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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 - 상처 주지 않고 자존감을 높이는 훈육 기술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5월
평점 :
안녕하세요.
행복한 우남매맘입니다.
♡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
"모두에게 사랑받는 딸은 엄마의 '리액션'이 다르다!"
~이보연
어릴 적 딸의 감성이 충분히 자랄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존재 자체를 칭찬해주는 것
딸이 멋진 인생을 살기를 원한다면, 먼저 엄마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고 반성해야 하며 딸에게 좋은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을 가꿔야 한다.
날마다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
여자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은 '어렸을 때부터 착실히 실력을 쌓는 것'밖에 없다.
아이가 착실한 노력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 엄마부터 꾸준히 노력해서 아이를 바꿔가야 한다.
자기 생각을 구체적인 단어로 길게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아이들이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관계속에서 자기 표현을 할 수 있다. 어렸을때부터 가정안에서 표현을 해야지만, 아이가 친구든 누구에게나 자기 의사표현을 하기 쉬어진다.
나는 우남매가 어렸을 때 목적을 위해 밖을 나오면 아이들이 길을 걸어가다가 멈추면, 기다려주지 않고, 서둘러 가자고 재촉했던 그때가 너무 후회스러웠다. 특히, 감수성이 풍부한 둘째아이에게 정말 미안하다. 이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어릴적 생각을 하며 읽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감수성이 풍부한 딸을 위해 함께 걸어가다가 저녁노을을 바라보게 되면 '아름답다'고 말하거나, 길가에 피어 있는 꽃을 보면서 '예쁘다'고 느끼는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여자답게보다 현명하게 키워라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도 인생을 행복하게 삵 위한 조건에 포함된다.
직장에서도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사실은 자신의 생각대로 이끌어가는 노련하고 부드러운 협상전문가가 앞으로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여자아이의 판단력을 길러주는 대화의 기술
그러면 이와 같은 현명함은 어떻게 길러줘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상황에서 아이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것이다. 그래야지만 아이에게 '판단력'을 길러줄 수 있다.
여자 아이가 대화를 걸어올 때 단답형으로 대답하지 말고 서술형이나 의문형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도 방법이다.
다른사람한테까지 귀한 대접을 받기 위해선 바로 예절 바르고 너그럽고 착한아이로 키우면 된다. 나는 아이가 선생님들의 불만을 이야기하면 아이에게 맞장구를 쳐주고 싶었지만, 그게 좋지 않다고 해서 아이에게 선생님 말씀 잘 들으라고 했던 것 같다. 뭐든 좋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나무했던 것 같다. 이제 사춘기가 된 우남매의 말을 귀담아 듣고 아이와 적절한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사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딸 교육에 있어서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바로 시키고, 아이가 힘들어하면 강요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기 의견이 분명하고, 자기주장을 할 줄 알며 의사소통 능력과 논리성이 있기 때문에 그들은 머리가 좋은 것이다.
부모는 아이를 잘 관찰하다가 길러줘야 할 장점이 보이면 놓치지 말고, 짓밟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길러주면 된다.
즐겁게 하면 계속 밀어준다는 태도를 취하라. 아이는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은 오래 한다. 그러므로 부모도 여유를 갖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일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춘기 시기를 지내고 있는 딸에게 너무 간섭하지 않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며, 어떻게 하면 소통 할 수 있을까~ 사춘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저자가 일본인이라 우리나라의 정서에 맞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지만, 책을 읽을수록 어느나라든 아이들이 생활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파트중에서 멀리 보는 아들, 가까이 보는 딸, 딸이 가진 최고의 능력은 감수성, 딸의 인생은 습관으로 결정된다,머리를 좋게 하려면 즐기는 힘을 가르쳐라, 딸 인생의 행복을 높여주는 포용력 훈련, 단호한 태도로 대해야 조리 있게 말하는 법을 익힌다, 좋아하는 일을 찾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등 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도움이 부분들이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