야 하는 곳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교류와 그들에 대한 이해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우리는 더 많은 교류와 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교류 범위가 넓어지면 이해의 폭도 넓어진다. 북한 출신이라는 범주 하나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만남을 통해 상대방의 개별적인 특성을 인식하게 된다.


동화정책에 대한 프레임 전환이 필요하다. 소수(탈북자)를 어덯게 교육할까보다 다수(남한주민)을 어떻게 변화시킬까가 더 중요하다. 함께 살아갈 사람들을 대상화하지 안흔 태도가 필요한데 이런 교육은 없다.



포스코는 어떻게 사금고가 되었나

검찰은 기획, 연출자를 이상득으로 실행자를 정준양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정작 두 사람은 강력 부인한다. 자회사를 만들고 수익률을 5~6%로 맞추라고 지시한다. 실제 수익률은 10% 정도지만 나머지는 비자금용이다. 2009년 포스코는 무리하다시피 정준양 체제를 만들었다. 정확한 근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MB 정권의 비자금 확보 수단이었을 것이다. 그 결과 사내유보금 11조원에 이를 정도로 잘나가던 세계적 철강기업 포스코는 정준양 체제 5년만에 유보금이 1조7000억원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몰락의 길을 걸었다.

이상득과 정준양,, 어디 비자금에 연류된 사람이 둘 뿐이겠냐? 그래도 두 사람은 반드시 처벌되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잘못을 해도 별반 문제 없다는 인식이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비협조적이면 이렇게 된다

카카오가 권력기관 감청 집행에 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1년만에 철회했다.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에 대한 아청법 소환 조사, 국세청 세무조사 등 수사기관의 전방위적 압박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체 카톡방의 익명화 도입이 조금 다르지만, 이름, 전화번호 등은 가려지지 않는다. 또한 검찰이 익명 처리된 사람 중 범죄 관련성 있는 대상자를 특정해 추가로 전화번호를 요청할 수 있다.

아 정말 말이 안된다. 이것이 법이라면 압수수색 요건이 강화되어야 한다. 정말 큰 범죄가 아니라면 도청 따위는 절대 없어야만 한다. 특히 국정원 직원들의 사찰 및 반대의견 색출 작업은 절대 없어야만 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카카오톡이 버텨주지 못하고 포기한 것이 정말 아쉽다. 아,,  사기업의 입장에서 더이상 버틸 수 없었을 수도 있지만은,,



한화 김성근 리더십


김성근이 한화 감독이 되자 많은 사람들은 열광했다. 30대 가장인 선수들을 ‘아이’라고 부르며, 훈련의 중요성을 말하는 그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영웅처럼 보여졌다. 그는 저항의 아이콘이며 개입주의의 아이콘이었다. 야구는 확률 게임이라는 말이 많은데, 보통 그 선수의 재량을 보장해주는 경우가 많다. 특별하지 않은 경우 작전타임을 부르거나, 장기적인 측면을 보기 때문에 선수를 혹사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김성근식 야구는 모든 것을 그가 통제하고자 하는 개입주의다 .처음에는 열광 받았던 그의 방식이 이제 팬들의 외면, 더 나아가 비난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한화의 2015년 상반기 성적은 좋았지만  하반기를 거치며 성적이 추락했다. 자연스럽게 단기간에 성과를 만들겠다는 욕심이 선수들을 혹사시킨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장기적인 평균을 따라가는 야구의 특성상 야구팬들의 비난은 합리적으로 보인다. 김성근의 스타일은 개입주의는 옳은가? 몇가지 경영, 경제, 심리적인 측면에서 그를 바라본다.



(김성근을 통해 바라본)  리더의 경향

- 손실 회피 편향

패배가 손실보다 뼈아프다. 아무리 크게 이기고 있어도 팀의 강력한 마무리 투수를 등판시킨다.


- 터널링

당장 눈 앞의 과제에만 집중한다. 이 터널을 나가면 된다. 당장 살아남지 못하면 내일도 없고 다음 과제도 없다. 1년에 144경기를 치르는 감동에게 터널링은 독이다.


- 기술착각

주식투자의 장에서 단기적으로는 운이 좌우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평균이 지배한다. 평균을 이길 특별한 기술이 있다는 믿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희생번트도 10개 팀중 가장 많이 댄다. 선수에 맡기기보다는 감독이 풀어나가는 경기를 한다.


