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 : 1단계 - 읽기 유창성 이론을 바탕으로 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 1
윤희솔.소선중 지음 / 길벗스쿨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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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한글을 떼기는 했지만, 아이가 여전히 글씨 읽기를 주저하니 진도가 더 이상 나가지 않아 고민이 많았어요.

<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는 읽기 유창성을 배울 수 있어 아이에게 지금 딱 필요했던 교재에요.

읽기 유창성은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자연스러운 억양과 리듬을 읽는 능력을 말해요. 글을 읽고 끝이 아닌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요.

아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평소 좋아하는 악기인 소고를 배우는 페이지부터 펼쳐보았는데 생각보다 집중해서 따라 읽고, 문제도 잘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글을 읽어본 후에 QR코드를 통해 선생님의 정확한 발음을 듣고 따라 읽어 보아요.
그 다음으로는 같은 음성의 속도를 맞춰 읽고, 자연스럽게 읽어보는 3단계에 걸쳐 읽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느낌이 나니까 아이도 집중력을 보이며 잘 해보려 노력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아이의 발음이 온전치 않았는데 발음 교정에도 도움을 주어 좋았어요.

글의 주제도 국어, 수학, 우리나라, 탐험 등 다양하고, 교과와 연계된 본문이 60가지로 자연스럽게 교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한 학기 공부하기에 분량도 충분해서 좋아요.

매일매일 10분 정도만 투자해서 아이의 읽기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눈에 보이니 뿌듯하더라고요.

읽기 유창성으로 문해력 향상을 돕는 똑똑한 교재 <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 : 1단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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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OSH!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난 날의 기적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69
샘 어셔 지음, 이상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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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 간식하면 당연 아이스크림이겠죠? 무더운 여름에 외출할 때는 아이가 무척 힘들어하는데 아이스크림 전문점만 가도 얼마나 행복해하던지 그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기적으로 우리를 놀래킬지 기대감으로 펼쳐보는 그림책 <기적>시리즈! 주제가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 자전거의 조합이라 더 반가웠어요.

특별히 샘 어셔의 이번 신작은 전 세계에서 한국어판이 제일 먼저 출간되었다고 하니 더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앞 면지에서 보이는 자전거의 명칭들! 한 번도 자전거 부품을 하나하나 설명해 준 적은 없었는데 아이가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나중에 자전거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그림책을 다 읽고 뒷면지로 확인하니 신기했어요. 평범했던 자전거가 너무나 특별해져있었거든요.

지난밤, 온통 아이스크림으로 가득한 꿈을 꾼 우리의 주인공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할아버지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제안합니다.

"아주 좋은 생각이야!"

'네?'
저희 집이었으면 상상도 못할 일인데 할아버지는 적극적으로 아이의 생각에 동의하지요. 자신의 생각과 척척 잘 맞는 할아버지를 둔 아이는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이스크림을 찾아 할아버지와 손주의 모험이 시작되지요.

아이스크림이 매진되었다고 끝이 아니라 그것이 모험의 시작이라 재밌었어요. 그렇게 또 아이는 할아버지와 좋은 추억을 하나 더 쌓게 되었네요.

아이의 상상력도 자극해 주고, 주도성도 키워줄 수 있는 그림책 <WHOOSH!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난 날의 기적>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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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저 달에 닿을 만큼
아멜리아 헵워스 지음, 팀 원스 그림 / 유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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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어떤 말로 아기에게 부모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비록 말이 통하는 시기는 아니지만 아기 때부터 될수록 많이 '사랑한다'는 말을 들려주고 싶어요.

<사랑해 사랑해 저 달에 닿을 만큼>은 아기를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지기도 하고 참 예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배경이 밤이다 보니 잠자리 독서로도 너무 좋아 보여요.

아기가 그림책을 한참 들여다보고, 만지작거리며 관심을 보여요.

아기와 함께 맞이하는 아침, 목욕, 목마, 함께 하늘을 보는 것. 아기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부모에게는 행복이에요.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저도 좀 울컥하더라고요.
'맞아. 내가 널 이만큼 사랑해' 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사실 요즘 몸이 좀 고단하기도 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조금은 지쳐있기도 했지만 그림책을 읽어주며 원 없이 아기를 축복하고 사랑을 표현하게 되더라고요.

아기 그림책이지만 7세 형아도 그림책 읽는 소리에 어느새 조르륵 달려와 집중해서 함께 봅니다. 요즘 많이 혼내기만 했는데 첫째에게도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해주어야겠어요.

아기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전달할 수 있는 아기 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저 달에 닿을 만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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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후! 몸놀이 말놀이 보드북 그림책
박서현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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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첫째를 키울 때는 아기시절 그림책을 거의 보여주지 않았어요. 이 때 보여줄만한 좋은 그림책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아직 알아들을 것 같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아이를 키우고 보니 어린 아기일 때부터 계속해서 그림책을 노출시켜줘야 나중 되어서도 금방 책에 흥미를 갖겠더라고요.

이 그림책은 친구와의 관계도 배울 수 있고, '후' 불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아직 생후 4개월인 아기도 쨍한 색감 덕분에 집중해서 잘 보더라고요. 짱짱한 보드북이라 아기에게 바로 건네기에도 안심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풍선, 솜사탕, 민들레 씨가 등장해 0~3세 영아들의 취향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따끈따끈한 빵 냄새 풍기며 모두들 어디를 향하고 있는 걸까요? '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바로 케이크의 촛불 끄기!

아마도 아기가 내년이면 촛불 끄는 페이지에서 같이 '후' 불고 있을 걸 상상하니 너무 귀여울 것 같네요.

예전에는 조작북이나 사운드북만이 아기들이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강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아기에게 너무 큰 자극만 주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보드북을 자주 읽어주며 아기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고 있습니다.

0~3세 아기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보드북 <다 같이 후!>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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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다이빙
가이아 콘월 지음, 이다랑 옮김 / 행복한그림책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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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아이가 TV에서 방영되는 올림픽 종목 중 다이빙 경기가 인상 깊었나 봐요. 틈만 나면 다이빙 놀이라며 소파에서 뛰어내리더라고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아이가 물을 무서워해 실제로 다이빙을 해보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와 읽게 된 다이빙 그림책!

첫 다이빙이라고 하니 얼마나 떨릴까요?

주인공의 이름은 자바리.
자바리는 이제 다이빙을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어요.
오늘은 다이빙을 해볼 거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지요.

그런데 막상 다이빙대로 올라가는 사다리 앞에 서 있어보니 자꾸 뒤에 줄 서있는 아이에게 차례를 양보하게 됩니다.

아빠는 그런 자바리의 마음을 알고 쉬었다 가도 괜찮다고 해요. 아이의 두려운 마음을 공감해 주며 그때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차분하게 조언해 주지요.

아빠의 말에 용기를 얻은 자바리는 마침내 다이빙대 끝에 서게 됩니다. 초반에 보았던 자신감 넘치고 밝은 자바리를 이야기의 후반에 다시 만나볼 수 있어요.

아이의 성공을 그 누구보다 기뻐하고, 아이가 주저할 때는 재촉하지 않고 따뜻하게 기다려주는 아빠의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요즘 답답한 마음에 아이를 재촉했던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부모의 태도가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데 정말 중요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촉할 때는 오히려 꿈쩍도 안 할 때가 많았거든요.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 부모의 애정 어린 시선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 <나의 첫 다이빙>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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