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초1 : 마음 생활+감정 표현 - 초등 입학 전 어휘력과 문장력의 첫 걸음! 미리 만나는 초1
SMG 에듀 지음, 이서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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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일주일마다 아이가 그림일기장을 집으로 가져오는데 아이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감정 표현이 늘 똑같아서 좀 아쉽더라고요.

초등학교 입학 전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다양한 감정을 알면 좋겠다는 생각에 함께 책을 펼쳐보게 되었어요.

목차를 보면 기쁘다, 설레다, 기대하다 등 다양한 감정 표현이 15가지로 소개되어 있는데 각 감정의 비슷한 말까지 배울 수 있어 상당히 많은 감정 표현을 알 수 있습니다.

짤막한 글을 스스로 읽으며 읽기 연습이 되고, 감정에 대한 설명이 이해하기 쉬워 아이가 금방금방 배우더라고요.

감정과 관련된 재밌는 활동을 하며 감정을 익히기 좋았어요. 감정 표현 5개를 배울 때마다 감정의 뜻을 따라 쓰며 복습도 해볼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감정 어휘 카드가 있어 앞면에는 그림, 뒷면에는 감정 표현이 적혀있으니 놀이로도 응용 가능합니다.

감정뿐만이 아니라 어휘력과 문장력까지 신경 쓴 고마운 교재에요. 초등학교 입학 전 차근차근 풀어보며 마음을 잘 표현하는 아이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초등 입학 전 여러 감정을 배우고, 어휘력과 문장력을 키울 수 있는 <미리 만나는 초1 : 마음 생활+감정 표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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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71
필립 C. 스테드 지음, 에린 E. 스테드 그림, 강무홍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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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겨울이 되면 눈이 오는지 알고 아이가 12월만 기다렸어요. 12월이 되고 매일매일 눈이 오는지 확인하던 아이는 이제 좀 잠잠해졌는데요.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은 눈을 이토록 좋아하는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배경이 겨울임에도 그림체에서 따뜻함이 느껴져요. 책을 펼치기 전부터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들의 겨울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아모스 할아버지도 눈을 좋아해서 라디오 앞에 앉아 매일 아침 날씨 예보에 귀를 기울여요.

드디어 들려오는 눈 소식에 기뻐하며 할아버지는 버스를 타고 동물원으로 향합니다. 계속 뜨개질을 하면서요.

할아버지는 눈이 무릎만큼 왔으면 좋겠데요. 어른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간직한 할아버지. 아이에게 그동안 너무 현실적으로 말해줬었는데 아이의 시선에서 말해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버스에 여러 동물들이 함께 타고 있는 장면도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어 좋더라고요.

드디어 완성한 뜨개질로 동물 친구들에게 하나씩 선물을 하는 아모스 할아버지는 정말 다정하고 세심하네요.

하지만 기다리던 눈은 결국 오지 않았고, 모두가 잠든 밤에 소복소복 쌓인 눈은 다음날 아침 모두에게 기쁨을 선물했지요.

역시 눈은 쌓여야 제맛이니까요.

겨울은 눈이 오는 날보다 눈이 오지 않는 날이 더 많은데 아이의 기억 속엔 눈에서 함께 놀았던 추억이 강렬하게 남아있나 봅니다. 추운 겨울을 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거든요. 눈이 오면 아모스 할아버지처럼 재미있게 아이와 놀아주어야겠어요.

눈이 오는 겨울, 동물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만드는 따뜻한 그림책 <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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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 기차 여행 이야기새싹 4
박현정 지음, 이수현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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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꼬마 문어 꼬뭉이와 빠꼼이, 달망이가 함께 하는 신나는 모험 동화! <나는야 꼬마 문어 꼬뭉이>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인데요.

첫 번째 이야기를 읽지 못했어도 내용이 바로 이해되고, 책 속 재밌는 이야기 세 가지를 만나볼 수 있는데 서로 내용이 이어지지 않아 아이가 읽기에 좋았어요.

글씨도 큼지막해서 초등 저학년이 읽기 좋고, 중간중간 그림이 나와 아이가 책을 읽으며 상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의 웃음 포인트가 책 속에 녹아있어 아이가 정말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의리 있는 꼬뭉이, 똑똑한 빠꼼이, 다정한 달망이. 세 친구가 뭉치니 힘이 되고, 무서울 것이 없지요. 우리 주변에 있는 소중하고 고마운 친구를 떠올리기 좋은 동화에요.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전하는 교훈적인 한마디까지. 문어 삼총사처럼 호기심 가득 흥미진진한 모험을 아이가 마음껏 떠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응원하게 됩니다.

참된 우정을 일깨워 주고, 함께이기에 신나는 모험이 된 꼬마 문어 꼬뭉이의 <조마조마 기차 여행>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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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또 안녕! 나무자람새 그림책 37
클라라 페르손 지음, 샬롯 라멜 그림, 최선경 옮김 / 나무말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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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친구에게 내 것을 나누기 어려운 아이의 심리를 잘 반영해 웃음을 안겨주었던 그림책 <이거 다 내 거야!>의 후속 이야기!

아이가 너무 재밌게 보았던 그림책이기에 <안녕, 또 안녕!>도 너무 기대되었어요.

이번 이야기에도 니코가 살리의 집에 놀러 오는데요. 친구와 더 놀고 싶은 아이의 심리를 잘 반영해 아이와 재미있게 보았어요.

살리의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니코와 살리.

이제는 집에 갈 시간이라는 살리 엄마의 말에 니코는 인사를 하고 문밖을 나섭니다. 그런데 조금 뒤, 깜빡 잊은 게 있다며 니코가 다시 찾아옵니다.

하지만 뭘 잊었는지 잊은 니코는 다시 되돌아갔다가 또 초인종을 누르고, 다시 되돌아갔다가 또 초인종을 누르며 이야기가 재미있게 흘러갑니다.

이제 살리는 환청까지 들리는 듯합니다. 니코가 온 줄 알았지만 문밖은 텅 비어있었죠. 아마도 니코를 보낸 아쉬운 마음이 '똑똑!' 문을 두드렸나 봅니다.

과연 살리는 오늘 밤 잠에 들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참 친구 집에 놀러가고, 초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놀 때는 좋지만 헤어질 때가 되면 많이 아쉬워하죠.

내일 되면 유치원에도 또 만날 텐데 뭐가 그리 아쉬울까 싶지만 친구를 소중히 생각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합니다.

매일 봐도 또 보고 싶은 소중한 친구를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 <안녕, 또 안녕!>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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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두번째 이야기
이장희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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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로 떠나는 색다르고 깊이 있는 서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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