- 지속 성공의 망상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할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


- 확증편향

정보가 복잡하고 불분명한 가운데 자기 신념에 맞는 정보만 골라 신념을 강화시키는 태도. 보수주의자는 조선일보를 보고, 진보주의자는 한겨례를 본다. 자신이 옳다는 증거를 구하기가 대단히 쉽다. 김성근 감독의 책에서도 성공 사례 모음집처럼 제자들의 헌사가 있고, 선수 생활이 끝나거나 위기에 처한 선수들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었다고 가볍게 지나간다.


- 악마의 변호사

똑똑한 사람이 모인 곳에서도 멍청한 결정이 내릴 수 있다. 상대방이 나보다 더 잘 알겠지 하는 생각으로 인해 문제가 생긴다. 김성근이 지금 전권을 가진 한화에서는 그를 견제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과연 지금 우리는 무간도에서 탈출했나?

2001년 당시 서울대 법과 최종길 교수는 유신에 반대했다. 그런데 얄궅게도 중앙정보부(국정원)에는 최교수의 동생 최종선이 근무했다. 그는 중앙정보부 공채 수석 합격 출신으로 핵심 부서인 가찰실에 근무했다. 그는 자신의 형을 본인의 우상이라고 생각할 만큼 지극히 존경했다고 한다. 중앙정보부는 그의 형님에게 물어볼게 있다며 호출한다. 당연히 의심하지 않았지만 저녁이 되도 그의 신분증은 그대로 있고, 사흘후 그의 형님은 시신이 되서 발견된다. 그의 동생은 좌절하지만 십여년동안 자신의 속내를 감추고 살았다. 오히려 더욱 국가의 편이 되서 살다가, 자기 형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생략)



병상위로 떨어진 불덩이가 깨트린 약속

국경없는의사회 병원이 미국,아프가니스탄 연합군에게 폭격당하면서 소속 직원 12명과 환자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정말 믿을 수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국경없는 의사회에 대한 조심은 필수적이다. 그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사IN 제423호 2015.10.24
시사IN 편집부 엮음 / 참언론(잡지)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에이비앤비

에이비앤비는 취지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사람(주로 여행자)와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받는 것이었다. 이렇게 공유경제를 목적으로한 방법이 전문적인 숙박 임대업의 형태로 변해가고 있다. 심지어 어떤 호스트(방을 빌려주는 사람)은 주거하지도 않는 공간을 여러개 임대해서 전문적인 숙박업을 하고 있다. 여행자들은 저렴한 가격을 이유로 반기는 추세지만, 업계 종사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합법적인 자격을 가지고 세금을 내는 숙박업 종사자와는 달리 에어비앤비는 여러모로 안전이나 다른 문제가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소방 안전법등 문제들이 지켜지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도시민박요건을 갖추가 너무 어렵다는 문제 또한 역시 존재한다.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만은 아니다. 지금 전 세계는 에어비앤비와 전쟁중이다. 앞으로의 진행 과정이 궁금하다.

TPP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세계 1위 경제대국 미국은 3위인 일본 그 외에도 오스트리엘리아, 뉴질랜드, 캐나다, 칠레,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경제 동반자 협정이다. 세계 인구로 보면 8억명, GDP 로 보면 전 세계의 40%를 점유하는 국가들의 다자간 자유무역 협정이라니 참 위협적이지 않을 수 없다. 중국도 가입을 원하지만 자신들의 체제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 (미국 중심의 세계경제 주도를 위해) 중국의 가입을 보류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에 이끌려가기 보다는 세계를 주도하는 세력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후에 중국의 가입을 막지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계에서는 우리나라 또한 TPP 에 가입해야 하며, 늦장 대응이라고 비난한다. 하지만 이 점을 분명히 알아둬야 한다. 우리나라는 이미 한-미, 한-아세안 체결로 인해 TPP 소속 많은 국가들과 양국간 FTA를 체결하고 있으며, 일본과는 체결이 되지 않았다. 일본 제품 수입관세가 상대적으로 더 높아 무턱대고 TPP 에 가입한다면 오히려 대일 관세 측면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저들의 입이 바로 ‘살상무기’다. _ 벨기에 민족에서 배우다

