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땅콩 대 붕어빵
정승희 지음, 이주미 그림 / 한솔수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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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평할 책은 한솔수북에서 나온 "슈퍼땅콩대붕어빵"입니다.

올해 초등학교3학년 딸아이가

친구들의 관계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 책의 서평을 신청하였습니다.

                          이 책의 시작은 일곱번째 이사를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삿짐센터 사장님이신데..

아빠가 뭔가 잘못하여 서울 끄트머리에서 

경기도의 작은집으로 이사오게 되었다.

이사오면서 도로에 턱이 있어 넘아라다가

짐 칸에서 뭔가 툭 하고 떨어진 걸 백미러로 봤던..

"하이디!"

"내 인형 떨어졌다고!"

아빠의 '번개'는 속도를 높여 정말 번개같이 달렸다.

아빠는 차에서 내여 초록색 철 대문의 양쪽을 다 열고 집 안으로 터벅터벅 걸어 들어갔다.

그 집엔 아줌마랑 붕어빵처럼 닮은 여자아이 하나가 쪼르르 따라 나왔다.

엄마의 소리에 마당를 청소하고 있는데, 붕어빵이 나와서 시비를 걸었다.

"넌 몇 학년인데?"

"5학년.넌?"

"나도 5학년."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기어 들어갔다.

쓰레기를 치우는 척하다가 얼른 집 안으로 도망쳤다

내일이 개학이라 오늘 엄마랑 목욕탕에 갔다. 운명의 장난인지 목욕담에서 붕어빵을 만날 줄이야~

나는 엉덩이에 있는 커다란 점을 붕어빵에게 아니...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다.

진짜 재수 똥 튀기는 날이야. 붕어빵이 내 비밀을 언제 터트릴지 모르겠어.조마조마해. 시한 폭탁이 하나 더 생겼어.

슈퍼땅콩대붕어빵p64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나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시계를 보니 여덟 시가 넘었다.시간을 잘게 잘라서 시계 안에 넣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음......

학교에 엄마와 함께 갔다. 엄마가 선생님과 인사를 했다.

나말로 전학 온 애가 또 있다니. 여자였으면 좋겠다

수업을 마치고 걸어가는데..갑자기 은혜가 친구들이랑 같이 나를 놀리기 시작했다.

"차지수는 슈퍼땅콩! 슈퍼땅콩 차지수 엉덩이엔 대박 큰 왕점이 꿈틀꿈틀!"

p74

개학날이사 울면 안 되는데, 나는 울고 말았다.

개학날인베 정말 화딱지가 나는 날이다.

오늘은 선생님이 교과서를 보면서 말했다.

"지금부터 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그 내용을 책에 쓰세요. '흥미나 관심'칸에 질문 내용을 보고 서로 질문을 한 다음 대답한 내용을 '자세한 내용'칸에 쓰면 돼요.

나의 짝꿍인 이종창이 말하는 것을 책에 그대로 적었다.

이종창은 지도 그리기를 좋아하고, 나는 내 마음 대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예를 들면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거운 집을 지고 가는 달팽이로 그린다는 말이지"

이종창은 책가방에서 수첩을 하나 꺼냈다. 책보다는 작았지만 깨 큰 크기였다.

그 곳엔 너무 작고 예쁜 지도였다.

"지도 참 예쁘네. 잘 그렸다."

'한국 부동산'에 가서 종창이 할아버지와

종창이를 만났다.

종창이는 나한테도 종이 한장을 주었다.

나는 슬쩍 종참이가 그리는 걸 보았다.

지도를 그리는 것 같았다.

할아버지가 나가고 종창이가 비밀 아지트란 말에 귀가 솔깃했다.

"야! 우리 비밀 아지트에 갈래?"

우리는 아지트로 가는 길목에 큰 종이박스로 만든 집에 앉아 있는 이상한 아저씨도 만났다.

왠지 작은 집으로 이사왔다고

엄마아빠에게 투털 거린 게

미안해졌다.

종창이의 비밀 아지트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멋졌다. 이사 온 게 처음으로 후회되지 않은 날이었다.

p94

학교에서 점심을 먹은 뒤 꿈을 꾸었나보다.

