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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 예술 ㅣ 읽으면 똑똑해지는 지식교양 5
좋은생각 편집부 지음, 류재만 외 감수 / 좋은생각어린이 / 2025년 12월
평점 :
이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어 보고 작성한 개인적인 소감이 담긴 후기글입니다.
이 책의 표지를 딱 보자마자 우리집 꼬맹이가 생각이 났다. 세상이 온통 궁금하고 신기한것들 투성이인 우리집 초등학생이 쏟아내는 질문들은 언제나 엉뚱하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볼때면 의외로 놀라움을 느낄때도 있다.
한참 궁금한 것들이 많은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중에서도 기본적인 상식도 쌓고 교양도 쌓을 겸 예술적인 영역으로 고르면 더 좋을 것 같았다.
예술이라는 단어에 조금은 부담스럽거나 어디까지가 예술인지에 대해 약간은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생각보다 우리의 삶에 예술은 많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아이에게 예술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도 부담없이 예술을 접하게 하는 방법들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을거라는 쪽으로 마음을 먹었다.
실제로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며 노래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춤을 추는 것만이 예술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아이가 방과후 수업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을 접했던 덕분에 음악적 친근함을 내세우며 처음은 음악적인 파트로 접근을 해보며 이 책을 읽어냈다. 게임이나 동영상 같은 관련내용도 있으니 아이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은 다른 아이들이더라도 어렵지 않아 보였다. 중간중간 어려운 어휘들은 글 속에서 따로 표시를 해두어 설명을 덧붙여 두어 도움이 많이 됐었다. 게다가 글이 길거나 어렵지 않았으며 글의 형식이 질문을 던지거나 혹은 이런게 있다라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아이의 생각의 범위를 넓혀 주고 궁금증과 관심을 이끌어 주었던 덕분에 신기해하며 읽었다. 또한 단순한 재미를 너머 탐구를 좀 더 이어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보충자료가 글마다 있었고 관련 교과나 해당 학년에 대한 표시가 있어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의 주제의 범위가 다양하고 단편적인 내용이라기보다 역사적인 내용도 함께 담겨 있거나 음악, 영상, 그림, 연극, 디자인, 법률, 조경, 과학 등등 다방면적인 내용도 있어서 정말로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느낌이었다. 하나의 이야기가 길지 않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니 흥미롭고 가볍지만 즐겁게 자주 읽어보기에도 좋을듯한 책이었다.
긴긴 겨울 방학이 다가오는 대비책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흥미로운 책 한권 정도씩은 준비해두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