1994년 벨기에로부터 독립된 아프리카 르완다라는 나라에는 비극이 시작됐다. 당시 벨기에는 식민통치 수단으로 ‘분열시켜 지배하라’는 생각으로 다수의 후투족과 소수의 투치족의 분쟁을 일으켰다. 결국 독립 이전부터, 독립한 이후에도 두 민족은 옥신각신했고 피차 피를 보는 일이 잦았다. 비극은 후투족 출신 대통령 비행기가 미사일에 격추되며 시작했다. 후투족(다수)은 미디어를 통해 투치족 전체를 파괴시킬 목적으로 선동했다. 특히 르완다 라디오에서는 “팡가(정글의 나무와 풀을 벨 때 쓰는 칼)와 칼을 들고 일어나라.  바퀴벌레들을 몰살시켜리” 라고 말하기 까지 했다. 선동의 결과 수 많은 투치족들이 살해당했고, 심지어 성직자까지 그들을 외면했다. 이는 3개월 동안 총 80만명 이상의 사상자를 만들었다.

사태가 종결되고 르완다 학살범들은 국제사회 재판을 거쳐 처벌을 받는다. 이때 중요한 이슈는 대중을 선동한 언론인에 대한 처벌이었다.  국제 재판소는 “두려움의 유포와 선전을 통해 후투족 주민을 살인의 광란으로 밀어넣어 르완다 대학살로 이어지는 길을 닦았다”로 판단했다. 결국 언론인들은 30년 이상의 가볍지 않은 중형을 선고받는다.

대한민국도 이런 현실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공영방송의 이사장이 국사학자의 90%는 좌익이라거나 대통령 후보가 공산주의자, 성적 소수자들을 더러운 좌익이라고 일컫는 혐오 발언을 주저하지 않는다. 근거 없는 선동으로 분열을 조장한다. 그리고 우리는 무엇보다 이 사람에게 내 세금으로 월급을 주고 있다. 혐오스러운 언론인에게.







잊을 만하면 내미는 보수의 ‘북한 카드’

오독(誤讀_잘못 읽거나 틀리게 읽음)은 사실을 기술한 문장을 잘못 읽어 해석하여 선동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편의족 오독은 역사가 깊고, 그것에 대한 처벌은 없다.

이런 상황의 원인은 남북 분단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고 오독했다. “시끄럽긴 되게 시끄럽다” (논쟁이 된다) 를 그가  포기했다는 발언으로 선동했다. 보수 언론들은 특히, 사실이 아닐경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한 김무성, 정문헌 국회의원은 선전을 조장했다. 그리고 대단하게도 아직도 의원직을 유지하며 오히려 야당에 큰소리 치고 있다. (국회의원은 불로장생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그들이 이제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는 현수막으로 또 다른 선전을 하고 있다. 국정 교과서를 위해서 국민들에게 자의적인 오독을 사실인마냥 크게 외치고 있다. 역시나 예전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교과서 어디에도 주체사상을 배우고 있지 않다. 교과서 텍스트 아주 작게 비판적인 텍스트가 있는데 그것을 교육하고 있다고 전체 교과서를 오독한다.

정치집단이 특정 텍스트를 오독하는 것은 리스크가 큰 행동이다. 특히 민주주의 정치체제에서 오독은 정치집단의 신뢰를 떨어뜨린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그들의 오독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다. 오독의 대상이 북한이기에 가능한 뒷마무리다. 종편 활성화와 통합진보당 사태 이후 여론의 종북몰이가 더 효과가 있자 오독에 대한 리스크는 줄어들었다. 기존 교과서가 잘못됐다고 일부만 뽑아서 이야기를 하는 오독은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정말 슬픈것은 이런 오독이 끝나지 않는 것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대통령이, 국회의원 대부분이 오독하여 자신들의 해석대로 외치는 그들로 구성된걸 보면 .