잠결에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일어나니

..학교교실이였다.

은혜가 나 몸에 왕점이 있다면서

놀려 정말 화가 났다.

그리고, 종창이가 벌떡 일어나 애들한테 큰 소리로 말했다.

"어이구, 우리 와장창 이종창님께서 이제 슈퍼땅콩 편까지 드시네."

"입 닥쳐! 붕어빵! 거시기 아니란 말이야! 엉덩이지!"

종창이는 내 짝꿍이다.나에게 쪽지를 건네주었다.멍청이들이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진정한 우정이 정말 이런 거로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엄마가 오랫만에 쉬어서 볶음밥을 해주셨다.

엄마는 볶음밥을 그릇에 담아 주면서 종창이네랑 은혜네에 갖다주라고 했다.

종창이 집에 갔다 은혜 집에 가져갈 그릇을 들고 마당으로 나올때 양복을 입은 아저씨드리 은혜네집으로 들어갔다.

은혜와 은주 언니의 우는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정말 너무들 하세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은혜엄마 목소리였다.

그 후 은혜는 내 눈을 피하더니 나한테 꼼짝 못하는 표정을 지으며 집으로 들어 갔다.

이상한 아저씨들 때문에 계속 울었던 붕어빵이 생각났다. 붕어빵이 갑자기 불쌍해졌다.

은혜는 요새 나한테 별명도 부르지 않고 놀리지도 않는다. 붕어빵이랑 친하던 여자애들이 웅성거리고 있다.

"은혜네 집 쫄딱 망했다며?"

"너도 들었어?그래서 쫓겨날지도 모른대.

정말 황당하지."

언제는 친하게 지내 놓고, 붕어빵 집이 망했다는 얘기를 듣더니 어쩜 저렇게 의리 없이 말하는지 모르겠다.

우리반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김민준이 나한테 생일 파티 초대장을 줬다.나를 초대하다니, 게다가 우리 반 애들한테 전부 초대장을 주다니 통 한번 크다. 토요일날 실내 놀이터는 정말 좋았다.

동굴 같은 긴 미끄럼틀을 탈 때 갑자기 뒤에서 붕어빵이 미끄러져 오는 거다. 원수를 미끄럼틀 중간에서 만나다니. 미끌럼틀 중간에서라도 어쩔 수 없이 우리는 함께 밑에까지 주르륵 내려왔다.

"야, 슈콩. 오거, 너 가져."

붕어빵 손에는 팔찌가 들려 있었다.

"그동안 놀린 거 미안해.나도 그러려고 한 건 아닌데, 그렇게 돼 버렸어. 네가 나한테 붕어빵 뚱땡이라고 해서 너무 화가 났었어. 내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별명이거든."

붕어빵이 자기 속마음을 말했다.

"나도 제일 듣기 싫어하는 별명이 키가 작다고 부르는 거야.네가 나한테 슈퍼땅콩이라고 놀려서 화가 났었어.그리고 거시기에 있는 왕점도 놀려서 더 얄미웠어.내가 너한테 붕어빵 뚱땡이라고 말한 거는 미안하지만."

쌓여 있던 말을 하고 나니깐 속이 시원했다.

나는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쓸쓸한 생일을 맞이할 거란 생각을 하자 기분이 안 좋았다.

"사실은 나도 생일 파티 하고 싶은데..... 엄마는 내 생일도 몰라."

"걱정 마.우리가 있잖아.종창이 비밀 아지트 있다며?"

"그래! 그게 더 신나겠는데.?"

p136

종창이와 은혜는 팔짝팔짝 뛰면서 즐거워했다.

나는 이사하는 날을 매일매일 기다리게 될 것 같다.처음으로 이사가는 날이 기다려진다.전에는 집을 옮기면 전학을 해야 했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하고도 헤어져야 했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 했다.그래서 집을 옮길 때마다 대박 짜증이 났다.그런데 이번에는 이사를 가도 모든 게 그대로다.그러니 다행이다.

두꺼비가 꼭 기억해야 할 소원이 있다.

