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내 마음을 말하는 법 - 울지 않고, 참지 않고, 욱하지 않고, 2026 책이랑놀자 상반기 추천도서 선정
이임숙 지음, 미혜 그림 / 데이스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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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저는 엄청난 소심쟁이었어요. 사람을 대하는 용기가 없어 늘 누군가가 먼저 다가와 주기를 바랐고, 하고 싶은 말도 꾹꾹 눌러가며 참기만 했지요. 지금의 성격도 그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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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나는 아이들에게, 언제가 우리 아이가 같은 고민을 하게 될 때 좋은 상담가가 되고 싶어 엄마가 먼저 펼치게 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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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게 친구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지금도 아이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친구를 대할 때 어려운 점이 많은데 곧 새롭게 시작될 초등학교생활에서는 어려움이 많이 줄어들길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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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말, 유쾌한 말, 감사의 말, 사과의 말, 믿음직한 말, 똑 부러진 말, 당당한 말, 지혜로운 말, 슬기로운 말, 마법의 말과 관련된 실제 생활에서 만날 법한 50가지의 상황별 말하기 솔루션이 수록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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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었던 내용 중에 친구가 엄마한테 혼이 나서 속상할 때 위로해 주고 싶어도 별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내가 위로받았던 말을 친구에게 똑같이 해 주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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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장에서 쉽고, 명확하게 상황별 말하는 법을 제시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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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하면서부터 욕을 배우기 시작한다고 누군가 말해준 적이 있는데, 나에게 욕을 하는 친구를 만난다면 그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아이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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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해야 할 말은 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싸우거나 따지는 말이 아니라 지혜로운 방법을 제시해 주니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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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전문가 이임숙 선생님의 울지 않고, 참지 않고, 욱하지 않고 <똑똑하게 내 마음을 말하는 방법>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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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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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붕붕어 ㅣ 인생그림책 35
권윤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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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과 관련된 그림책이 자주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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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지나가는 길에 발견되는 쓰레기를 주울 정도로 기관에서도 환경과 관련된 교육을 종종 받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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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기에 아이와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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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을까?'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 주인공 붕붕어는 생명의 노래를 부르는 발이 달린 물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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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 날을 기다리던 붕붕어는 마침내 꿈을 안고 힘차게 먼 길을 떠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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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어의 오랜 꿈은 바로 행복한 붕어빵이 되는 것!
붕붕어는 그 꿈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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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서도 마스크를 만난 줄은 몰랐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많은 것들을 반영해 주어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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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을 녹여 빵틀과 하나가 되고, 이로 인해 여러 개의 붕붕어빵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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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어빵을 베어 물면 아름다운 생명의 노래가 흘러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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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하늘 투명한 햇살 물풀 사이 휘감아 돌면 잔물결 속살속살 새 생명 깨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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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어는 붕어빵틀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꿈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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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환경오염으로 인해 없어야 하는 다리가 생겼을지 모를 붕붕어가 먼저 사람에게 다가와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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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 자신의 몸을 녹여 흔적을 남기는 붕붕어의 모습에 진한 여운이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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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에 QR코드를 통해 '붕붕어의 노래'를 들어볼 수 있어 감미로운 노래가 마음을 울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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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몽환적이면서도 맑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다시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게 되는 환경 그림책 <행복한 붕붕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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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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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따라가자, 오키! - 똥 나와라 뚝딱! 빵 터지는 우리 몸 대탐험
애덤 케이 지음, 헨리 패커 그림, 박아람 옮김 / 윌북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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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대해서 아이와 예전부터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아무리 알려줘도 잘 와닿지 않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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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잘 만들어진 책 한 권이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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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볼 때마다 작가님 소개 글부터 읽어보는데 저자의 이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의사선생님이었던 저자는 이제 코미디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 그림책이 상당히 유쾌하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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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의 오키는 작은 옥수수 알갱이에요. 피자 토핑이었던 오키는 노아의 몸속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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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에서 위 속으로 내려가는 길은 미끄럼틀을 타듯 재밌습니다. 위 속에서는 노아가 오늘 하루 먹었던 모든 음식들을 만날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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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모든 음식들이 섞여지고 으깨지다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면서 터널 같은 작은창자로 이동하고, 큰창자를 거쳐 노아와 오키가 다시 만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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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먹은 옥수수 알갱이가 그냥 나온 적이 여러 번 있어 너무나도 익숙한 한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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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되는 과정에서 불안에 떠는 음식 친구들에게 오키가 건네는 위로와 긍정의 한마디 한마디가 감명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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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을 모험으로 즐기며 친구들과 함께 그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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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지식 전달만을 위한 그림책이 아닌 다른 음식 친구들과 함께 우리 몸 대탐험을 즐기는 재미요소까지 더해지니 웃음 가득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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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되는 과정을 아이에게 익숙한 미끄럼틀, 트램펄린, 터널로 비유해 몸속 놀이터를 연상케해서 아이가 쉽게 이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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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고 난 후 배변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몸속 여행 그림책 <똥 따라가자, 오키!>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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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 부스터 잠언 - 지혜를 입으라 ㅣ 크리스천을 위한 성경필사노트 1
참서림 편집부 엮음 / 참서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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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종종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성경 말씀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서 성경 필사를 쓰고는 합니다. 특히 지혜의 책이라 불리는 잠언은 제 생각이 그동안 얼마나 얕았는지 깨달음을 주어 참 좋아하는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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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필사를 할 때 집에 있는 성경을 보고 아무 노트에나 끄적였기에 잘 보관도 되지 않았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요. 어떻게든 시간을 줄여보겠다고 쓴 글씨는 너무 엉망이었습니다. 나중에 보면 무슨 글씨인지 제가 썼는데도 못 알아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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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함께 실려있는 성경 필사 노트는 처음인데 글씨도 정성스레 쓸 수 있고 따로 성경을 펴지 않아도 되니 정말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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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경도 함께 실려있어 성경을 다각도로 해석할 수도 있고, 단순히 따라 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하루하루 말씀을 묵상하기 좋게 오른편에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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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꾸준히 성경을 필사하는 게 어려웠는데 이번 필사 노트는 첫 시작부터 성공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의욕이 솟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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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기관에 보내고 난 뒤 혼자 남은 고요한 오전 시간, 홀로 카페에 앉아 잠언 말씀을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며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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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에 이미 타공이 되어있어 때마침 집에 있는 3공 바인더에 쏙 들어갔습니다. 친환경 종이에 질감도 글씨 쓰기 좋은 질감이라 마음에 쏙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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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올해의 반을 향해 시간이 흐르고 있어 살짝 울적했는데 정신 바짝 차리고, 필사 노트와 함께 잠언 말씀 묵상하며 지혜로운 남은 한 해를 보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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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지혜를 돕는 성경 필사 노트 <위즈덤 부스터 잠언 : 지혜를 입으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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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구름 ㅣ 피카 그림책 13
종종 지음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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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다양함을 나타내는 ​그림책!

