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 간식하면 당연 아이스크림이겠죠? 무더운 여름에 외출할 때는 아이가 무척 힘들어하는데 아이스크림 전문점만 가도 얼마나 행복해하던지 그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이번에는 또 어떤 기적으로 우리를 놀래킬지 기대감으로 펼쳐보는 그림책 <기적>시리즈! 주제가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 자전거의 조합이라 더 반가웠어요.특별히 샘 어셔의 이번 신작은 전 세계에서 한국어판이 제일 먼저 출간되었다고 하니 더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고요.앞 면지에서 보이는 자전거의 명칭들! 한 번도 자전거 부품을 하나하나 설명해 준 적은 없었는데 아이가 관심을 보이더라고요.나중에 자전거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그림책을 다 읽고 뒷면지로 확인하니 신기했어요. 평범했던 자전거가 너무나 특별해져있었거든요.지난밤, 온통 아이스크림으로 가득한 꿈을 꾼 우리의 주인공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할아버지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제안합니다."아주 좋은 생각이야!"'네?'저희 집이었으면 상상도 못할 일인데 할아버지는 적극적으로 아이의 생각에 동의하지요. 자신의 생각과 척척 잘 맞는 할아버지를 둔 아이는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그렇게 아이스크림을 찾아 할아버지와 손주의 모험이 시작되지요.아이스크림이 매진되었다고 끝이 아니라 그것이 모험의 시작이라 재밌었어요. 그렇게 또 아이는 할아버지와 좋은 추억을 하나 더 쌓게 되었네요.아이의 상상력도 자극해 주고, 주도성도 키워줄 수 있는 그림책 <WHOOSH!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난 날의 기적>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