지구는 아직까지 멀쩡하고 지구 위에 살고 있는 나도 멀쩡하다. 우리 식구는 오늘 이사를 한다.

이번이 여덟번째다.

은혜랑 헤어지려고 하니 섭섭하다.

헤어질때 은혜는 작은 인형을 종창이는 우리 동네 지도를 주었다.

기억을 쌓아 만든 헌것들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의 마음이 행복해지는 것 같다.

나는 처음 슈퍼땅콩 대 붕어빵 책 표지를 봤을때

여자아이들의 우정이야기 인 줄 알았다.

요즘 둘째 초등3학년 딸이 여자아이들과 만나서 놀때 짝수로는 잘 놀지만, 홀수가 되었을땐...꼭 한명이 왕따인 느낌을 보게 되었다.

엄마인 내가 매번 해결해 줄 수도 없고,

그래서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친구와의 관계를 도움 받고 싶었다.

하지만, 등장인물이 초등5학년이고, 이사를 가면서 친구도 사귀고, 트러블도 생긴 내용이다보니...초등3학년이 이해하기엔 조금은 어려웠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슈퍼땅콩 대 붕어빵을 책을 통해 미리 언니들의 세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역시 우정사이에 사랑이 끼여서 재미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어렸을 때 초등5학년 때를 회상해보기도 했다.

그땐 이랬음 어땠을까? 저랬음 어땠을까?을 생각하면 미소를 지으며 서평을 마무리 해본다.^^

이벤트도 있으니..참고하세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 받아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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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생활 영어 Step by Step - 가장 알기 쉽게 배우는 초등 영어 Step by Step Book 5
방정인 지음 / 반석출판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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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시대, 지구촌 시대를 맞이하여 영어회화의 필요성은 날로 증대하고 있습니다.

요즘 초등 3학년만 되어도 영어는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대요. 우리집에는 초등5학년,초등3학년 남매, 그리고 엄마인 저를 위해 신청하였어요.^^

구성은 책과 CD가 있습니다.

목차는 25가지로 구성 되어 있구요.

집에서 아이들과 주로 쓸 수 있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집은 다들 영어를 잘 못해서...

책이 배송되자마자 고민이 생겼어요.

이책의 특징은 대화문과 대화문을 연습해 볼 수 있는 부분과 대화문의 응용편도 있기에 그것도 응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앞서 배운 표현들을 응용해서 말하고 복습해보는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다시 상기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랑 부모와 함께 대화 연습 하면서 생활 영어 회화를 배워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CD를 틀어놓고 문자를 따라 읽기도 하고, 모르는 단어도 또 틀어서 다시 들으면 조금씩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저는 영어를 신청한 이유가 아이들이 학교공부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여행를 갔을때나 외국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대화가 통했으면 싶어서 이렇게 생활영어를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한번 했다고 우리 모국어처럼 되지는 않겠지만....그래두 서평 덕분에 영어를 한번 더 접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 받아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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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생활 영단어 Step by Step - 가장 알기 쉽게 배우는 초등 영어 Step by Step Book 6
이수용 지음 / 반석출판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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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재는 초등 필수 단어집입니다.

주 대상 독자는 초등학생 5-6학년 또는 중등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기초 확립에

도움이 될 책입니다.

구성은 30일 완성이기에

30일에 맞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다섯가지 단어를 가지고

그림과 매치로 시작을 합니다.

밑에는 오늘하루 공부할 20개의 단어가

적혀 있는대요.

그 중에서 내가 알고 있는 단어에

표시를 하고 옆 장에 20개의 단어에

대한 설명과 그 단어를 이용해

문장도 있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유형이

있어 좋았어요.

저는 학교에서 3학년 이상 영어 공부를 하니...

3학년 딸과 영어 공부를 하려고

신청한 건대요.

처음 영어 공부하는 아이와 함께

시작을 할려니...서로 오랜시간 걸려서

힘들어 했어요.

그리고, 핸드폰으로 모르는 단어마다

 하나하나 찾아 문장도 읽으려고 하니...

무지 힘들어요.ㅠㅠ

그래두 하루하루 하면서

딸에게 물어보니...

