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후! 몸놀이 말놀이 보드북 그림책
박서현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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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첫째를 키울 때는 아기시절 그림책을 거의 보여주지 않았어요. 이 때 보여줄만한 좋은 그림책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아직 알아들을 것 같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아이를 키우고 보니 어린 아기일 때부터 계속해서 그림책을 노출시켜줘야 나중 되어서도 금방 책에 흥미를 갖겠더라고요.

이 그림책은 친구와의 관계도 배울 수 있고, '후' 불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아직 생후 4개월인 아기도 쨍한 색감 덕분에 집중해서 잘 보더라고요. 짱짱한 보드북이라 아기에게 바로 건네기에도 안심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풍선, 솜사탕, 민들레 씨가 등장해 0~3세 영아들의 취향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따끈따끈한 빵 냄새 풍기며 모두들 어디를 향하고 있는 걸까요? '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바로 케이크의 촛불 끄기!

아마도 아기가 내년이면 촛불 끄는 페이지에서 같이 '후' 불고 있을 걸 상상하니 너무 귀여울 것 같네요.

예전에는 조작북이나 사운드북만이 아기들이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강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아기에게 너무 큰 자극만 주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보드북을 자주 읽어주며 아기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고 있습니다.

0~3세 아기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보드북 <다 같이 후!>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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