청소년부터 교수까지 국정화 반대 밑줄 쫙

정부의 국정교과서 발표 이후 역사학자들의 집필 거부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과연 역사 교과서 논란이 내년 총선의 쟁점이 될 것인가? 17개 시도 교육감중 우동기(대구), 김복만(울산), 이영우(경북) 교육감은 국정교과서 작성에 찬성했다. (이 사람들을 기억하자)

이 점을 기억하자. 2013년 새누리당 정책 연구기관인 여의도연구원은 ‘국정체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권위주의 내지 독재국가다. 우리나라도 검정제로 발행한 교과서가 국정제로 만든 교과서보다 질적 수준이 제고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2005년 1월 19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역사에 관한 일은 역사학자가 판단해야 한다. 어떠한 경우든 역사에 관한 것은 정권이 재단해서는 안 된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판단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국정교과서를 추진하고 있다. 자신들의 친일 행적을 미화하고 북한에 대한 적대감을 더해 자신들의 정권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서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 기자회견장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교과서를 만들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있다. 참,, 납득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대체 어떤 생각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일까? 올바른 역사가 무엇인지 국가가 결정하겠다는 발상이 과연 올바른가?

한쪽은 무조건 ‘친일, 독재 미화 교과서’ 반대쪽은 또 무조건 ‘북한 찬양 교괏’ 이건 학문적 대화가 아니다. 그냥 종교 전쟁이다. 이런 종교전쟁에, 이번에는 국가가 직접 뛰어들었다.

가끔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악마는 정말 존재할 수도 있구나.




2700번의 고발장

우리나라에도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 세월호 사건때 뉴스타파의 이상호 기자가 국민들에게 알려진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정권을, 경제계를, 권력을 감시할 수 있는 워치독이 필요하다. 문제는 이런 역할을 언론은 수익와 연관되어있기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언제 이런 사람이 나올까? 참 언론, 언론인, 포스트 손석희는 언제 등장할까


어느 날 부모님이 영조처럼 보였다. (컬럼)

자신이 뭔가 잘못하고 있을 거라는 의심을 하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뭘 소개해줘도 본질은 제쳐두고 제 입맛대로만 소비하는 이들로 가득 찬 세상에서, 이제 나는 내가 제대로 된 길을 선택했던 걸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집밥 백선생을 소개하며 남자들도 요리를 좀 도우라고 말했더니, 쓰고 난 조리도구를 싱크대에 아무렇게나 쳐박아놓고선 “이렇게 쉬운 일을 하면서 이때까지 유세를 떨었던 거냐” 라고 으스대는 중년 남자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가톨릭 사제의 폭탄 발언

2015년 10월3일 시노드(세계주교대의원회의)가 열리기 하루 전날 폴란드 출신 클리스토프 올라프 카람사 신부는 스페인 남자친구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교회와 공동체가 내가 누군지 알기를 원합니다. 행복하고 자신의 정체성에 자부심을 가진 게이 신부 말이죠.---- 예수라는 인물의 핵심이 사랑입니다. 모든 이는 사랑할 권리가 있고 교회는 이를 지켜줘야 합니다. --- 주님이 있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만약 내가 혼자였다면 동성애를 부정하는 악몽 속에서 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은 나를 혼자두시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일과 사랑, 그리고 신앙은 공존 가능하다. 하지만 보수파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자신의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시노드의 중간보고서에는 “동성애자들도 기독교 공동체에 헌신할 자격과 은사가 있다” 라는 내용이 들어갔지만, 보수파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동성애 성향이 있는 남녀를 존중하는 태도로 환대해야 한다” 로 바뀌었다. 역대 최고 진보적 교황이라는 프란치스코 교황도 카람사 신부의 커밍아웃을 감싸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분명한건 교회가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형식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예수의 본질과 그 메시지인 사랑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사IN 제421호 2015.10.10
시사IN 편집부 엮음 / 참언론(잡지)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아베산성 앞 일본 시민 분투기

9월 일본은 집단적 자위권을 허용하는 안보 관련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 시켰다. 일본 헌법 정신의 뿌리를 흔드는 아베 정권의 움직임에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헌법 제9조 집단적 자위건 불인정) 여당이 강제로 법안을 통과시키자 사람들은 “헌법 위반” 이라며 소리쳤다. 의장이 의안을 체택 철회하라고 소리쳤다. 아베는 멈추라고 눈물 섞인 외침이 들렸다. 하지만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야당은 반대 의견을 주장하고, 대중들은 다음 투표에는 찬성의원을 낙선시켜서 법을 다시 바꾸자고 한다. 일본 사람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팻말을 들고,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일본 우익의 숙원 사업으로 (70년 동안 보통국가가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그 사람들은 자신들의 자주권을 되찾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전쟁 가능한 국가로 회귀하는 것이다. 미국은 해당 법안을 지지한다.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이 안보 비용을 분담해준다면 미국의 부담은 줄어든다. 반면 중국은 평화, 발전, 협력 시대의 조류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민감히 반응한다.



