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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 상 - 공부를 신나게 만들어주는 5가지 이야기 ㅣ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김찬영 지음 / 대영에듀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216/pimg_7567261712765223.jpg)
안녕하세요.행복한 우남매맘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서평책은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 입니다.
여러분은 신나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나 되나요? 제가 학창시절에 신나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다면, 이렇게 전업주부로 남지는 않았겠죠?
저는 이 책을 통해 5가지 이야기를 듣고, 우남매에게 실천해 보길 바랍니다.
프롤로그
행복해지면 공부는 저절로 된다.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시대, 누구나 공부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행복해지면 공부가 저절로 된다는 것을 청소년 시절의 내가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작가의말씀)
나는 이 글이 너무 궁금하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으면 과연, 행복하면 공부는 저절로 될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이유는 간단했다.일단 푹 자면서 항상 집중력 있게 공부했다. 공부를 하면서 찾아온 심리적인 문제도 빨리 해결했고, 부모님은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았다.또한 자존감도 높다 보니 스스로 나를 응원하면서 힘을 냈고, 최선을 다하면 후회가 없다는 마음으로 묵묵하게 공부했다.그개서 나는 행복하게 공부하면서도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작가의 말씀)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건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기.
알면서도 쉽지가 않는 일 행복한 아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봐야겠다.
목차
1부 잠
공부 최대의 적? 최고의 친구?
2부 공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
3부 감정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부모님이 만든다.
4부 자존감 파트 Ⅰ
자신감보다 자존감이 필요한 이유
5부 자존감 파트 Ⅱ
최고 - 최선
1부 잠
공부 최대의 적?
최고의 친구!
성적을 올리고 싶어서 잠을 줄이는 아이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부시간이 더 필요하니
잠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 과연 이 학생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당연히.그렇지 않았다. 실제 통계에서 우리나라 중고생 평균 수면시간은 5.9시간에 불과했다. 하루 7시간 이상 잔다는 아이는 겨우 5%밖에 되지 않았다.
1)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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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 세상에서 전태일은 할 말을 잃고 말았다. 계속 노력한다고 해도 앞으로 달라질 것은 없어 보였다. 그래서 그는 결심했다. 1970년 11월 13일, 쓸모없는 근로기준법 책을 들고서 거리로 나선 전태일. 그는 결국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였다. 그리고 세상을 향해 다음과 같이 외치면서 장렬하게 산화하고 말았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난 전태일이라는 분도 우리나라의 발전에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꿈나무들을 위해 내가 살아온 역사는 아니지만, 우리엄마아빠의 역사에서 일어난 일이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노력한 분도 있다는 걸 아이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2020년에 사는 세상에는 더 어린 나이부터 학습지,영어,한글,수학,외국어 등등을 배우게 하는 부모들이 많다. 우리 우남매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혁신 학교, 행복한 학교"라는 명분으로 아이들이 놀이를 하며 80분 수업을 하고, 30분 쉬는 시간을 신나게 놀고 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이걸 누릴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져 걱정은 되지만, 다행히 공부만 하는 우남매가 아니라 감사해야 될지 모르겠다.
성적과 행복을 위해 필요한 몇 가지 방법과 태도
①자는 시간만큼 잠드는 시간도 중요하다.
따라서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입면시간을 바꿔야 한다. 그럼 언제 누우면 좋을까?초중고 및 각자의 환경에 따라서 기상시간이 다른 점을 고려한다면 8시간 이상의 수면을 기준으로 오후 10시-11시사이에는 잠드는 것이 알맞다. 정말 아무리 늦더라도 자정을 넘기면 안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성적은 공부의 '양'이 아니라 '질'이 결정한다는 점을 절대 잊지 말자.
②주말보다 평일에 푹 자야 하는 이유
평일에 적게 자고 주말에 몰아서 많이 자는 일은 고생을 스스로 사서 하는 어리석은 짓이라는 말이다. 평일에 푹 자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아, 상쾌하다."라는 표현이 저절로 나올 만큼 푹 자야 한다. 일어났는데 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몽롱하다면 잠이 정말 부족하다는 뜻이다. 만약 그렇다면 등교 때문에 기상시간을 조절하는 것은 어려우니 무조건 입면시간을 앞당겨서 최소 8시간 이상 잘 수 있도록 바꾸면 된다.
③낮잠을 자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갈 길이 먼 대부분의 학생들은 반드시 밤에 푹 자도록 해야 한다. 낮에 잠이 온다는 것은 너의 몸이 수면 부족으로 '살려줘....' 하는 것과 같다. 그러니 밤에 8시간 이상을 푹 자고 맑은 정신으로 낮 12시에 최대한 집중하도록 하자.
④적게 자는 최상위권 친구들을 신경 쓰지 말기
따라서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푹 자고 맑은 정신으로 깨어있는 남은 시간에 공부하면서 효율과 시간을 모두 극대화해야 하는 것이다.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효율성이거든요.공부는 잘 때 자고, 할 때 열심히 해야 됩니다.
⑤기숙사 생활을 한다면 명심해야 될 것
집과 너무 거리가 먼 경우나 전교생 기숙사 학교라면 어쩔 수가 없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나처럼 푹 자고 집에서 다니는 생활을 추천한다. 공부에는 기숙사의 학업 분위기보다 잠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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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 두 그림중에 어떤 모습을 원하나요?
저는 첫번째 모습입니다. 우남매가 첫번째 친구처럼 웃으면서 공부하는 학창시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될지...엄마는 어떤 도움을 줘야 될지 알아볼까요?