"괜찮아~ 내가 모르는 단어를 할 수 있는

시간이예요."

모든 걸 단어와 문제를 푼뒤에

CD을 틀렸더니....

단어발음이 나오는 걸 알고,

딸과 저는 진작 CD틀어 공부할껄...

웃으면서 수업을 했습니다.

아이 덕분에 저 또한 옆에서

같이 공부도 하고,

모르는 영어을 알아가면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뒤쪽엔 답도 있고, 해석내용도 있고,

복습할 수 있는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고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단어 공부할때

그속에 들어 있던 문장을

문제로 내어주었음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과 매치할때 얼추 알겠는데...

문자는 맞추기가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래두 이렇게 하다보면..적응되면 좋겠지 싶은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받아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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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옷습관 - 옷생활을 바꾸는 5가지 옷습관 50일 실천
이문연 지음 / 하모니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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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 정리카페에서 서평을 이벤트로 책을 알게 되었다. 제목을 보는 순간 "문제는 옷습관"이라는 게 과연 무엇을 의미하며 어떻게 하면 옷습관을 갖을 수 있지만궁금해서 서평이벤트에 신청하게 되었다.


이문연 작가가 쓴 책들이다. 다른책들도 있으니..참고해 보기 바란다.

2.누구을 위한 아까움인가요?

안 입는 옷을 보관하는 공간 비용

→ 옷이 없다면 다르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안 입는 옷과 입는 옷이 섞여있는 선택 비용

→ 입는 옷만 있다면 훨씬 잘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리해야지 해야지 하면 비우지 못하는 고민 비용

→ 볼 때마다 한숨, 즉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합니다.

쓰지 않는 것들

입지 않는 옷들

먹지 않는 음식들

누구를 위한 아까움일까요?

6. 기업 경영, 살림 경영, 옷장 경영

잘 관리되는 옷장 여기 옷장을 경영한바로 말하고 싶습니다.

계절마다 정리되는 옷장.

비워야 할 것과 채워야 할 것이 적절히 순환두는 옷장.

관리되지 못하는 옷장은 삶의 생산성을 낮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이글을 읽으면서 왠지 옷장도 경영을 해야 되는 구나..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를 생각하며 내가 버리고 싶은 옷이 뭐가 있을까을 생각해 봅니다.

9. 옷장,공간의 80%만 채울 것


공간의 80%만 채우는 것.

그것이 어떤 공간을 쾌적하고 여유롭게 관리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두 이글에 무지 공감합니다.하지만, 공간의 80%만 채우기가 너무 힘듭니다. 집이 좁아 장롱하나 없어 리빙박스에 몇개의 이불을 넣고...수납장은 5단서랍장에 헹거 두곳이 있습니다. 네식구가 살지만...남매도 각자 방이 있고, 안방은 부부가 함께 해도 20%의 공간을 남기기엔 아직 미련이 있는 옷들이 많아 걱정입니다."문제는 옷습관"책을 한장한장 읽으면서..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취향 습관

13.점수를 매겨보는 것도 좋아요.


작가님의 기준으로 저 또한 옷 정리를 해 보야겠어요. 저두 곤도 마리에님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책을 읽었지만...쉽게 실천하지는 못했어요.^^; 왜냐하면 어떤게 설레임인지 아닌지가 구분이 안 갔거든요.^^ 그렇다고 다 버릴수는 없으니깐요.그래서..이 책을 통해 저두 저 기준으로 버리도록 해보겠습니다.

19. 워너비를 따라해 보는 것도 좋아요.

옷을 입은 내 모습을 거울로 봤을 때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다면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놓습니다.그런 다음 매장에서 나와 5분 정도 지난 후 찍어 놓은 사진을 보면 조금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옷장 습관

20.옷 사진을 찍는 건 살펴보기

옷 사진을 찍어보기를 권유드립니다.

나를 위한 옷과 그렇지 않은 옷.

생각보다 옷이 가진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보고 알게 된 사실을 나눠주세요.

그게 옷을 입는 나를 위한 일이라는 것도 말이죠.


25.정리가 어려울 때 작은 것부터!

