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어휘가 문해력이다 P단계 EBS 당신의 문해력 시리즈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학교를 갈 준비를 하며 글과 수를 가르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아이가 잘 따라와 주었고 재미있어 해서 서로 가벼운 마음으로 학습을 하고 있지만 제일 큰 걱정은 정말 아이가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는지? 인거 같다.

그렇다고 제대로 평가를 해보거나 방법을 아는 것도 아니어서 책을 통해 방법을 찾아보다 주변의 추천으로 이 교재를 알게 되어 사용해 보았다.

문해력... 어휘..... 큰아이 덕분에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이지만 작은 아이는 이제 막 글을 깨우치고 있는 중이라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었지만 일단 교재를 살펴보고 아이와 학습을 해보며 알아보기로 한다.

이 교재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어 읽어 보니 가능할까 싶어 고개가 갸우뚱했지만 초등학교 입학 전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만이라도 알고 간다면 아이가 이해하기 덜 힘들어하지 않을까 싶어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교재의 구성은 예비 초등들답게 어렵거나 길고 힘든 것들이 없어 보였다.

1주일 중 총 4일을 학습하고 이렇게 4주를 공부하면 이 책 한 권의 학습을 마무리하게 된다.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로 골고루 다양하게 발췌가 된 거 같아 보인다.

일단 시작을 하면서도 가능할까 싶은 걱정과 의문은 계속됐던 거 같다. ㅜ ㅜ

아이는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오늘 배울 어휘들을 미리 읽어보며 확인하였고 스스로 날짜도 써넣으며 학습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긴 말을 이해하거나 읽고 쓸 필요 없이 간단한 단어를 읽고 쓰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쓰기 부담이 적으니 아이도 읽으며 따라 쓴다. 이런 부분이 학교 교과 및 교과서와의 연계를 배려해 둔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요즘 시대 아이들의 학교 교과서는 퀄리티나 구성이 너무 좋은 데다 이런 스티커 같은 학습 자료들을 많이 쓰던데 시중의 문제집들은 또 그렇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EBS의 교재답게 교과서와의 연계나 유사성에 많이 신경을 쓰는 듯한 세심한 흔적들이 보여 예비 초등들에게는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쓰기가 많거나 길어지면 소근육이 완전히 발달하지 못한 어린아이들이라 부담스러워했을 텐데 답을 색칠하고 스티커 붙이기도 하며 이렇게 답에 표시를 하게 하니 아이가 퀴즈를 풀거나 게임을 하듯 재미나게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루 공부를 마치고 나면 스스로 오늘 공부의 마지막을 스티커로 표시한다. 아이는 이걸 붙이기 위해서도 열심히(?) 하는 듯했고 어쨌든 스스로에게 칭찬 스티커를 붙여 주는 거 같다며 좋아했다. 뭐든 아이가 좋으니 함께하는 엄마도 그저 좋다. ^^

한주의 공부가 끝이 나면 그 주에 배웠던 단어들을 모두 모아 재미나게 놀이 문제를 풀며 학습 정리까지 할 수 있다.

책의 뒷면에는 지금까지 배운 어휘들이 어느 과목과 연관이 될 것인지 과목별로 정리해서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매 주차별 낱말 놀이 말고도 따로 학습 카드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게 일별로 정리도 되어 있어 다방면으로 학습하고 복습하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아이와 엄마에게 맞는 방법으로 활용하면 좋겠다.

학습 내용이 별 거 아닌거 같지만 아이가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었고, 단어들을 배우며 이 글자가 무슨 뜻인지 어떨 때 사용을 하는 건지 알게 되니 외우지 않아도 열심히 여러 번 쓰지 않아도 저절로 어휘가 늘어나게 된다. 이런 게 진짜 공부 아닐까? ㅎㅎ

꾸준히 끝까지 학습해 보아야겠다. ^^

아직 우리 작은 어린이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인 큰 어린이는 문해력 테스트를 해 보고 교재를 골라서 함께 학습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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