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 짜짜짜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7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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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면 세상은 신기한 것 투성이다.

그중에서도 우리 주변에서 많은 용도로 많은 곳에서 사용되지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이 있는데 마침 그것들 중 하나에 관한 책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살펴 보았다.

이 책안에는 기본적인 소금의 모습에서부터 소금으로 우리가 겪고 접해볼 수 있는 과학적인 현상들까지 다양하게 소금과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간단한 퀴즈 같이 단순 대답이 가능한 문제 형식도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다. 어린 동생들에게는 내용이 아직 어렵거나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 같고 관심이 그닥 크게 작용할 것 같지 않아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도 되고 이해하기 좋을 것 같아 추천해 본다.

아무튼.... 소금으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현상들에는 신기한 과학적 원리들이 엮여 있고 이건 그냥 공부로 배운다면 쉬운 내용은 아닌 정도의 수준인거 같은데 현상과 실험들을 통해 알게 되니 거부감 느낄 만큼 어려운 과학 공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반성이 되었던 것이 생각보다 간단한 실험들과 경험을 통해 우리 주변의 과학과 소금이라는 것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는데 당연하다 생각만 했을 뿐 왜 그런지에 대하여는 알아보려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책에서 나오는 실험들을 살펴보고 관련 내용들을 읽어 보며 아이에게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현상들과 연관지어 내용들을 설명해주고 궁금한 것도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아이들의 생각의 범위도 점점 넓어질 수 있을 것 같고 주변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하고 왜 그럴까 생각하는 자세들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책들과 내용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두고 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일례로 바닷물에서 소금 없애기라는 파트에 대해 읽으며 큰아이에게 우리 고장의 해수담수화시설까지 같이 설명할 수 있었는데 아이가 그 것에 대해 관심 있어 하였고 더운 나라나 물이 부족한 나라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조금은 산만한 듯 했지만 그냥 생각나는대로 가지를 뻗어가며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아이가 매우 흥미로워 하는 모습을 보였던 적이 있었다.

생각의 범위와 지식의 범주를 늘리는 것이 꼭 정해진 방법만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유롭게 생각하고 말하면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아보며 흥미로운 구성의 이 책을 유용하게 잘 활용해 봐야겠다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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