꼭 해야할 필요는 없지만, 원한다면?

하루에 하나씩, 작은 것부터 시작하길!

33.화려한 색깔 옷에 대한 오해

색깔 옷을 입었을 때 옷을 보지 말고, 전체적인 내 모습을 봐주세요.

그 옷을 입은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나와 안 맞는 색깔일 확률이 높지만 그 옷을 입은 느낌이 자연스럽다면 옷은 자기에게 맞는 주인을 찾은 거랍니다.


46.차라리 혼자 쇼핑을 추천해요.

차근차근 둘러보다보면 어느 순간 눈에 들어오는 아이템

그렇게 발견한 아이템은 색깔별로 입어보시기 바랍니다.

거울 앞의 내 모습이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겠죠.

'옷'만 봐서는 안되고 그 옷읏 입은 '전체 내모습'을 봐야 합니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잘 모르겠다면 그 옷은 내 옷이 아닌 것입니다.

오늘의 미션은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빈 손으로 집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서평으로 마무리 하며 처음 책 제목을 봤을때 옷정리에 대한 거라고 생각했어요.정리력카페에 올라온 서평이니깐 말이죠.어제 책을 받자마자 읽기 시작했어요.부매니저님의 리뷰방법을 보고 목차부터 보게 되더라구요.^^ 이문연 작가님을 통해 "스타일 코치"라는 직업이 있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그리고 책을 한장한장 읽으면서 옷에 관한 이야기는 다 들어 있어서 좋았고, 글마다 질문이 있으니...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내가 옷정리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까 생각도 할 수 있고 또한 옷을 구매 할때는 어떻게 구매를 하지 무슨 옷을 살지에 대한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께 무상으로 제공 받아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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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북숭이 내 친구
윤혜정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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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남매맘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지식과감성에서 나온 털북숭이 내친구라는 책입니다.

책앞에 그림을 보면,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과연 털복숭이내친구는 누구인지..

궁금해하며..책을 펼쳤어요. 여러분은 털북숭이친구가 누가 될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럼..제가 책을 읽고 알려드릴께요.

기대하세요.^^

작가의글

아무리 쌩쌩 찬바람이 불어도 끄떡없는 두툼한 솜이불처럼 세상을 포근하게 안아주는 동화. 아이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아이들의 마음에 꿈과 희망의 꽃씨를 뿌려줄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털북숭이 내 친구>에는 친구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로 얽히고설킨 다섯 아이들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배꼽을 쥐고 깔깔거리며 웃다가도 다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예요.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고 다섯 이야기 세계가 정말 궁금하네요.^^

첫번째 이야기는 친구와의 관계이야기해요.

절친인 준모와 민우이야기 있죠.학교에서 국어시간에 선생님께서 '만약 나에게 요술 지팡이가 있다면, 바꾸고 싶은 내 모습은 어디일까?를 숙제로 내주셨어요. 이 숙제로 인해 다음날 학교에서 준모는 민우가 너무 미웠어요.체육시간에는 공놀이게임에서 골을 넣다는게 민우의 얼굴에 공이 맞아 준모는 미안함 마음까지 들었어요.집에 오는길에 민우가 함께 가던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을때 민우가 왔어요.준모는 민우를 만난 게 좋기도 하고 싫기도 했지만...민우랑 함께 하니...무지 좋았어요.

두번째이야기는 감자꽃처럼 포근한 가족간의 이야기입니다.승환이는 5살때 엄마와아빠가 헤어져 살았어요.아빠가 살고 있는 승환이는 12살에 다시 엄마아빠의 재결합으로 다시 엄마를 보게 되었어요.엄마는 감자꽃식당을 하시는데...엄마 몰래 가게 갔다가 엄마가 나를 아들이 아닌 조카로 소개하는 해서 무지 속상했어요. 그리고 승환이에게 엄마아빠 헤어진 후 이복동생이 생겼는데....엄마로 인해 속상함이 있는 상태에서 동생에게 화를 내 아빠한테 혼나기까지 하면서 가게를 나와 이리저리 방황을 하게 됩니다.벌써 열 번도 넘게 전화가 옵니다.승환이는 못 이기척 휴대폰을 눌렸어요.다급한 엄마의 울먹이는 소리가 들렸어요. 엄마가 미안하고 말을 하니..승환이는 엄마를 미워하려고 했는데.엄마랑 다시 말 안할려고 했는데..골목길 너머로 엄마가 달려와 승환이는 어느새 감자꽃처럼 포근한 엄마 품 속으로 폭 들어가고 있었어요.