만약 기린이 노랑을 잃고, 숲이 초록을 잃으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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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주인공은 흰 구름이에요. 구름은 자기만 색이 없다고 생각하고 잔뜩 심술이 났지요.

그때 어디선가 등장한 장난꾸러기 바람이 구름이 특정한 색을 생각하면서 숨을 들이마시면 그 색을 가져올 수 있다고 알려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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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구름은 빨간색도 되었다가 파란색과 섞여 보라색도 되었다가 처음 보는 색으로도 변하면서 신이나 온 세상의 모든 색을 들이마시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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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보여주었던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숲, 바다, 미술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색을 잃어 온 세상이 슬픔에 잠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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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색을 삼켜버린 어떤 구름도 먹구름이 되어 슬프긴 마찬가지였어요. 결국 눈물을 흘리는 구름이 모든 색을 원래자리로 되돌려 놓았는데요.

구름은 모든 색이 탐이 났고, 원하는 모든 색을 얻으면 행복할 줄 알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죠. 각자의 고유한 색이 의미가 있고, 나다움이 보장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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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색이 주는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아름다운 색이 서로 섞이면 어떻게 되는지 아이와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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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도 하얀색 나름의 의미가 있고, 그림책 마지막 페이지의 파란 하늘에 뜬 예쁜 몽글몽글 흰 구름을 감상하며 <어떤 구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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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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