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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려줄게! 궁금한 어린이 한국사 - 선사부터 현대까지 흐름이 쏙쏙! 질문에 답하며 배우는 초등 필수 한국사
은옥 지음, 윤지선 그림 / 바이킹 / 2026년 5월
평점 :
이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소개와 저의 주관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나는 아이들의 한국사 공부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초등 5학년이 되면 학교 사회 시간에 한국사 수업을 하게 되는 이유도 있지만 나와 우리 아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우리나라의 역사는 반드시 알아두는 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을 보면 아무 생각 없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왜곡하거나 조롱하고 하찮게 대하며 근거도 없고 말도 되지 않는 일베나 극우 영상 및 콘텐츠들을 접하며 자신의 나라와 역사와 인물(위인)들을 함부로 폄하하고 낄낄거리는 모습들을 가끔 보게 되는데 차라리 아예 일찍부터 제대로 알려주고 함부로 생각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마음이 먹었던 이유도 있다.
하지만 제대로 배워보자며 아이들에게 한국사를 갑자기 들이밀었다간 절대 알려고 하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멀어지게 할 수도 있을 거 같아 쉽고 재미나고 관심이 생겨나게끔 도와줄 흥미로운 방법들을 알아보았고 이 책은 그러한 과정에서 알게 되어 읽어보게 된 책이다.
표지에 많고 귀여운 그림들 속에서 초등 사회 교과 내용들이 연계가 되어 있다는 말이 제일 먼저 눈에 띄였다.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과정에 이르기까지 초등 사회 연계 내용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던데 따로 표시가 되어 있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읽어 보니 어떠한 부분을 이야기 하는건지는 바로 알 수 있었다.
실제 책 안의 구성은 역사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서 구성이 되어 있다. 오히려 이러한 구성이 전체적으로 이해와 연관성 있는 이해에 도움이 될 거 같아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수수께끼나 퀴즈 문제들을 모아 둔 책처럼 질문들을 통해 아이가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해주었고 재미나고 귀여운 그림들과 많은 자료들을 통해 흥미롭게 내용들을 알 수 있게 해주었으며 단답형 대답을 통해 핵심적인 어휘들로 기억되게 하여 관련 내용들을 더 오랫동안 떠올릴 수 있게 해준다.
각 시대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도전! 한국사 골든벨 코너가 있어 앞에서 읽었던 내용을 복습도 해보고 정리도 해보며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재미나게 이 책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구석기 시대부터 바로 앞 정부까지의 굉장히 방대한 범위의 내용을 다루고 있었으며 생각이나 내용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객관적인 사실에 관한 것들로만 깔끔하고 간략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간략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느끼지 못했고 어렵지도 않았으며 정말로 초등 아이들 수준에 맞춰 한국사 공부에 큰 흐름을 잡아주기에 너무 좋은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사 공부를 마치고도 잊어버리지 않고 재미나게 반복하여 읽고 기억할수 있도록 활용하기도 좋겠고 미리 예습을 하는 용도로도 매우 좋아 보였다.
정말로 초등학생들을 위한, 초등학생 수준에 맞춤인 한국사 책을 알게 된 거 같아 주변에 친구들에게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