사건사고

56만 장병에게 특별 하사한 선물은 멸치, 김가루, 약과…… 총12억의 예산이 있었지만 그중 ¼ 이상이 대통령의 축하 인사를 전하는 격려카드 인쇄에 쓰였다. 참,,,, 어처구니가 없다. 장병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필요한지 전혀 모르는 자신의 얼굴만 치켜세우길 바라는 행동이다.



오늘까지만 참겠다?

청와대를 겨냥해 한 말인가? 당신에게 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말인가? 자신이 왕이라도 된 듯한 착각을 하는 김무성 대표. 당신을 지지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당신에게 더이상 참지 않겠다고 말하는 국민들도 있다는걸 부디 알길 바란다.



KTX 승무원 파업

해고는 부당하다. 승무원들은 2004년부터 코레일이 아닌 홍익회라는 자회사의 계약직으로 채용됐다. 2년뒤 정규직 전환을 약속햇던 코레일은 2006년 비정규직으로 재계약을 강요했고, 이에 반대하던 280여 명을 정리 해고했다. 함께 싸우던 300여명의 동료들은 어느새 34명만 남았다. 그들은 시간이 흘러 아이의 엄마가 된 사람도 있다. 숫자는 줄었고, 관심은 약해져간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도 싸우고 있다. 먼 훗날 당신들과 같은 피해자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오늘도 그 힘든 싸움을 계속한다. KTX 개통 11년. 승무원은 안전업무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국회의원 민원의 날

제발,,,, 민원을 고민하고, 해결하는게 당신들의 일이라는 것을 알아달라. 민원의 날 플랜카드를 걸고, 같이 앉아있는 모습을 기자에게 찍히는것이 당신들이 일이 아니다. 부디 알아다오.



싸이월드가 사라진다.

도토리의 흑역사. 예전 facebook 이 인기를 얻을때 사람들은 그것의 성공을 의심했다. 한국에는 강력한 SNS 싸이월드가 있다고! 하지만 싸이월드는 변화에 순응하지 못했다. 게다가 싸이월드의 기반을 강화시킨 메신저 네이트온마저 스마트폰 등장 이후 카카오톡에 뒤쳐졌다. 이제 사람들에게 싸이월드는 추억이 되었다. (듣기로는 완전 폐쇠는 못한다고 한다. 도토리만큼의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줘야하는데 그 금액이 크고, 과정이 복잡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기사에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_ 발터벤야민을 인용하다니. 필력이 대단하네. 정말 이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거구나.



손해배상

재판을 다시 하기 위해서는 인지대가 필요하다. 약 2,400만원인데 2번의 재판을 위해서는 5천만원이 필요하다. 회사측의 소송 금액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인지대는 부담이 된다. 지금까지 5,000만원 정도의 인지대를 썼는데 또 내야 한다면 인지대만 1억원을 내는 셈이다. 이미 돈이 없는 해고노동자들에게 이 돈은 없는 돈이다. 상고를 해서 질 경우엔느 지연 손해금이 20%씩 계속 불어난다.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지부장은 쌍용차 정문에서 8월31일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그런데 회사는, 법원은, 그리고 인도의 아난드마힌드라 회장은 그들을 외면했다. 실제로 그를 찾아 인도로 향했지만, “한국의 노사교섭을 지지하고 함께 힘을 모으겠다” 는 입장을 표명하며 발을 뺐다.


노동자 의견 : 해고자 복직, 희생자 28명 대책, 손해배상, 가압류 철회, 회사 정상화


사측 의견 : 성과에 따른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이 노란봉투법을 개정했다고 한다. 정리해고 반대 파업이 손해배상, 가압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법인이다.

첫째, 합법적 파업의 범위 확대(정리해고를 사용자측과 노동조합의 교섭대상에 포함시킴)

둘째, 노동조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대상을 좁힘. 조합원 개개인이나 가족, 신원보증인에게까지 하는 손해배상 청구를 금한다. 셋째, 법원이 손해배상액을 산정할 수 있는 적정 기준을 마련한다. 넷째, 영국 사례를 참조해 조합원 규모에 따라 청구할 수 있는 손해배상액의상한선을 만든다.

