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라 초6 골든타임 7 : 발자국 콩콩 한국사 - 유물과 함께하는 역사 공부 잡아라 초6 골든타임 7
이종수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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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우연한 기회로 천안을 방문하게 되어 유관순 생가 및 기념관, 독립기념관을 가 본 적이 있었다.

때마침 아이가 한국사 중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에 대한 부분을 책으로 읽었던 덕분에 관람도 재미있고 깊이 있게 할 수 있었고 아직까지도 이야기할 만큼 인상 깊었었다고 했다.

다음 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학교에서도 사회 시간에 한국사를 배우게 될 것이라 이번 여름 방학에도 이런 여행을 염두에 두고 계획하며 참고할 책들을 찾다가 알게 된 책이 하나 있어 소개해 볼까 한다.

제목부터가 내가 생각했던 점과 일치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연표로 읽어 보며 일단 시간의 흐름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 시작해 본다.

아이들이 제일 많이 접하고 재미있어하는 삼국시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어떤 지역과 그곳의 유물을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목차를 보며 한 지역과 그 주변의 지역을 엮어 탐방해 보는 걸로 따라 움직여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 만큼 매우 활용도가 높아 보였다.

상세하고 쉬운 설명과 다양하고 세밀한 사진 자료들이 많아 책을 살펴보는 중에도 이미 많은 것들이 인상 깊게 기억에 남을 것 같았다. 실물로 보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도 해보며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

중요 포인트는 아이들이 읽으며 놓치지 않도록 덧칠(밑줄)이 되어 있어 휘리릭 넘기기 쉬운 부분도 눈에 쏙 들어오게 되어 있다.

내가 딱 큰아이 만했을 적에 수학여행으로 다녀오고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곳 바로 부석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어 너무 반가웠다. 가을에 가면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가 잊히지 않는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라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보자마자 느낌 알겠다며 친구들과 웃었던 기억도 절 입구의 사과나무 과수원에서 맛있게 사 먹었던 그 못난이 사과의 맛도 아마 절대 잊을 수 없고 그리워서라도 조만간 들리지 않겠나 싶은 그런 곳. 내 아이에게도 꼭 소개해 주고 싶은 그곳 ㅎㅎ

경주가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덕분에 자주 가 보아서 책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반갑게 느껴지기도 했고 서울 경기 지역도 한 번쯤은 꼭 투어를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확고(?) 해지기도 했었다.

답사 코스도 잘 정리 되어 있어 우리 가족 여행에도 적극 활용해 보려고 한다.

어떤 유물을 어디에 가면 볼 수 있는지가 제일 궁금했는데 도전! 대표 문화유산 84 찾아가기 라는 코너를 활용해 보기 좋겠다. 이 유물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있고 방문하여 견학 후 기록을 남기는 재미도 유용함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이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활용하기 좋겠고 나처럼 아이들과 함께 도움이 되는 여행을 나서고는 싶지만 서투르거나 잘 모르는 부모님들이 참고하기에도 매우 좋은 서적이라는 생각과 느낌이 들었다.

요즘 같이 날이 좋은 어느 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역사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한번은 꼭 읽어 보시기를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과 느낌을 적어 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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