세번째 이야기는 털북숭이 내 친구 이야기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펫에 관한 이야기인대요.현우는 달밤이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영주는 거북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어요.현우랑 관태는 영주를 좋아하는대요.현우가 영주를 보여주기 위해 강아지는 놀이터로 데리고 왔어요.그러면서 담엔 영주집에 거북이를 보여주기 위해 관태와 현우가 초대받아 영주네 가게 됩니다. 영주집에서 현우는 관태에게 "너는 어떤 동물 키워?"갑자기 현우가 물어봐서 어떨결에 거짓말을 해 버렸어요.관태는 어쩔 수 없이 털북숭이 친구가 있다고 말해버렸어요. 일요일날 현우와 영주는 관태네 집에 와서 털북숭이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지 않아도, 거짓말은 금방 들통이 나고 말았어요. 관태라는 친구는 너무 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엄마가 털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키워서 속상한 마음을 표현한 이야기 입니다.

네번째이야기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예요.처음에 이 네번째 이야기를 읽을때 친구에 관한 이야기 인 줄 알았어요.수정이가 좋아하는 남자친구이야기라고나 할까요?그런데...이야기를 계속 읽어보니..그게 아니였어요.ㅠㅠ 수정이는 다섯살때 사고로 인해 엄마아빠가 하늘나라로 갔어요.그래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죠.할머니는 오냐오냐할머니예요.왜냐하면 수정이가 원하는 건 다 들어주기 때문예요.학교에서 수정이는 수정국밥으로 통해요.그래서 학교에서 수정이는 상처를 받아 배가 아파서 할머니와 함께 병원을 가다가 빙그레 호수공원에서 잠시 쉬기로 했어요.이곳은 수정이의 엄마아빠가 잠들어 있는 호수공원이래요.수정이는 친구들이 뚱뚱하다고 놀리는 거에 대한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아요.그 원인제공이 할머니이기에 맘이 아프셨을꺼예요.이제 수정이도 할머니가 원하시는 합기도에서 열심히 운동해서 씩씩한 수정이가 되길 바래요.^^

마지막 다섯번째 이야기는 나이자랑이예요.유치원에서 동물들이 나이 자랑을 하며 떡 먹기 내기를 하는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들 사이에 엉뚱하게 가족들의 나이 자랑이 시작됐어요.건우는 할아버지 73살이라고 치켜들며 말했고, 다른 친구들은 반칙이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건우는 아빠 나이가 39살이라면서 으쓱거리며 말했어요.그러곤 털으로 나를 콕 집어 가르키며 "너네 아빤 몇 살이야?라고 물어보네요. 난 아빠가 마흔 살이 넘어 낳은 늦둥이라 49살이라고 했어요.건우는 뻥치지 말라며 거짓말쟁이라고 하면서 준영이와건우는 싸우게 돼요.서로 얼굴과 코피까지 나고 말았어요. 건우가 할아버지를 모시고 준영이네 왔는데..마침 준영이집에 와 계신 할아버지와 건우할아버지께서 소리쳤고 아이들 싸움이 어른싸움으로 바뀌기도 했어요.하지만..할아버지 싸움이 너무 길어지자, 건우와 준영이는 어느 순간 싸운 걸 잊어버리고..구슬치기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털북숭이 내 친구 책은 단편의 다섯 가지의 이야기가 들어 있는 책이예요.가족과 친구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고 단편이라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하루에 한 편씩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그리고, 우리들이 살아가는 일상에서 읽어나는 이야기를 구성한 거라 그 상황에서 사는 친구들을 이해하고...함께 할 수 있도록 교훈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아이들이 많이 읽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았음 좋겠어요.


이책은 지식과감성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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