파업을 하고, 거기에 대한 손해배송을 파업자에게 부과한다는 것은 정말 말이 안된다. 억억 하는 금액은 일반인들이 쉽게 만질 수도 없는 돈이다. 어쩌면 그들은 당연한 권리를 주장했을뿐인데, 이들을 외면한다는 말인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예전 4만7547명이 모아준 금액 14억6874만원중 일부가 법률 개정 활동에 쓰였다. 시민의 돈이 쓰인돈이다. 하지만, 첫째 조항에서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일반 해고까지 가능해지면 정말 최악이다. 나라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정말 두렵다.



IS를 후회한다는 김군

연합군이 IS 를 공격하면서 사망자들이 늘고 있다. 승승장구 하는 것처럼 보이며 인터넷으로 IS 대원을 모집했던 그들 또한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증명됐다. 외국인 사상자도 많아지는 가운데 과연 김군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궁금하다 ?  대체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IS 에 가입할때는 심경의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그들의 가치관이 옳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정말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자아가 형성되기전 학생들에게는 이런 성급한 판단을 하지 않도록 옆에서 지도해줘야 한다.




물에빠진 사람에게 보따리 내놔라?

임진왜란에서 조선은 전쟁 발발한 20일 만에 일본에게 수도 한양을 함락당했다. 당시 그냥 걸어가기만 해도 한양에 도착했다는 말이다. 반면, 전국 각지에 의병들이 일어나서 일본과 싸웠다. 이 현상을 국사 교과서에서는 애국심으로만 가르쳤다. 하지만, 이 사건은 국가가 마땅히 해야해야할 의무를 저버린 사건이다. 국가 시스템이 무너진 잔해 위에 피어난 민들레꽃이다. 의병 자체는 감동적이지만 오늘에 되살려야 할 저농이 될 수 없다. 또한 의병장들은 전쟁이 끝나고 권력을 쥔 사람들에게 배신당했다. 끝까지 싸웠지만 조선 조정이 발표한 선무공신(전쟁 수훈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았다. 곽재우, 김면, 조헌 등의 이름은 없고 조선 수군을 말아먹은 원균이 일등 공신에 올라있다. 그중 김덕령은 역모를 일으켰다는 모함을 받고 죽게된다. 사람들은 절대로 의병을 하지 말고, 남쪽에 숨어 있으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서 해경은 무능했다. 전국의 많은 잠수부들이 자원해서 당시 승객들을 구하려고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고 모였다. 그중 잠수부 한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태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잠수사 가운데 관리와 지휘를 맡았던 민간 잠수사 한 명을 업무상 과실치사로 고발했다. 그가 해경과 계약을 맺은 업체 소속이라서 잠수사 관리감독 책임이 있으니 사망사고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유였지.

동료 한명이 목숨을 걸고 증언햇다. 고발당한 잠수사가 계약 업체 소속도 아니며 자원해서 달려온 잠수사였다고. 곧 의병이라고. 무능한 당국은 제발로 달려온 잠수사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내린다.


세계 어디든 자신을 버리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영웅들을 기린다. 단지 교과서에서가 아니라 그들의 희생을 국가적으로 기억하고, 그들의 명예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미국은 한국전쟁 때 전사한 미군 유해를 찾기 위해 수십억, 수백원을 쓰고 있다. 이건 약속이다. 나라는 국민에게 진 신세를 꼭 갚는다.  



금리인상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미국은 6년 9개월동안 제로 금리를 유지했다. 따라서 더이상 미국 자본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었고, 자연스럽게 그 자본은 타 국가의 금융 상품에 흘러들어갔다. 그런 미국에서 금리 인상의 움직임이 보인다. 그 말인 즉슨, 자금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 시장에섣 이를 반영하여 주가가 폭락하는 문제가 생겼다. 우리나라는 거기에 북한과 전쟁 위기까지 겹치며 낙폭이 커졌다. (나도 피해가 크다 ㅜ) 미국은 00번에 거쳐 금리를 조정한다. 하지만 인상 전에는 기자회견을 가지며 시장의 급작스런 변동을 낮춘다. 사람들은 12월, 그리고 내년3월 금리 인상을 예측한다. 과연 세계 경제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갑자기 다큐멘터리 월스트리트의 예언자 내용이 생각난다. 특히 이머징 마켓의 환율이 급락했는데, 난 여기서 개인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손해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다 처분하는게 옳은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