공부 하는 것만 힘든 게 아니라 공부 때문에 다 힘들어요
공부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공부법을 전부 터득했고, 공부에 필요한 마음가짐도 하나씩 깨달았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공부법
1)독서 : 눈에 보이지 않는 '진짜'공부
서울대생들이 학업능력 향상의 비결 1위로 꼽은 다음의 요소였다.
(읽기능력이 떨어져서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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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책을 읽으면 좋을까?
첫째, 독서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자기 관심 분야 책부터 읽어야 한다.
둘째, 자신의 읽기 수준을 고려해서 책을 읽어야 한다.
셋째, 일주일에 한 권만 읽더라도 제대로 읽자.
넷째, 오랫동안 읽어야 한다.
그러니,
정말 중요한 것은 자신의 공부 방법이 효율적인지 의심해보고, 안 맞으면 바꾸거나 맞으면 최적화시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것은 필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자기만의 공부법을 찾아라."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전문가가 문제점을 짚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 시작하는 것이 어렵다.하지만 번거롭고 귀찮아도 이를 악물고 헬스장에 매일 가는 것이 다이어트의 시작인 것처럼 매일 책상 앞에 앉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 된다.그러니 항상 늘어지면서 공부하기 싫은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자신의 정신을 제대로 가다듬었으면 좋겠다.한 번쯤 독해져야 변화는 시작된다.
나보다 부지런했거나 체력이 좋았거나 혹은 근력이 좋았거나, 하지만 공부에서는 누가 먼저 도착했는지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제시간 안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것도 비울 수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채울 수 없다.
세상에는 '지금 해야 하는 것'과 '나중에 해도 되는 것'이 있다.그래서 만약 목표가 높은데 실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희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실력을 키우는 방법은 오직 노력밖에 없다.그래서 나는 놀면서 공부도 잘하고 싶다는 후배들에게 항상 이런 말을 한다.
"아무것도 비울 수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채울 수 없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첫째: 조급함을 버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먹자.
둘째: 잘 쉬어야 한다
셋째: 공부가 잘 되는 날이 있고 잘 안되는 날이 있다는 것을 항상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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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학생의 어머니 VS 0.1% 학생의 어머니
보통 학생의 어머니는 비난하고, 화를 내고, 모욕과 조롱하면서 싸움걸기
0.1%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사랑을 보여주고,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면서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도 자제했다. 그렇다 보니 최상위권 학생들은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면서 결국 성적까지 좋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지금부터 부모님과 아이 모두 행복해지고, 아이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저절로 갖게 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 아이를 지키는 말과 행동
1)대화는 '명령'이 아니라 '소통'이다.
'공부하는 시간을 정해서 지키게 한다.'
그래서 약속을 하고 지키게 만드는 것이 효과가 좋다.
"스마트폰 너무 오랫동안 하는 거 아니니?"라는 말을 통해 아이와 소통을 시도해보자.
2)화를 내면 관계는 불타버린다.
답답하다고 화를 내면 부모님과 자녀의 관계뿐만 아니라 아이의 공부하고 싶으나 마음도 불타서 재가 되어버린다. 그러니 아이와 어떤 갈등을 겪더라도 화는 내지 않도록 끊임없이 인지하고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해 봐요.
(1)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해보면~점이 도움 될 것 같아
(2)엄마가 한 번 해볼께/부드러운 말로 시키기
(3)'다음에는~하니깐 잘할 거야'처럼 자녀에게 기대해보기
(4)이번에는 네가 실수했나보다/그래도 너는 ~를 잘하잖아
4)아이를 우울하게 만드는 비교는 절대 금지!
5)칭찬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다.
"우와, 20점이나 올랐네! 지난번에 시험을 잘 못 봐서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으면.....공부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앞으로도 엄마가 항상 응원할께."
6)아이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결론은 간단하다.앞으로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기 위해서 '셀프 객관화' 훈련을 해주셔야 한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 어떤 말을 하기 전에 '내가 이렇게 말하거나 행동하면 아이가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생각을 하고 말하면 된다. 만약 자기도 모르게 말을 먼저 했다면 그 대화가 잘못된 것이었는지 꼭 피드백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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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보다 자존감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
자존감이 높으면 부정적인 일이 생겼을 때 '자기 비하' 아닌 '자기 반성'을 하게 된다. 자존감이라는 갑옷이 화살을 막아주면서 자아를 다치지 않게 보호해주니까.그래서 자존감이 높은 학생들은 실패를 겪더라도 자기 자신을 공격하지 않고, 쉽게 좌절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다시 일어서려고 한다. 자존감이 높아서 자기중심이 확실히 있다 보니 주위 사람들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항상 당당하게 살아간다.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인생을 이끌어가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인생을 이끌려간다. 즉, 우리 삶의 진짜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존감이 필요한 것이다.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말은 '한번 해볼께요.', '할 수 있어.', '잘 될 것 같아'처럼 긍정적 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말이 되어야 한다.
"시험을 망치거나 성적이 떨어져도 야단맞은 적이 없다. 내가 실망해서 투덜거리면 오히려 엄마가 '네가 열심히 했으니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경험이라고 생각하자'고 격려해주신다."
"아이에게 부모는 언제든지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아이가 힘들어할 때는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매번 서평책을 받아 읽고 있지만...나는 책 한권한권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다. 요즘은 사춘기가 곧 있을 첫째를 위해 사춘기에 대한 책을 읽고 있는데..."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이 제목에 너무 와닿았다. 엄마인 내가 공부를 할지말지 모르지만, 울 우남매를 위해 정말 좋은 책을 읽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김찬영 작가님 덕분에 부모로써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남매의 미래를 위해서 응원부탁드려요.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하)" 너무 읽어보고 싶어용.완전 기대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